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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 {{마크충}} [[마인크래프트]]의 원산지가 스웨덴이다. 이 나라에서 온 사람들은 수르스트뢰밍맨 이라고 부르면 된다. 바무새들이라서 뭐만하면 [[바이킹]] 바이킹 거린다. 정작 바이킹 적통은 [[덴마크]]나 [[노르웨이]]로 여겨진다. ??[[바이킹]]들의 아버지라불리는 라그나르 로드브로크 고향이 스웨덴인데 뭔 개소리냐 애초에 거기 세나라로 딱잘라 나뉜건 중세 지나면서이다. 게임하는데 막 배틀액스 같은거 좋아하는 코쟁이를 만났다면 스웨덴인일 가능성이 높다. [[그레타 툰베리]]라는 에코아스퍼거를 배출했다. 한때는 덴마크와 죽고 못사는 연합 전선이었지만 과거 스톡홀름 피바다 사건 때문에 인접국가인 덴마크를 지금도 존나게 싫어한다. [[츄파츕스]]가 여기서 탄생됐다. 미국 아님. === 왜 접대 문화가 약하게 됐나? === 손님이 오면 밥을 안 주는 나라로 유명하다. 언제부터 이랬는지는 알 수 없으나 북유럽 국가 중심으로 퍼져있는 문화라고 하며 지금은 서서히 사라지는 중이라고. 그런데 해당 사실이 레딧을 통해 알려지면서 넷창인생들 사이에서 비웃음의 대상이 되었다고 한다. 초기에는 미국 중심의 밈이었으나 느닷없이 헬조선에 그 사실이 알려지며 헬조선의 방구석 애국자들은 역사적 맥락 싹다 좆까고 해당 문화를 미개한 문화라며 개소리를 씨부리기 시작했다. 이 문화를 까는 헬조선인들은 해당 문화가 전세계적인 접대의 관습을 역행하기 때문에 스웨덴이 잘못된 거라고 주장하는데, 그러면서 정작 전세계적으로 잘 먹지 않는 개고기를 먹는 한국의 보신 문화는 어떻게든 쉴드치는 것이 아이러니다. [[브리지트 바르도]]가 개고기 미개하다주르 거릴때는 그렇게 열폭하던 헬조선인들은 스웨덴에 접대 풍습이 없는 것은 왜 미개하다고 보는 것인가? 22년 6월 1일 기준 나무위키에는 '하다못해 아스텍 제국도 ([[심장|내용물]]이 문제여서 그렇지) 손님에게는 대접을 해줬다'라며 마치 스웨덴은 아스텍보다도 못하다는 기적의 논리를 도출해내고 있다. 손님에게 피 묻은 사람의 심장 선물하기 vs 아무것도 안 주기 중 뭐가 더 나은지는 이 글을 읽는 디키러들의 판단에 맡긴다. 북유럽은 춥기 때문에 타인과의 교류가 적고 그만큼 개인주의가 가장 강력하게 나타나는 곳이다. 더군다나 바이킹이 활개치던 곳이라 목숨이 위협받기 쉬운 곳이었으니 남들에 대한 경계가 심한 것은 당연지사다. 사실 북유럽에서는 손님을 받아준다는 것 자체도 현대 들어서 엄청나게 양보한 것이다. 비단 북유럽뿐인가? 가장 가까운 일본도 [[센고쿠 시대|100년 간의 내전]]으로 [[메이와쿠|타인의 불필요한 간섭]]을 경계하는 문화가 생겼다. 물론 일본은 공동체주의가 있어서 서구권보다는 타인 기피가 덜하지만, 적어도 동아시아에서는 가장 개인주의적이고, 일본의 천년고도 [[교토]]에서는 아예 오래 머무는 손님에게 눈치를 줘서 나가게 만드는 풍습도 있다. 이건 어찌 보면 손님에게 식사대접을 안 하는 것보다도 더 무서운 문화인데, 이 사실이 알려진 지는 꽤 오래되었으나, 이것에 대해 트집잡는 한국인들이 많은가? 여기에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왜 스웨덴의 해당 문화에는 그렇게 열폭하는 것인지 참 의문이다. 한국은 집단농업이 이루어지던 곳이라 공동체주의가 당연한 것이었고 손님이 들락날락하는 것에도 관대하니 이해하기 힘든 건 사실이다만, 자기들 문화는 존중받기를 원하면서 정작 다른 나라 문화를 미개하다고 비웃는 건 굉장히 [[내로남불]]적인 것이다. 정치인들 보고 내로남불이라고 깔 시간에 자기들 내로남불부터 성찰해라 제에발 나무위키에 갑자기 스웨덴 게이트 뜨니까 난 또 뭔 정치인이 스웨덴이랑 얽힌 비리 저질렀나 싶어서 문서 열어보니 그냥 손님한테 밥 좀 안준다고 게이트 ㅇㅈㄹ 떠는 거였다. 