트위스티드 페이트 편집하기 (부분)

== 골카 바로 뽑기? ==
{{노람}}

단언하건대 불가능하다. 너가 헬퍼를 쓴다면 몰라도...


잘 모르는 브실골플 급식들이 트페가 골카 첫카드로 나왔을 때 못뽑으면 욕하는데 

도파를 비롯한 솔랭 트페 장인은 물론 페이커도 첫카드 골카를 바로 픽하지는 못한다.


'''궁금하면 유튜브에서 프로들 트페 경기들 찾아다가 보면 된다. 급한 상황에서도 다들 첫카드로 나오면 한바퀴 돌려서 뽑는다.'''
ㄴ이전 버전에 누가 첫턴 골카가 가능하다고 문장마다 밑에 달아뒀는데, 집단지성 검증을 위해서 이래저래 구글에 검색해본 결과 불가능하다는 의견이 많음.
여러 대회의 프로들이나, 도파나 과로사도 어지간하면 첫턴 골카는 한턴 돌려서 뽑는다고 함.
사실 본인도 트페장인질 하면서 시도해봤지만, 골카 보고 반응속도로 잽싸게 눌렀다 생각돼도 그냥 넘어가서 파카 뽑히는 경우도있고
좀 느리게 눌렀는데도 골카 그대로 들어진적도 있었음. 그래서 안보고 WW로 바로 뽑는거 아닌이상 반응속도로 뽑기는 불가능하다고 생각됨 ㅇㅇ


이제부터 이유 설명.

트페의 카드뽑기(W)는 0.515초마다 카드색이 바뀌는 방식이며, 카드뽑기를 시전중이 아닌 평상시에도 카드가 0.515초마다 계속 돌아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골카가 파카로 바뀌는데 0.1초 남은 순간에 너가 카드뽑기를 쓰면 골카가 보이자마자 눌러도 파란카드가 뽑혀버리게 된다.

결국 너가 W를 눌렀을때 운좋게 빨카가 골카로 바뀌던 순간이라 0.515초나 시간이 있던 게 아니라면 첫골카가 나왔을때 눈으로 보고 뽑기는 힘들단 소리다.

ㄴ 각종 스포츠 종목의 프로선수들도 시각 반응속도의 한계가 0.3초이다. 청각은 더 빨라서 0.1초가 인간의 생물학적 한계라고 한다. 그리고 근육의 반응속도는 0.02초정도까지 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골드카드를 보고서 뽑는건 W를 누른 순간에 운좋게 내부에서 빨카->골카로 바뀐 직후여서 반응할 시간이 0.4초씩이나 남아있지 않는한 불가능하다는 소리다.


이렇게 설명해줘도 이해 못하면 그냥 너가 국어공부도 제대로 안한 지잡이므로 그냥 롤접고 머가리박은뒤 뒤지는걸 추천.


마지막으로, 너가 게임 돌릴때나 유튜브 등에서 본 첫골카 한번에 뽑는 트페는 걔가 그게 가능해서 한번에 뽑는게 아니라

카드를 고르고 있을 여유가 안되니 급하게 아무 카드나 냅다 WW 연타해서 뽑은거다.

자기가 지금 당장 죽기 직전의 상황이거나, 지금 적에게 슬로우건 스턴이건 안 먹이면 놓칠 상황이거나, 아무 카드 딜로도 충분한 상황일 때

그냥 WW 연타해서 실제로 운에 맡긴거나 마찬가지란 소리. 이게 트페 플레이에 있어서 요구되는 중요한 상황판단력 중 하나고,

그렇게 해서 정말 운좋게 골카가 바로 나와줘서 이득을 보게 된다면 그게 진짜 트페 실력인거다.

트페가 야스오나 제드마냥 피지컬챔이 아닌데, 그런 상황판단력은 볼줄 모르고 자기 킬딸치려고 트페 골카 뽑나마나만 보고있는건 그냥 급식 브실골플 인증임.

이걸 보면 진짜 챔프 잘 만든 듯. 위기의 순간에 카드 하나로 운명이 달라지는 리얼 실력챔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