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아웃 76 편집하기 (부분)

==흑우 플레이 평==
{{일기}}

아무래도 돈을 6만원이나 퍼부었기 때문에 하는 사람들은 어쨋든 나만 재밌는데 난 괜찮지만 남들한테 권하긴 거시기한 신비로운 겜이라고 전한다.

이미 똥겜임이 귀신같이 전파된 관계로 친구들에게 약팔이도 소용없게되었다. 

[[폴아웃 4]] 서바이벌모드 온라인.

배고픔 목마름 개념이 기본으로 붙고 총알에 무게가 붙는 영락없는 서바모드다.

총기, 방어구 둘 다에 뉴베가스시절 마냥 내구가 붙어있고 뉴베가스때의 개사기퍽 마구잡이 수리도 없어서 필드에서 동종 템으로 못고치고 거점가서 희귀잡템 팍팍 무쳐가며 고쳐야 한다.

특히 들고다닐수 있는 무게가 씹너프를 먹었는데 이는 혼자 들고다니기 무겁지? 좀 몰려다녀! 라는 플레이 유도로 보면 이해할만 하다. 솔플맨들을 위해 무게줄이는 퍽이 한삼태기다. 대신, 개인 창고는 폴4 마냥 원거리에서도 사용가능. 간단한 수리에도 접착제가 들어가 접착제의 가치가 더 올라갔다. 가장 귀한템은 흑타늄, 나사, 방탄섬유다.

대신 동종 총기를 계속 스크랩 처리하다보면 그 총기의 모딩을 배우는 방식이라 같은 총기가 많이나오면 갈갈이 하는것도 기본. 모딩만 배우지 원판 설계도는 한번은 먹어서 배워야 한다. 이 설계도 구하는게 운빨좆망이다.

폴4때는 요리만 하면 음식에 방사능이 싸악 사라졌는데 이젠 어중간한요리에도 방사능이 좀 남아있다. 라드 어웨이의 가치가 올라갔다. 그리고 엘더스크롤마냥 질병 디버프가 돌아왔다.

베데스다 놈들은 회를 안먹는게 분명하다.

인간 NPC가 죽어라 안나오는 대신 로봇을 많이 투입해놨다.

인간간의 거래에 캡을 사용하는데 그보다는 패스트 트래블에 캡이 사용되게 바뀌어 ㄹㅇ 대중교통이 되었다.

5렙부터 피빕이 가능한데 시비터는 애들은 고렙을 끼고 시비를 털수도 있으므로 도전을 받아들이려면 주변을 잘 살피자.

아이템에 렙제가 심하다. 보통 5렙 정도로 불규칙하게 끊어 티어를 나눠놨다. 그 렙제가되면 개미고추만큼 강해진 윗티어 그 총기를 쓸수 있다.

미살런쳐, 컴뱃라이플같은 보편적인 물건은 20렙이 최소다.

파워아머를 발견한다 해도 파워아머를 타는건 둘째치고 부위에 렙제가 있어 쪼렙땐 깡통만 타고 다니게 된다.

SPECIAL능력치가 당연히 존재하는데 렙업마다 하나를 찍고 거기에 맞는 퍽을 덕지덕지 스티커마냥 붙인다.

능력치는 50렙까지 하나씩 올릴수 있고 15까지 올라가며 퍽은 능력치마다마다 종류가 있는데 그 능력치의 숫자를 한도 코스트로 하여 스페셜에 붙여나갈수 있다. 랭크업도 가능하지만 코스트도 늘어나므로 설계가 필요하다. 

퍽은 나중에 떼고 붙이기도 마음대로고 트레이드도 된다. 5렙때마다 카드깡을 할수있는데 4장을 랜덤으로 추가로 받는다.

보블헤드가 있긴 있는데 영구템이 아니고 1시간 버프템이다.

멀티플레이어 겜인데 문자 채팅이 없닼ㅋㅋ 폴아웃 GO돋네! 보이스챗 다들 되시자나염ㅋㅋ 이래봤자 어쩔? 내가 카투사 전역자라도 저쪽이 칭챙총인데?