손님한테는 무조건 밥 줘야 된다고 누가 성문법으로 규정이라도 해놨냐? 집주인은 본인인데 밥 안 줄 수도 있는거지 밥 좀 안 준다고 마치 세상이 무너질 것처럼 세계적인 보편 윤리가 무너지네 아스텍 제국도 이런 일은 안 했네 대부분의 문화권이 이랬으니 스웨덴도 이래야 하네 같은 장황하고 그럴듯한 수식어로 떠드는 것 보면 얼탱이가 빠진다. 그리고 현대 사회는 갈수록 개인주의적으로 변해가고 있는게 추세다. 남간에서는 마치 손님을 받는 일이 21세기에도 흔한 것처럼 '다른 문화권이었으면 저 집은 불친절한 가족으로 소문났을 것이다'라며 상황극도 하나 써놨는데, 대체 요즘 누가 남의 가정에 관심을 갖는 걸까? 일단 집에 손님이 찾아올 일도 거의 없는 건 둘째치고 서로 관심도 없기 때문에 불친절한 가족이든 말든 전혀 신경쓰지 않는게 현대 사회다. 2022년 지금은 이걸 비웃지만 불과 몇십년 뒤에는 이걸 사람들이 비웃었다는 사실이 역으로 비웃음의 대상이 될 것이 뻔하다. 문화상대주의는 개소리고 보편 윤리가 더 중요하다는 입장으로 본다 해도 크게 다를 바는 없다. 서로 신경쓰지 않는 것이 21세기의 보편 윤리이기 때문이다. 오히려 누구인지 모를 손님을 함부로 받는 것보다 손님을 아예 안 받거나 손님을 받는다 해도 음식 대접은 별개로 보는 게 21세기의 보편 윤리에 더 맞다. 남간에는 서양인들도 스웨덴을 비판할 정도로 스웨덴이 이상한 것처럼 서술하는데, 진짜로 유럽인들마저 스웨덴의 접대하지 않는 문화를 잘못됐다고 보기 때문에 비판하는 것인지는 알 수 없다. 인접국이기 때문에 생기는 변수가 있기 때문이다. 스웨덴이 30년 전쟁에 개입하는 등 중세 및 근대에 주변 문제에 자주 개입했기 때문에 역사적으로 스웨덴과 얽혀서 스웨덴에 대한 주변국의 평소 감정이 나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즉 진짜로 그걸 잘못됐다고 느끼는 게 아니라 평소부터 스웨덴이 싫었는데 마침 미국의 레딧에서 조롱거리가 되자 스웨덴 조롱에 편승하는 것일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시글 몇 개만 보고 해당국들의 분위기를 함부로 판단할 수는 없으므로 해당 국가에서도 스웨덴의 해당 문화를 잘못됐다고 느낀다는 성급한 결론을 산출할 수는 없다. ㄴ 위에 헬조선, 개인주의, 문화상대주의 운운하면서 윤리적으로도 문제가 없다느니 하고 길게 변명해놨는데, 남의 아이를 초대해놓고 자기들끼리만 밥 먹으면서 굶기는 건 윤리적으로 보면 빼박 아동학대다. 위에는 마치 개인주의가 무슨 절대선적인 완벽한 사상인 양 써놨는데 당연히 스스로를 책임질 능력이 안 되는 아동이나 기타 약자들은 예외가 되어야 한다. 또한 접대의 관습이란 상대가 자기 집에서 잘 대접받았으면 자기가 상대방의 집에 갔을 때도 어느정도 대접받을 수 있으리란 암묵적이고 상식적인 공감대를 바탕으로 생기는 건데, 일부 북유럽인은 다른 문화권의 가정에 초대받았을 땐 잘 대접받아놓곤 그 집의 사람이 자기들 집에 초대받았을 때는 음식을 대접하지 않기도 해서 부당하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문화적으로 봐도 바이킹은 접대의 관습을 잘 지키는 편이었고 북유럽 신화에도 관련 이야기들이 많다. 굳이 세계적으로 봤을 때 접대의 관습이 희미하게만 남아있는 한국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화권의 네티즌들까지도 지나치게 문화상대주의를 무시하며 북유럽 문화권을 극딜하는 면도 물론 있지만, 지나치게 국까에 뇌가 절여져서 북유럽인 본인들도 악습으로 여기며 점차 사라지고 있는 풍습을 마치 인류의 이상향인 것처럼 여기며 그렇게 기를 쓰고 실드치고 빨아주는 건 좀 아닌 것 같다. ㄴㄴ 논점을 잘못 파악한 잘못된 반박이다. 