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우주론 편집하기 (부분)

== 빅뱅 이전의 시간 ==
사실 위 제목은 틀렸다. 빅뱅 이전은 시공간이 존재하지 않았으니 설명할 가치가 없다. 오로지 격렬하게 요동 치는 무([[無]])만 존재할 뿐... 사실 그 무라는 것이 지랄발광을 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인지를 할 수 없는데...

대부분 이럴것이다라는 가설들만 나온다.

그래서 몇몇 물리, 천문학자(예: 아노 앨런 펜지어스)들은 이렇게 아무것도 없었는데 신이 뿅 해서 세상(우주)를 창조한 것(빅뱅)이라고 생각해서 독실한 신자들이기도 했다. 성경과도 대충 들어맞으니까.

=== 빅뱅 이전의 세계: 프로토버스(Protoverse) ===
{{미스터리}}

빅뱅 이전에 또다른 우주가 있다는 썰이다. 없다면 철학적인 질문이 된다고 한다. 그러니 우리 우주 이전에도 우주가 있었다는 소리도 나온다.

물론 그 우주가 우리 우주와는 물리 법칙이 똑같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그런 우주에서 생존자가 우리랑 똑같은 인간이든 특수 능력을 가진 초능력자든 외계인이든 단 한명이라도 나타나기라도 한다면 굽신굽신하자.

꼭 빅뱅 이전하면 종교를 들먹이는 경우가 있다. [[칼 세이건]]이 이에 대해 한소리했다.

{{인용문|우주 팽창과 대폭발 이론이 전적으로 옳다고 한다면, 우리는 좀 더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대폭발의 순간은 어떤 상태였는가? 대폭발 이전의 상황은?<br>
그 당시 우주의 크기는? 어떻게 물질이라고는 아무것도 없이 텅 비어 있던 우주에서 갑자기 물질이 생겨났는가? 이러한 물음은 우리를 곤혹스럽게 만든다.<br>
사람들은 보통 특이점에서 벌어진 상황에 대한 설명을 신의 몫으로 떠넘긴다. 이것은 여러 문화권에 공통된 현상이다. 하지만 신이 무(無)에서 우주를 창조했다는 답은 임시변통에 지나지 않는다.<br>
우리가 근원을 묻는 이 질문에 정면으로 대결하려면 당연히 "그렇다면 '''그 창조주는 어디에서 왔는가?'''"라는 질문을 해결해야 한다.<br>
만일 이 질문에는 답이 없다라는 식의 결론밖에 내리지 못한다면, 차라리 우주의 기원 문제에는 답이 없다 하고 한 단계 일축하는 것이 어떨까?<br>
또 한편으로, 신은 항시 존재했다는 결론을 내린다면, 역시 한 단계 줄여, 우주가 항시 존재했다고 하면 어떻겠는가?|칼 세이건, 「코스모스」 418쪽(번역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