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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TI 검사/관계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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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 관계 == {{극과극}} Duality Relation 단 한 가지도 맞는 지표가 없는 정 반대 유형 간의 관계다. 주기능/부기능/3차기능/열등기능을 서로 반대로 쓴다. 서로가 서로의 약점(= 열등기능)을 찌르고 있어서 처음 만났을 땐 아주 답답하다. 그렇기 때문에 친해지기 어렵지만,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면 서로의 약점을 보완할 수 있으니 꼭 붙잡아라. 만약 친해지는 계기가 생긴다면 한쪽이 다른 한쪽의(대부분은 외향이 내향 쪽으로)장점에 매료될 때 다가가면서 친해지는 구도가 많고, 이 덕분에 최고의 조합으로 언급되기도 한다. 특히 연인 등 일대일로 마주할 일이 많을 때 시너지 효과가 더욱 커지는데 자세한 건 밑의 영상을 참조해보자. {{youtube|Z64TuUw20Y4}} 물론 지위 차가 심하게 나면 그런 거 없고, 높은 쪽에서 너의 약점을 미친 듯이 갈굴 것이니 포기해라. * 여담으로, 인생을 살다 보면 불가피하게 너의 정 반대 혹은 상극인 유형에게 유리한 집단이나 환경 등에 소속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ref>예를 들면 INxJ가 [[달동네]]/[[빈민가]](ESxP)에 거주하거나, xNFP가 [[헬조선]] 회사(xSTJ)에 취직했거나, INxP가 [[군대]](ESxJ)를 가는 등등.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 머릿수가 적은 N유형들(특히 INxx)이 이러한 고충을 겪기 쉽다.</ref>. 이럴 땐 가급적 그 곳에서 벗어나는 게 가장 좋겠지만, 빠른 시일 내에 빠져나가기 어렵다면 어느 정도 거리를 두면서 지내는 게 최선이다. 괜히 그 사람들과 어설프게 잘 지내려고 시도하다가 너만 험한 꼴 보기 쉽다. * 난이도 1. 일반적으로 [[파일:보통.png|20px]]<ref name="좋음" /> 2. 지위 차가 나거나 친해지기 전이라면 최소 [[파일:어려움.png|20px]], 최대 [[파일:존나 어려움.png|20px]]~[[파일:미친난이도.png|20px]] {{이해 어려움}} {{망함}} {{노답}} {{극혐}} 3. INxP - ESxJ, ISxJ - ENxP 간의 관계는 연인 관계에선 성숙도에 따라 [[파일:보통.png|20px]]~[[파일:폭발직전.png|20px]], 일반적으로 [[파일:폭발직전.png|20px]], 지위차가 나거나 어쩔 수 없이 엮일 때 [[파일:익데.png|25px]]<ref>이들은 왜 난이도가 높게 책정되었냐면 INxP와 ESxJ는 이상주의자와 현실주의자 또는 집콕형 귀차니스트와 외부 활동이 많은 [[워커홀릭]]의 만남이고, ISFJ와 ENTP는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좌/우파 등 정치적인 의미보단 일상적인 부분에서)의 만남이며, ISTJ와 ENFP는 기성세대와 신세대의 만남(실제 통계 상으로도 ISTJ는 기성세대, ENFP는 신세대에 몰려있다.)이라 [[아비투스]] 차이가 크기 때문이다.</ref> ---- 나는 [[INFP]]고 중1때 임시담임이 [[ESTJ]]로 추정되는데, 임시담임이 나를 아주 싫어했었다. 적응을 잘 못했던 내가 다른 아이들(학교에 특히나 많았던 ExTx 유형들이랑 끔찍하게 안 맞았던거 같다.)