먼저 접대의 관습과 아동학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개인주의가 절대적 선이라는 내용도 위에는 없다. 현대적 추세가 개인주의화 방향으로 흘러간다는 말이지. 오히려 일본의 공동체주의 때문에 타인 기피가 덜하다는 내용까지 있으니 상술한 내용도 대충 읽어놓고 그럴듯한 반박을 한 것에 불과하다. 그리고 중간에 들어간 일부 북유럽인 드립은 그렇게 일부 일부만 따지면 경향성이라는 걸 절대로 설명할 수 없다. 우리나라도 일부 국민들은 우리나라의 공동체주의적 문화에 적응 못하는거랑 마찬가지고 일부드립을 대입해대면 못 끼워맞출 건 하나도 없다. 그리고 북유럽에서 접대의 관습을 충실히 지키고 신화에도 드러난다고 하는데, 막상 그걸 보여줄 증거는 없고, 신화는 지도층의 생활방식을 반영하기 때문에 해당 지역의 문화와 일대일대응해서 보는 건 불가능하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서로 고립되어가는 일을 인류의 이상향인것마냥 쉴드친다고 했는데 맞는 말이다. 왜냐면 사실이 그렇거든. 이미 전 세계의 추세가 개인주의화다. ㄴㄴㄴ 그런 식으로 "손님 박대 = 개인주의"라고 생각하기에는 네덜란드를 제외한 서유럽이나 북미 국가들도 개인주의가 널리 퍼져있는데도 손님 대접은 제대로 한다. 개인주의와 관련이 있을 수도 있지만 개인주의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여겨지며 날로 세계 전체에 퍼져가는 반면 북유럽식 손님 박대 풍습은 정작 북유럽에서도 악습 취급을 받으며 사라져가고 있다는 사실을 무시하고 있다. 그리고 남의 집에 초대받아놓고는 굶는 아이들이 엄연히 존재했다는 점에서 아동학대의 소지도 부정할 수 없고, 북유럽이 과거에는 손님 대접을 제대로 했다는 증거가 없다고 하는데 북유럽 신화 뿐만이 아니라 실사례를 기록한 과거 문헌에도 바이킹들의 손님 접대에 대해 적혀있다. 추가하자면 먼저 스웨덴게이트라는 이름을 붙여서 극딜하기 시작한 건 중동이나 남유럽 네티즌들도 이용하던 해외 커뮤니티 쪽이고, 오히려 서구화된 한국의 커뮤니티들은 대체로 그다지 진지하게 받아들이지도 않고 웃고 넘기는 분위기였다. 그걸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편견에 빠져 헬조선이니 어쩌니 하면서 열폭하는 건 핀트를 빗나가도 한참 빗나간 것. {{끝내기}} 이렇게 된 원인을 따져보자면 1차대전 이후 농산물 가격 폭락으로 스웨덴 농가가 몰락하면서 대규모의 이촌향도 현상이 일어났는데 그러면서 시골 출신 여성들을 대상으로 혼인빙자간음이 만연해 도시 여성 1인당 사생아 수가 평균 5~6명일 정도로 사생아가 증가했고 대부분 유기되거나 팔리면서 가정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비슷한 문제를 겪은 다른 나라들은 2차대전으로 징집된 남자들을 대상으로 기초적인 상식을 교육하면서 문제가 어느정도 해소되었지만, 2차대전 당시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은 20세기 중후반까지도 문제가 지속되었고, 스웨덴 정부가 이걸 어떻게든 수습하려고 몸을 비튼 결과가 개인주의 확산이랑 복지제도 정착이다. 이렇게 일이 수습될 때까지 너무 오래 걸리는 바람에 한 세대가 통째로 전통, 문화 면에서 단절돼버리고 접대의 관습 같은 보편적인 풍습도 사라져버렸다. 개인주의의 본고장인 서유럽 사람들이 보기에도 유독 뇌절하는 것처럼 보이는 건 이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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