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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굳이 하매를 잡겠다면 공략법.===


유독 바인드 쿨이 그지같거나, 판정이 괴상해서 위에있는 새끼를 못 치거나(ex.나워), 이 경우엔 바인드 2,3초 남기고 여유컷 낼때까지 스펙업하고 잡아라.

대개 인방충들은 BJ들의 방송을 시청하며 무슨 직업이 좋다~ 어떤 직업은 이 패턴을 잘 버틴다~ 하고 머리로는 외고 있는 경우는 많지만,

막상 본인들이 잡으려고 입장하면 십중팔구는 초 단위로 뒤져나가기 바쁠 것이다.

설령 모든 패턴을 완벽히 꿰고 정확한 판단력으로 회피,딜을 수행할 수 있는 인공지능이 대리컨을 해도 바컷스펙 아니면 두세번은 뒤진다. 그만큼 패턴 랜덤성이 씨발이거든.


눈여겨볼 점은 그래도 마지막 양심인지 하매는 다른 보스들과 다르게 데카가 15개라는 것이다. 이거보다 지랄맞은 카파풀이 데카가 꼴랑 5개다.

한 번 뒤지면 부활 안 하고 최대한 뻐팅길 때 35초까지 뻐길 수 있는데 + 실제로 부활할 때는 운석이 아주 잠깐동안은 사라지기 때문에 부활하자마자 1초컷에 죽는 경우는 의외로 많진 않다.


쉽게 말해 1데카당 40초 ~ 45초 꼴로 바인드 쿨 돌아올 시간을 벌 수 있다.

바인드 쿨이 2분인 데몬류로 이 짓을 할 경우 3데카 안에 돌아온다.

(입장 - 바인드 - 뒤짐 - 부활 - 뒤짐 - 부활 - 뒤짐 - 부활(이 때 바인드 돌아옴) 이런식으로. 


대개 데몬류 제외하면 바인드가 150초 가량인 경우가 많아서 이런 애들은 4데카 정도는 써야 바인드 쿨이 돌아올텐데, 

안정적으로 하려면 여타 버프 없이(프리저 당연히 못쓰니까. 펫이 걸어주는 부스터 메용 이런거 외엔 없다고 쳐야함.) 

바인드 딜타임 3회~4회(= 9데카~12데카) 안에 이 새끼를 죽일 만한 딜이 나온다 싶으면 이런 식으로 시간 끌어서 잡아도 된다. 


다만 최소 8,9분은 걸리는 방법이라 존나게 지루하므로 뭐 읽을거리라도 가져다 놓거나 영화,애니라도 켜놓고 잡아라. 바인드 돌아올때만 빡집중하면 된다.

인방충들은 '?? 바인드를 뭐 그렇게 씀? 헬존만 스킵하면 되는 거 아님?' 싶겠지만 양심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자. 

헬존이 아닐 때 뒤지지 않는 것은 방송인들이지 그걸 보는 우리가 아니다. 

헬존 아니라도 재숫대가리 없으면 충~분히 뒤지고도 남는게 하매인데 프리저로 마일리지 헛날리지 말고 선바박은 다음 데카 담보로 쿨 까서 잡는게 여러모로 편하다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