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믹 메이플스토리 편집하기 (부분)

==요약==
{{내용추가}}
===1권~14권===
{{갓만화}}
{{추억}}
그림체 커엽고 재미짐 6권부터 서정은이 갓신중 몰아내고 새로 그리기 시작했다

4권의 바우의 편지를 보면 아햏햏이 씌여있다

에아 뒤질때 존나 슬펐다. 그때 도도쉑을 버렸고 ㅌㅕㅆ어야 하는건데 ㅠㅠ

이때 주니어발록만 잡고 끝냈으면 떡밥 몇 개만 좀 남기고 끝내기만 한 거의 완벽한 작품으로 남았을지도 모른다.

===15권~25권===
{{갓만화}}
본격적으로 3D 배경같은것을 사용하기 시작,

아다만티움을 표절한 아만타디움이 나오고 슈미가 뱃살에 주름잡힌 모습으로 변한다. 

ㄴ근데 사실 그거 옷의 일부임

15권부터 18권까지는 루디브리엄편, 마스터 크로노스가 최종보스로 나온다. 

이때도 재미있었다. 지금의 개노잼 삼국지 스토리하곤 다르게 진짜 공성전을 찍음.

아 그리고 자쿰 발리는거 ㅆㅅㅌㅊ

이때도 뜬금없이 거대로봇물 합체 전개가 나왔던걸로 기억하는데 다행히도 그렌라간급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잘 넘어갔다.

===26권~36권===
{{전설}}
{{흥한 시즌}}
{{감동}}
{{갓만화}}
{{인정}}
{{성물}}

'''전설로 남다.'''

말이 필요없다. 직접 봐라. 데비존 죽는거랑 가짜 세계수 스토리 존나 슬프다.

직접 보는 거 까지는 몰라도 남간에 존나 자세히 정리되어있으니 가서 정독하면 된다.
:나만 이 부분 좋게 생각하는 게 아니였구나

그리고 가짜세계수 발리는거 ㅅㅌㅊ

가짜 세계수는 진짜 스토리가 좋다.가짜세계수 부하들이랑 과거까지  전부 재밌다.

근데 도도가 깝쳤을 때 도도를 1초만에 해골틀딱 만드신 분이 뚱스턴 방귀냄새 맡아서 도도한테 쳐발린건 좀 무리수다.

가짜 세계수 파트는 이 만화가 개씹카미망가였던 시기다. 이때만 해도 자쿰편에서 쓰였던 설정들 충실하게 다 회수하고 주인공 파티가 두쪽으로 갈라져서 아쿠아리움에서 아루루 일행이 활약하는거와 도도 일행이 파풀라투스 쳐잡는 두 파트를 충실하게 잘 버무렸고, 게다가 그 파풀 36권에 짝계수 잡으면서 도도보고 형이라그러는게 28권에서 도도가 파풀 존나 도와주는거하고 제대로 연동돼서 감동요소로 작용한다. 이전에는 아루루보고 빼액하는게 출연의 대부분이던 카고킹도 나름대로 명대사 몇 날렸던거같기도하고 흐콰해서 사스케처럼 되어버린 델리키도 캐붕없이 잘 써먹고 거기다 짝계수 과거 관련해서 감동요소까지 잘 가미시켰다. 특히 가짜 세계수 스토리는 원작 마가티아의 적절한 재해석으로 그야말로 백미. 이거 한정해서는 웬만한 양산 라노베 다 뛰어넘었다.

마지막에 가짜 세계수를 때려잡으며 진짜 완결인듯 싶었지만 혼테일 편이 연재되고 만다. 사실 혼테일편도 괜찮기는 했지만 이거에 비할바가 아니다. 하지만 혼테일편은 잡캐들 등장 거르고 혼테일 가족떡밥+암리타 떡밥만 제대로 풀렸다면 이거에 버금가는 뭔가를 보여줄수 있었을지도 모른다.

===37권~44권===
{{평작}}
사실상 이때까지가 코메가 정상이었던 최후의 마지노선이라고 보면 된다.

혼테일이 캐리하고 새로운 캐들도 많이 나오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뭔가 그럭저럭이다.

사스케화되어버린 델리키를 일시적으로 빼버리고 델리코를 넣는다. 드래곤 마스터라는데 에반 대신 넣어서 좀 욕을 많이 먹긴했지만 그래도 재미는 있었고 캐릭터도 충실하게 잘 사용했다.
:캬 난 딱 여기까지 봤네

여기까지 코메는 진짜 볼만 했고 지금도 아래 쓰레기들에 비하면 언제든 다시봐도 씹꿀잼이다. 불쏘시게라 불릴만큼 쓰레기 취급 받지 않았으며 판매량 중,상위권은 사뿐히 밟아주시었으나

===45권~54권===
{{오와콘}}
다짜고짜 외계인들이 침력하여 주민들 머리에 오나홀 생기고 아루루는 생체병기되고 스토리가 점점 산으로 간다.

