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A 트릴로지 - 데피니티브 에디션 편집하기 (부분)

== 기존 작과 차이점 및 비교 ==
* 폴리곤 수가 늘어나고 새로운 광원효과, 가시거리 향상, 텍스처 해상도가 높아지는 등 그래픽이 향상되었다. 특히 광원효과가 완전히 달라지고 늘어난 가시거리 덕분에 배경 그래픽만 보면 GTA 5와 맞먹는다.
* 모션과 사운드 품질, 물리 효과는 원작과 거의 동일하다. 그래서 그런지 원작처럼 운전을 해도 운전대가 안돌아가고, 소화전을 치고 다녀도 소화전 물이 차를 뚫고 나온다.
* 텍스쳐와 모델링도 거의 다 새로 제작되었는데 HD 세계관의 실사에 가까운 느낌보다는 원작과 흡사한 카툰풍 캐릭터들을 보여준다.
* GTA 5 스타일의 무기 휠과 라디오 휠이 추가되었다. 콘솔판도 조준 방식이 6세대 콘솔이나 모바일판과 같은 락온 방식에서 PC판이나 GTA 5와 유사한 프리에임으로 바뀌었다. 다만 원작재현을 위해서 그런지 리마스터에서도 GTA 3와 바이스 시티에선 돌격소총, 저격소총 무빙샷이 불가능하다.
* 조준 시 조준한 적이 하이라이트 태그되는 효과가 생겼다.
* 미니맵이 2D 탑뷰에서 GTA 5와 같은 형식의 로드뷰로 바뀌고 네비게이션 기능이 추가되었다.
* 자동 저장 시스템과 체크포인트 시스템이 추가되어서 게임 난이도가 더 내려갔다.
* 원작과 달리 3부작 모두 자막 한글화가 되었으나 폰트는 씨발 GTA 5와 같은 굴림체(정확히는 HY둥근고딕)다. 가독성 자체는 개좆박은 수준이 아닌데 메뉴까지 저 지랄을 한다는 게 문제다. 나눔폰트, 본고딕/Noto Sans CJK, IBM Plex Sans KR 같은 가독성 괜찮은 무료폰트를 냅두고 왜 유료폰트를 쳐 쓰는지 모르겠다. 레데리2는 굴림체를 안 쓰는데 GTA는 왜 굴림체를 고집하고 있다. 그래도 GTA 5처럼 번역은 훌륭한 편이다. 모바일 버전은 폰트를 바꿔서 내겠지.
* 운전이 원작들에 비해 더 무거워졌다. 해본 사람들의 말에 따르면 GTA 5와 3D 세계관 GTA 사이의 조작감이라고 한다.
* 사망 시 화면이 붉게 변하면서 피가 묻는 효과가 추가되었다.
* 엔진이 기존 렌더웨어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바뀌었다. 자체 엔진을 주로 쓰던 락스타마저도 타사 엔진인 언리얼을 쓴 셈인데, 아무래도 렌더웨어가 노후화된 엔진이라 현세대 콘솔 리마스터엔 적합하지 않고, 그렇다고 락스타 자사 엔진인 RAGE를 쓰기엔 스위치와 모바일과의 호환성이 딸려서 범용성이 뛰어난 엔진인 언리얼 엔진을 쓴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모딩 방지를 위해서도 타사 엔진인 언리얼을 쓴 것으로 추측된다. 당장 그타4만 봐도 알티엑스 3080 등 최고사양 글카가 있어봤자 1080p 풀옵을 못 한다. 참고로 자사 엔진을 쓰는 그타4, 그타5(전작의 최적화 문제로 일부 기능 조정된 버전 탑재), 레데리2는 OpenIV라는 툴로 모딩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