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편집하기 (부분)

=== 게임 메타 역사 ===
{{똥}}

''' 랜덤 - 막 싸움 - 배달 - 탱녹 - 라인전 압살 - 죽창 221 - 딜탱 3원 - 3탱 2원 - 

게임 초창기에는 랜덤하면 코인 3000, 셀렉하면 코인 1500 스타트라 셀렉박으면 셀렉충이라고 욕쳐먹었다. 해본 새끼들은 알겠지만 시작 코인 1500 차이는 넘사벽이기 때문에 10명 다 랜덤하는게 국룰이라 [[운빨좆망겜]]이었다. 물론 탱커 딜러 라인전 이딴 용어는 존재하지도 않았고 모두가 행복하게 1장 1티 1신 1/1/1/1링 찍고 원시인마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컨트롤 배틀을 쳐 하는 게임이었다. 이후에 랜덤코인이 2500으로 줄고, 결국에는 셀렉이랑 똑같아졌다. 이때부터 메타라는게 생기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튼튼한 탱커 2명을 넣고 한타를 단순 막싸움 메타였으나, [[가면의 아이작|아이작]] 출시 이후로 탱커에게 배달을 요구하기 시작한다. 코너나 안개지역 등 시야가 꺾이는 지점에서 DT 등을 이용해 한 명을 납치해와서 잘라버리는 식으로 한타 시작이 이루어졌다. 이때문에 한동안 탱커들은 딜러에게 코인을 양보하며 36렙'만' 찍고 배달만 하는 배달부가 되었다.


메타가 정립된이후, 벨져, 루드빅 등 판정이 압도적인 근딜 출신 탱커들이 추가 되면서, 탱커를 녹이기 힘들어지게 된다. 때문에 근딜을 넣어 들어온 탱커를 죽여버리는 탱녹메타가 생긴다.

탱커 2, 원딜 2, 근딜 1 의 큰 틀은 바뀌지 않는 선에서 밸런싱만 진행되다가, 대대적인 코인패치가 이루어졌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팀 단위로 받는 코인이 늘어나고, 개인이 얻는 코인이 줄어드는 히오스식 패치가 진행되었다. 패치의 의의는 '타 게임의 서폿들 처럼, 탱커가 너무 코인 희생만 하는 등 재미를 못 느끼니까 배려를 하겠다' 였는데..

한 두번의 타워링, 한타로 기하급수적으로 팀 격차가 늘어나버리게 되었고, 액토에서 8분, 10분만에 경기가 끝나버리는 등 노잼 진행의 라인전 메타가 생겨버렸다.


라인전이란, [[공학도 멜빈|멜빈]], [[격류의 샬럿|샬럿]], [[창룡 드렉슬러|드렉슬러]] 등을 가져가, 사거리가 긴 스킬로 서로의 2번 타워를 갉아먹는 놀이이다. 그니까 이게 먼소리냐면 적은 타워 못 치고 간만 보고 있는데, 난 타워옆에서 우클릭 한번하면 적 타워 때릴수있다 이거다.

이렇게 얻은 코인으로 [[스노우볼링]]을 굴려 10분 내로 이기게 된다. 위 캐릭터들은 하나같이 씹사기 캐릭터라는 특징이 있는데, 원체 좋은 캐릭인데다 라인전까지 이기게 해서 스노우볼링을 굴릴 수 있기 때문이다. 1티어에 밀려 잘 안쓰이지만 [[기적의 미쉘|미쉘]], [[드루이드 미아|미아]] 얘네들도 라인전 존나 잘하고, 좆거팀은 당연하게도 개노잼이든 말든 라인전 메타든 아니든 몇 년째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있든 말든.


이에 사이퍼즈는 게임이 너무 빨리 끝나니까 수호타워, 수호자를 더 튼튼하게 하는 패치를 진행하였고, 결과적으로 초반 싸움을 지면 게임 끝날때까지 본진에 처박혀서 코인만 처먹는 노잼 단데기, 수련회 메타가 생겼다.

