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컴 2/병과 편집하기 (부분)

== 사이오닉 ==

지 혼자 훈련으로 레벨이 올라가는 독고다이 병과.

구작이건 신작 1이건 존나 후반에나 쓰던걸 이번엔 초반부터 막 쓸 수 있다. 당연히 확정뎀에 디버프같은게 많아서 개사기. 

사실 자체적인 공격력은 낮기 때문에 뒤에서 각종 디버프, 버프걸어주는 놈이라고 보면 된다. 

근데 키울려면 시설도 할애해야되고 시간 존나 들어가고 하여간 주력으로 쑴풍쑴풍 뽑기엔 힘들다.

일단 초반은 스킬도 많이 못 배우고 증폭기도 구려서 사기라고 할 정도까지는 못 되니까 무기 방어구 티어 좀 올리고 중반 즈음 안드로메돈 같은 놈 튀어나올 타이밍부터 써먹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특히 끝판 보스전은 사이오닉 2명 데려가면 지배스킬로 운좋으면 게이트키퍼(철인 아니면 세이브로드 노가다를 하던지)에 아콘이나 안드로메돈 지배해서 몸빵시키고 템빨로 중화기에 사이오닉 스킬 펑펑 쏴대면 아바타 등장하는 족족 한 턴에 킬 가능. 이건 임파서블까지 먹힌다.  

근데 사이오닉 수치가 랜덤인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후반까지 서너명 키우는데 꼭 한 두명은 사이오닉 수치가 100이 아니라 92가 되서 매우 좆같음.



배울 수 있는 능력이 랜덤 3개 중 하나 선택이다. 

영혼의 불꽃 - 한놈 대상으로 딜을 가한다. 데미지도 나름 쏠쏠하고 명중 100%라 쿨 끝날때마다 써주면 좋은 공격기

정지 - 대상 하나를 무적을 만드는 대신 아무것도 못하게 만든다. 그냥 위험한 애가 남았을 때 걸 수도 있고, 정지 방어막이란 다른 스킬 배우면 아군한테도 쓸 수 있는데 그걸로 등짝 노출한 돌격병 살려놓을 수도 있다.

격려 - 턴을 써서 시야 내 아군한테 행동력 1을 부여한다. 나중에 통수 맞지 말고 웬만해선 행동력 하나 쓰고 쓰는걸 추천한다. 저격수랑 궁합이 좋다.

퓨즈 - 시체를 포함해서 폭탄 있는 적의 폭탄을 터뜨린다. 엄폐 까긴 좋은데 나중에 죽창 같은거 배우면 쓸 일이 별로 없다. 쿨타임 없는건 장점이다.

실성 - 섹토이드가 쓰는 스킬이다. ㅇㅇ

공동의 균열 - 전작 균열인데 대미지는 조금 딸린다. 하지만 사이오닉 특성상 폭발물 쓰기엔 곤란한 상황에 범위 확정공격 딜을 넣는게 가능하고 룰렛질로 범위 내 적에게 추가로 디버프를 거는 확률이 있는데 티어에 따라 실성이나, 혼란, 정신지배를 거는 확률이 생긴다. 한놈만 정신지배 걸려도 상당한 혜자이기 때문에 사이오닉 증폭기에 손 한번 더 대는 모습이 뜨면 흐뭇해진다. 

공허의 죽창 - 말 그대로 죽창임. 관통은 되는데 너비가 좁아서 보통 깡뎀 노리고 한 놈 패는 용도로 쓴다.

위로 - 패시브 스킬로 사이오닉 주위 병사가 정신 이상을 겪고 있으면 없애준다. 범위도 넓고 그냥 지나가도 혜택을 받는다. 말 그대로 모든 정신이상이기 때문에 심지어 정신지배 같은 좆된 상황도 간단이 해결해주기 때문에 웬만하면 찍어주면 좋다. 누가 의식불명 해제된다고 써놨는데 그건 지원병 회복 프로토콜 아니면 답 없으니 오해 말길 바란다.

분립 - 실성 걸리면 대미지가 들어가고 파열 상태가 된다. 좋은진 잘 모르겠다. 실성을 댐딜기로 써본 적이 없어서 - 공동의 균열 썼다면 추뎀이 들어감

요새 - 화염독산성에 면역. 나름 꿀스킬이다. 

지탱 - 막타를 맞으면 체력 1을 남겨주고 정지가 걸린다. 세이브로드 김치맨한테는 별 쓸모 없지만 철인 켜놓고 하면 구세주가 된다 카더라. 난 김치맨이라 잘 안 겪어봄ㅋ

지배 - 적 하나를 따먹는다. 보통 아르콘과 메돈이가 따먹히고 최종전에서는 키퍼가 따먹힌다. 한 번밖에 못 쓰는 대신 노예화가 풀리지 않아서 탱킹용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