이랑 트러블이 생기면 무조건 내 탓으로 몰아갔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애가 정신분열같은데 입원시켜야 하는거 아니냐고 물어봤다더라. 12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그 교사 생각하면 이가 바득바득 갈린다. 그리고 본인의 어머니가 [[ENFP]], 외조부가 [[ISTJ]] 같으신데 엄마의 어린 시절부터 안 맞았다고 한다. 현재 엄마는 50대 중반, 외할아버지는 88세이신데도 사이가 서먹서먹한 편이다. ㄴ 지나가다 봤는데, 와 ㅅㅂ.. 그 임시담임 사람새끼가 맞냐? 피해 당사자를 그따위로 매도하고 피해자 엄마한테까지 모욕주는 꼴을 보아하니, 내가 그냥 다 찾아가서 쳐죽이고 싶네. ㄴ 씨발년이 다른학교 가서 교감까지 달았더라. ESTJ답게 강약약강이 존나 심한 년이라 윗사람 똥꼬는 기깔나게 빨았음. 나 중학교 졸업한 직후에 학생인권조례 시작된데다가 2살 터울의 내 동생은 공부 잘 하는 인싸라서 이 씨발년이랑 사이가 좋았다고 함. 근데 이 좆같은 년이 걔가 내 동생인걸 알고 나서 그때 엄마한테 몰라뵈서 죄송하다며 납작 엎드려서 빌었다고 하더라. 내가 저 씨팔년한테 박대당한 썰을 동생이 들었을 때 동생이 "그 쌤은 그럴 분이 아닌데.." 이러더라. 씨발. 저 뒷이야기를 20살 때 들었는데 억울해서 혼자 있을 때 오리지널 두 병 까고 서럽게 울었다. 나한테 지랄했던 인간 중에서 유일하게 잘 풀린 인간이다. ㄴ 궁금한게 있는데 임시담임 말고 원래의 담임과의 관계는 어땠음? ㄴ 입학 2달 만에 희귀병으로 퇴직하신 분이라 크게 어울렸던 기억이 없다. 기억을 곱씹어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초반 정도의 여교사였고 MBTI는 [[INTJ]]로 추정된다. 과묵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림없는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퇴직하기 전날 학생들 앞에서 교탁에 얼굴 묻고 펑펑 울었던 거 생각하면 [[INFJ]]의 확률도 있어 보임. ---- 윗 문단처럼 나도 [[INFP]]인데 내 인생에서 만난 [[ESTJ]] 족속들은 하나같이 불건강한 씹새끼들이였음. 초등학교, 중학교 내내 [[ESTJ]]들에게 집단 따돌림 당했고, 아르바이트 할때는 불건강한 [[ESTJ]]직원 새끼들이 시작한지 5분도 안되서 갑질하고 내보낼 궁리를 대놓고 해서 나도 못참고 따진 기억밖에 없다, 알고보니 나말고도 당한 분들이 많았는지 알바경험담 게시판에 절대 가지말라고 글이 많이 올라와 있더라 ㅋㅋㅋㅋㅋ ㄴ 내가 보기에는 아르바이트 관련 내용에서 -A경향이 극단적으로 강한 불건강한 ESFJ를 ESTJ로 오인했을 가능성도 있을 것 같다. 애초에 ESFJ도 -A경향이 강하다면 갑질이나 대놓고 내보낼 궁리 등을 충분히 할 수 있고 -A경향의 강도에 따라서 오히려 ESTJ보다 더 하면 더 했지 덜 하지는 않을 것 같다. ESTJ는 -A 자체는 많아도 의외로 극단적인 -A는 드문 편인데 ESFJ는 -T가 상당히 많긴 해도 ESTJ에 비해 은근 극단적인 -A가 많다는 것을 감안하면 그럴 가능성을 부인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여기서 ESTJ라면 뭔가 '해결책'이라는 것은 제시할 것이고 단순히 지위차를 이용한 갑질 보다는 자신의 손익을 계산해서 할 것이고 갑질을 하더라도 자신이 상급자라는 사실 그 자체 보다는 그 상급자가 제시한 '방법'을 따르라는 식으로 갑질을 할 것이고 ESFJ의 경우 단순히 지위차를 앞세워서 상급자 그 자체를 따르라는 식으로 하기 때문에 보다 단순무식한 형태로 나타난다는 점이고(다시 말해 ESTJ가 "상급자인 내가 이러한 해결책을 마련해 줬으면 따라야 할 것 아닌가?"라면 ESFJ는 "내가 상급자인데 내 말을 따르지 않는 것인가?"