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폐제(유송) 편집하기 (부분)

== 비참한 최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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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간은 변복을 하고 절간에 가서 개를 훔쳐 삶아 술과 함께 먹고, 궁궐에 돌아온 뒤 양옥부에게 "너는 오늘 밤 견우와 직녀가 은하수를 건너는 것을 보면 당장 보고하라. 하지만 보고하지 못하면 내일 죽으리라"는 으름장을 놓고 잠들었다. 하지만 양옥부는 사전에 [[소도성]]에게서 지시를 받은터라 이 인간이 깊이 잠들자 이 인간이 아끼던 수제 살인 도구를 꺼내들고는 그의 목을 베어 도륙내버린다. 이 새끼가 살해당할 때의 나이는 오늘날로 치면 '''중학교 2학년'''밖에 안되는 고작 '''만 14세'''였다. 그리고 이 새끼의 머리는 소도성에게 받혀졌으며, 소도성의 부하인 왕경칙은 기뻐했다. 뒤진 뒤 단양 말릉현 남교단 서쪽에 안장되었는데, 당연히 이 새끼가 죽자 슬퍼해주는 백성들은 없었고, 오히려 많은 백성들이 만세를 외쳤다고 한다.

그가 뒤진 뒤 순제가 즉위하지만 479년에 폐위되어 그의 사후 2년만에 유송은 멸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