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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아마르 알 카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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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다피 시절 리비아 === {{재평가}} {{영웅}} 위 문단들에서는 카다피의 좆같은 면모만 보고 무능한 병신 정도로 여기는데 실제로는 어느 정도 머가리를 굴릴 줄 아는 놈이었다. 아래는 카다피 시절 리비아의 모습이다. 리비아 역사상 가장 부유했던 시대, 북유럽 빼면 가장 성공한 사회주의 국가였다. *1980년대에 1인당 GDP가 2만 달러를 찍고 2008년에는 고유가로 4만 달러를 찍음. *부의 분배도 적절하게 이뤄져서 지니 계수가 현재의 북유럽에 맞먹음. *주택을 갖는 것은 천부인권으로 여겨짐. *무상 교육, 의료, 전기 *농업 사업을 시작하면 땅, 가축, 씨앗 등을 포함해 정부 지원을 받음. *국가에서 산모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줌. *문맹률이 75%에서 25%로 낮아짐. *은행에서 무이자 대출을 해줌. *1990년대에 소련 붕괴, 저유가, 경제제재 삼중고에도 쌓아둔 게 있어서 평타는 침. *'골드 디나르'라는 금본위제에 기반한 아프리카 단일 화폐 도입을 시도함. *2003년에 후세인이 좆되자 반미정책 중단, 대량살상무기 폐기하고 미국과 외교관계를 복원해나감. 그냥 리비아판 전두환이다. 다른 예시로는 이라크, 시리아, 벨라루스 등이 있다. 이라크, 시리아야 독재정권 붕괴 후 나라가 반쪽나면서 전쟁터가 된 건 잘 알고 있을 거다. 벨라루스의 경우는 주변 국가들이 다 민주화되고 시장개방을 했을 때 혼자 사회주의 독재정권이 남아있었는데, 이후 러시아, 우크라이나 등 주변 국가들이 경기 침체를 맞고 있는 와중에 혼자서만 안정적으로 내정을 꾸려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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