샆망겜의 메타를 더 자세하게 나타낸 말로는 '공든탑 메타'가 있는데, 이 메타도 초반 메타에 포함되서 이기는 팀이 공든탑(스노우볼링)을 열심히 쌓아서 다 쌓으면 이기는거다. 그런데 그 와중에 탱커든 딜러든 실수든 실력이든 던지는 새끼가 한두명씩은 나올 수가 있는데, 만약 후반 중요한 순간에 그렇게 하면 공든탑이 와르르 무너지면서 그새끼는 역적이 되고 지고있던 팀은 룰루랄라 HQ를 뿌숴서 이기는 메타이다. 이런 단어를 만들어내다니 역시 사퍼 그자체 갓성진 선수 


만약 양팀에 라인전 캐릭터가 하나도 없는 기적과도 같은 상황이 벌어진다면 [[수련회 메타]]가 된다. 한마디로 [[막타]]쾌감 트루퍼즈다. 어차피 이기는 팀 스노우볼링도 별로 빠르지 않아서 막고 찌르고 하다가 어영부영 3~4단계 트룹한타가 장엄하게 벌어지는데, 트루퍼 막타를 먹으면 대개 한타를 이기게 되고 거기서 공지라도 뜨면 이긴다.

ㅇㅅㅇ 이렇게 적고 보니 사이퍼즈는 정말 개노잼 게임인 것 같다. 내가 왜 하고 있지.


이후 포지션 버프 패치를 단행했다. '포지션' 이란걸 밴픽 할때 선언하고, 그 선언한 포지션에 따라 버프를 받는 형식이다. 근데 이 딜러 포지션 버프에 방어관통, 치명타가 달리고, 탱커 버프에 방어/ 회피를 달아서 서로 상쇄되도록 했다. 결과는? 딜러끼리는 추가로 방어관통/ 치명타를 받게 되어, 딜러가 딜러를 덮쳐서 죽여버리는 '죽창' 메타의 시작. 탱커를 자르고 시작하는 한타에서, 만렙전이어도 딜러를 죽여버리는 한타로 바뀌게 된다.

한동안 성행했던 라인전 캐릭들이 죄다 뚜벅이 계열이라, 이걸 죽여버리는 제레온, 카를로스, 트리비아 등의 지형을 무시하는 딜러가 뜬다. 그 와중에 서포터 버프 쿨감때문에 미쉘이 날아오른건 덤.


2017년 쯤에 라인전 메타를 너프하는 2번 타워 코인 없애기, 죽창 메타를 없애기 위해 포지션 버프를 수정한다. 딜러는 무조건 딜러 포지션을 들어야 하도록 바뀌었다. 그러니까 지금 딜러로 서포터 버프 들고 있는 놈들은 장애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레그람이라는 시간이 지나면 공짜로 링을 사게 해주는 공짜링이 생겨서 탱커가 많이 세졌다. 이전에는 레벨이 17에서 멈춰 목 부위나, FA등을 껴 강제로 20렙을 맞춰서 가던 2바지를, 레그람만 끼면 스킬 데미지까지 덤으로 2바지를 날로 먹게 되었다.

그래서 7월쯤부터는 딜탱 둘에 라인전 원딜+대인 원딜+서폿으로 조합을 짠다.

근딜은 죽창력 약해져서 요즘은 덜 쓰인다. 근딜충 볼 일이 줄어서 좋은 메타이다 ^^

레그람 너프로 딜탱 위상이 줄고 근딜이 다시 쓸만하게 되었다. 원딜 2명이서 딜이 충분하다면 상대 원딜, 딜탱을 깰 카운터로 충분히 근딜을 뽑아줄 수 있다. 그 와중에 유틸탱들은 레그람 20렙제 크리처맞고 더욱 땅속 깊이 파묻혔다. 신캐 언제나옴? DB 와 SB 템을 쓰려는 움직임이 많이 보인다.

대회에서는 3탱 2원 조합이 많이나온다. 탱이 딜도 넣다보니 아예 탱커를 세 마리 쓰는 것. 물론 [[근딜충]]이 판치는 공방에서는 어림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