라는 식) 무엇보다 업무분장 능력에서 큰 차이가 난다는 것이다. ---- ESTJ와 INFP 간의 관계를 다룬 영상들을 올려봄. 윗 분들 수준처럼 불건강은 아니긴 한데, 어떤 식으로 파국까지 가는 지에 대해 도움이 될 듯 해서 가져왔다. {{youtube|CzBaoUxQwKQ}} {{youtube|ywnT1HC-eAM}} 추가로 개인적인 사견 하나 덧붙이자면 애초에 INFP 쪽으로 [[기울어진 운동장]]이라 빡센 게 아닌가 생각함. 유달리 다른 이원 관계에 비해 환경, 지위 등의 차이가 압도적으로 크더라.<ref>사실 ES - IN 이원 관계 전반이 이와 유사한 성격을 띄지만, 그 중에서도 INFP - ESTJ가 정점이라 본다. INTP - ESFJ는 여초 직장이나 모임(= ESFJ), INxJ - ESxP는 체육이나 3D직종(= ESTP), 사교계(= ESFP), 달동네/빈민가(= 불건강 ESxP) 정도만 아니면 지위 및 환경의 격차가 크게 벌어지지 않는 편이다.</ref> 그나마 지위가 비슷하거나, 하다 못해 1:1로 만나면 모를까 대부분은 ESTJ의 홈그라운드인 [[학교]], [[직장]] 등지에서 갑의 입장으로 마주하게 되니 일그러지기 쉬운 듯. 다만 mbti 관련 유튜버나 커뮤니티 등지에서 남성 ESTJ - 여성 INFP 연인, 부부 썰은 흔히 찾아볼 수 있는 걸 보면 사적으론 궁합이 괜찮은 것 같음. 물론 서주원(ESTJ) - 아옳이(INFP) 같은 파국도 있지만. ---- ESFJ와 INTP 간의 관계는 동등하거나, 연인 관계에선 긍정적인 사례가 생각보다 많다. 하지만 인터넷 상이거나<ref>극 [[남초]]와 극 [[여초]]가 만났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다.</ref>, 지위 차이가 나면 ESTJ - INFP 급의 [[기울어진 운동장]]인 상황이 펼쳐져<ref>현실에선 ESFJ가 갑의 위치를 차지하고 있을 가능성이 다분하다. 안 그래도 한국의 국가 정서 또한 ESFJ에 가장 가까운 것은 덤.</ref> 파국으로 가는 등 악명도 자자하다. 관건은 INTP 쪽에선 사회화가 얼마나 됐는지, ESFJ 쪽에선 얼마나 성숙한 상태인 지에 따라 달려있는 듯. 더 자세히 알아보고 싶다면 긍정적인 사례는 후술할 영상을, 부정적인 사례는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intp_mbti&no=29158 이 글]을 참고해보자. {{youtube|BPbQJsf60KE}} {{youtube|NGznDZfzvuI}} ---- 이원 관계를 표현하는 적절한 동영상이 있어서 가져와봤다. 참고로 여기서 나오는 남자는 ISFJ, 여자는 ENTP. ㄴ 영상보니까 성격이 거의 정반대라는 부분은 잘 보이네. 근데 유형이 이러이러하다는 건 살짝 뇌피셜 느낌이 나는데...? ㄴ 영상 올렸던 사람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뇌피셜이 맞다. 저 분들이 직접 검사해본 건 아니니까. 그리고 내가 봐도 J/P 부분에서 확신하기 좀 힘들었다. 근데 남자의 발언은 사회적으로 그렇게 엇나가는 발언은 아니면서, 애인을 위해 꿈도 포기할 수 있다고 대답한 부분에서 ISFJ 같고, 여자의 발언 중 사회적 이슈에 관한 부분이나 성과 관련된 부분을 들어보면 Ne 느낌이 있어보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점에서 ENTP 같아보였다. 적어도 ISF, ENT인건 확실한 거 같다. {{youtube|5qYcpMVBfjs}} ---- 영상 하나 더 갖고 옴. 남자는 [[ISTP]], 여자는 [[ENFJ]]가 유력한 듯. {{youtube|BKa7PDY9o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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