그래서 짱개 노예들을 빵셔틀로 굴려먹으려 해도 이모티콘으로 슈퍼뮤턴트 수준의 반응밖에 못하니 중국 빨갱이들이 칭챙총 하는 소리가 들리면 바로 사냥해버리자. 이게 바로 Lore Friendly 플레이라는거다.

그래도 너무 선공 빵빵하면 현상금이 붙어 맵에 니 위치가 빨간 캡뚜껑으로 변해 고렙들이 너 척살하러 전국 각지에서 날아오게 되니 주의. 남 건물에 구울 들러붙은거 샷건으로 계속 갈기다 남의 구조물에 피해를 입혔다는 죄로 현상범이되버렸다. 뒈짖하면 니 잡템은 죄다 떨궈서 종이봉지에 너 잡아죽인놈 드시라고 곱게 테이크아웃 포장되어 떨어지니 제대로 덤비려면 잡템은 정리하자.

피빕이야기를 계속 하면 황무지에서 사람들과 씡나는 피빕을 즐기세요 해놓고 누가 선공해도 남이 안받아주면 그 피빕은 성립되지 못한다. 반격을 해야 피빕이 성립된다. 뭐야이게. 오히려 반격할 의지가 없는 남을 계속 괴롭히면 현상금이 붙어서 따먹힌다. 그래서 애팔래치아 산맥은 오늘도 평화그자체다.

베데스다가 이꼴을 보다못해 완전 피빕인 서바이벌 난이도를 만든다고 한단다.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걸 이제서야 실현하려나보다. 이걸로 인기 잡템 파밍장소는 차이나타운이 되겠지...

이번작품의 야심작 시스템으로 CAMP라고 맵중 한군데 니 거점을 건축 가능하다.

근데 CAMP를 놓는데 제약이 존나 많고 자원 들여 니 러브하우스 지어놨어도 니 서버가 바뀌면 건축물이 통으로 날아간다. 다행히 그 세트로 저장되긴 하지만 이룬게 사라지는꼴. 즉, 심혈을 들여 건축 하는 의지를 날려먹는다. 크래프팅만 하나 두고 빠른이동 거점으로나 쓴다.

물론 정은당하면 당연히 날아간다.

한마디로 겁.나.어.렵.습.니.다 라고.

벌레들이 총출동한데다 거대 진드기 거대 나방도 추가됐다. 토드 벌레성애자 씹쌔끼 혐오스러워서 못해먹겠다

중후반가면 분명히 여럿이서 같이 잡으라고 의도해놓은 구간이 뻔히 보이는곳이 곳곳에 있다. 전투시 적 물량부터가 3, 4랑은 틀리게 개떼로 나온다. 물론 니놈이랑 같이 사이좋게 사냥해줄 사람은 다른데 지 실친이랑 고기돌리면서 플레이해줄 뿐이다.

이 게임은 후반가면 결국 밀리만세게임이 되어버린다. 총기류 퍼크들이 fuck수준이기도 하고 힘 / 밀리 공격력 상승이 너무나 직관적이다. 파워아머에 슈퍼슬렛지만 든 [[라인하르트]] 76이 메타다. 

출시된지 1달이 넘은 지금은 사람들이 고렙 콘텐츠 존이라고 만든 크랜베리 습지, 진창으로 진출할 생각은 안하고 죄다 골프장에서 망치 나가신다나 하고있다. 왜냐면 골프장에 고렙 구울들이 떼거지로 나오는데 얘들이 고생하는거에 비해 잘잡히고 경험치를 잘주고 젠도 빠르고 레전들이 몹도 스까나오고 스코치비스트도 NPC가 잡아주가 때문이다. 밀리만세메타로 스코치비스트는 귀찮은 상대이기도 하고. 분명 상대 캠프를 박살내거나 스코치 비스트를 상대하라고 만들어놓은 핵무기는 사람들이 골프장에 떨어뜨려서 구울들을 불려먹는데 쓰고있다. 경험치 테이블이나 구울 수를 줄이지 않으면 골프장 76은 계속될것이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이번에는 폴아웃 4 시절대로 폭발옵 샷건이 다시 죽창으로 등극했다. 전설 접두사가 2~3개씩 주렁주렁 들러붙으니 이거야 원... 하도 투샷 폭발옵만 들고다니니까 너프하더라. 그리고 선동자옵이 떡상.

