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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중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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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1, 12왕조 (빼박 반박불가 중왕국 시기) === 상이집트의 패자 [[이집트 제11왕조]]의 5대 (또는 6대) 파라오 [[멘투호테프 2세]]가 하이집트 정권인 [[이집트 제10왕조]]를 정복하고 이집트를 통일하면서 시작된 것이 이집트 중왕국이다. 멘투호테프 3세, 4세가 뒤이어 즉위했고, 멘투호테프 4세가 재상이었던 아메넴헤트에게 쳐내지면서 제11왕조는 끝났다는 설도 있고, 아니면 멘투호테프에게 물려받았다는 썰도 있고 여하튼 제11왕조 혈통이 아니었던 아메넴헤트가 뒤이어 즉위했다. [[아메넴헤트 1세]]의 즉위 때부터를 [[이집트 제12왕조]]로 부른다. 즉위 이후 30년 정도 지나서 아메넴헤트 1세는 암살당한다. 그 다음 파라오는 아들 [[세누스레트 1세]]였는데, 정복전쟁을 계속 진행하고, 파라오가 직접 관할하는 신전을 세워, 강해지던 사제의 힘을 견제했다. 그 다음에는 [[아메넴헤트 2세]]와 [[세누스레트 2세]]가 뒤를 이었다. 세누스레트 2세 다음에는 [[세누스레트 3세]]가 파라오가 되었는데, 중왕국이 제일 잘나가던 시절이 바로 이때다. 중동과 누비아에 영향력을 끼쳤고, 후대에는 유럽까지 쳐들어왔다는 구라가 퍼질 정도로 이집트가 강력한 국가로 성장했다. 그 다음 왕은 [[아메넴헤트 3세]]였는데, 이때는 정복전쟁은 자제한 대신 내치와 문화 발전에 큰 관심을 보여서 가장 평화롭고 살만한 시기였다. 근데 [[아메넴헤트 4세]] 때부터 나라가 기울기 시작하더니 여자 파라오인 [[소베크네페루]] 때부터 왕권이 추락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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