고인물이 넘치시 시작하자 이번에는 피묻은 옵이 떡상이다. 내피가 까인만큼 무기댐이 올라가는데 고인물들이 딸피로 돌아다니면서 이걸로 죽창댐 대결을 펼치는 그야말로 세기말.

피묻은 옵의 대미지 증가량은 다른 옵션들에 비해 확실히 지나치게 사기적이라 게임의 밸런스를 말아먹는데 크게 기여했고 20년 9월 현재에도 피묻은 메타는 건재하다.

스코치비스트라고 박쥐가 날아다니는데 먼 하늘에서 나를 정확히 노리고 날아와서 능욕한다. 그냥 그녀석의 영역에 들어와서 나를 공격하는게 아니라 지구끝에서까지 나만 보고 등장해서 날아와주는 개 씹 얀데레다. [[스카이림]]때 좆밥 아이템 셔틀 드래곤과는 크라스가 틀리다. 물론 적절한 파워아머와 적절한 템을 두른 플레이어에겐 그저 울트라사이트 셔틀일뿐.

볼트 63, 94, 96이 존재한다. 입 구 만. 베데스다가 최후의 양심이 있다면 여기 입장은 DLC가 아니라 추후 패치로 구현해놔야 한다. 큰 던전 세개를 홀라당 빼먹은 셈이다.

버그는 또 어떠한가. 기본적으로 무게 음수 버그로 각종 무게 퍽들을 고자로 만들고 그걸 자랑스러워 하는 스트리머가 있기도 했다. 지금이야 음수 버그는 고쳐졌지만 특정 파워아머에 무게버그가 아직 존재한다. 퀘스트목표 꼬이는거야 그냥 베데스다 즈언통이고. 서버 호핑할때 무한로딩걸려서 클라이언트 종료는 기본. 스코치들에게선 울트라사이트가 나오고 볼트 거주민에게선 사리나온다!!!!

19년 4월 와일드 보빨레치아라고 대규모 패치가 있었다고 딸을잡지만 중소패치다. 무제한 피빕인 서바모드와 새로운 던전이 하나 생기고 레이드할 보스몹 쉽스콰치가 추가되었다. 이 쉽스콰치가 스토리라인을 따라가다보면 웃긴게 미친놈 하나가 어썰트론을 섹스봇으로 개조했다가 따먹히고 레이드 보스를 만들어버린것. 스코치비스트 퀸과는 다른 레이드 거리가 생긴건 위안거리.

이제 배틀로얄까지 쳐넣었다. 하와도상 뭐하냐

배틀로얄모드를 평하려고해도 씹 아재 고자손이라 공정한 판정이 좀 힘들다.

웨이스트랜더 업데이트 이후 S.C.O.R.E 라는 점수딸 시스템이 생겼다...

{{근황}}
밑 업데이트 항목에 적혀있지만 엘더스크롤 온라인처럼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고 있는 상황이다.

베데스다는 이 게임을 포기하기는 커녕 직원 더 늘리면서 스타필드 개발까지 미루며 신경써주고 있을 정도. 오오 토도키 상

한 번 싼 똥은 자기가 직접 치워야 한다는걸 베데스다가 잘 보여주고 있다. 다른 똥겜들이 그대로 버려진 것에 비하면 폴76은 완전히 반대다. 오히려 더 욕 먹어서 신경 써주는 것일지도.

다만 완전히 갓겜으로 환골탈태한 엘더온라인에 비하면 아직까지는 그냥저냥 평작 수준까지만 게임이 올라왔다. 이정도도 엄청난 발전이지만 아직 갈길은 멀다. 그러니 일해라 토도키 하와도

현재 상황으론 엘더스크롤 온라인처럼 오랜기간 폴아웃시리즈의 생명줄이 될 가능성이 높다. 폴아웃 5는 나올려면 한참 기달려야하니 76만 주구장창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ㄴ 신작 2030년대에 나온단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