루미너스등 중2병 스러운 캐들이 추가되고 이제는 억지웃음으로 만화를 지어나간다.

그래도 씨발 루좆너스 새끼들처럼 막 튀어나오는 원작 인물들을 제외하고 장점을 보자면 외계 침략으로 뇌소켓 쳐박히는 전개는 약간 신선했다. 병신같아서 그렇지.

중간에 투트랙 시스템이라고 같은 만화책에 2개에 이야기를 집어넣어 연재하다가 욕처먹고 3권만에 분리된다ㅉㅉ 신들의 계보라고 따로 만화책 팠는데 작가진이 안그린다.
:작가는 나름 새로은 시도라고 한거 같은데 문제는 책의 두께는 그대로인데 이야기를 2개 쳐담는다고 분량을 반토막 내버렸다. ㄹㅇ 필자는 여기서 그만둠. ㅅㅂ 초4부터때 열심히 보았던 광팬을 꼽아서 접어버리게 만들정도의 상술이였다.

투트랙 시스템의 폐해는 52권에서 잘 드러난다. 시발 초6때 여행가서 읽을라 했는데 챕터는 그냥 검마 부활하는거 하나밖에 없고 뒤에는 신들의 계보라는 이상한거로 이어지더라

53,54권은 나은편이다. 만화책도 두툼하고. 그런데 55권에서 다시 원래대로 돌아온다. 이거 때문에 개 좆 같아서, 정주행 접었다. 이땐 나중에 만화잡지라도 되는줄 알았다.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왜인진 모르겠지만 팬텀, 메르세데스등 코메에 등판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캐릭터들과 뚱스턴같이 코메에서 장수하던 캐릭터까지 죄다 BB가 오리지날 카드도 야생에 묻어버리는것처럼 신들의 계보에 매장하였다.

ㄹㅇ 50권에서 핑크빈 원래세계로 돌려보내고 끝냈으면 뒷 마무리가 약간 추하긴 해도 띵작 수준까진 비벼봤을텐데...

핑크빈 세계에 까메오로 니벨룽겐 나온다. 설정오륜지 떡밥인진 분명치 않다.

사실상 핑크빈편이 혼테일 이후 스토리 수습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다. 보다보면 기묘하기도 하고 기괴하기도 한게 ㄹㅇ 절정이었는데 시발

===55권~72권===
{{쓰레기}}
{{극혐}}
{{불쏘시개}}
씨발놈들아 캐들좀 작작 추가시켜 외우기도 어렵네 시발 존나 재미없음

존나 어마금 수준으로 늘어나는 캐릭터들과 코메 주역들이 서로서로 찢어져서 삼국지 스토리를 펼친다. 거짓말 안하고 작가새끼가 삼국지뽕을 쳐맞고 그린게 분명하다.

이미 원작하곤 전혀 관련이 없다. 영웅즈? 팬텀 메르는 시공의 폭풍타고 신들의 계보로 가고 아란은 뒤졌는지 만화 내에서 언급도 안되고 오로지 루미너스와 은월 이 둘밖에 안나오는데 서로 협력할 생각도 안 한다. 알파랑 베타도 심지어 다른 세력에 소속되서 서로 싸우고 데몬 슬레이어랑 데몬 어벤져는 원작에선 같은 인물이였는데 여기선 분열되어 형제가 되어버렸다. 원작에서 악역맡은 블랙윙이나 검마 군단장들? 죄다 캐붕되서 다른 세력에 소속되서 싸우고 있다.

총체적 난국이다. 그렇다고 삼국지 스토리를 잘 짜는것도 아니고 통수와 배신이 반복되고 애새끼들 보는거라지만 전략전술은 개막장에 걍 개노답 그자체인 스토리.

원작 게임은 검마 스토리를 안정적으로 전개하면서 어떻게든 스토리 이어나가고 있는 상황이였는데 막상 이 만화는 원작에서 영웅즈 나오니 영웅즈 넣고 군단장 나오니 군단장 넣고 이런식으로 중간 중간 스토리 내에 신캐를 마구잡이로 막 끼워넣었다. 신직업 나올때마다 억지로 막 끼워넣다 보니 스토리는 개판이 되어버리고 결국 송도수가 선택한게 삼국지 스토리 ㅋㅋㅋㅋ

===73권~78권===
{{극혐}}
{{불쏘시개}}
{{쓰레기}}
{{거짓}}
역시 좆노잼이다. 아루루와 아루루 여친들 죽음

아루루 친구들이 아루루 살리려고 희생했는대 본인은 투신자살함 ㅅㅂ 이게 맞냐

유딩 어벤져 역시 뒤짐

74권때 은월이 등장하는데 하는짓이 귀엽다.

좆미너스가 삼국 통일하였다.

루미너스에게 검은 마법사가 빙의되어서 검마가 부활한다. 그런데 씨발 나중에는 죄다 루미너스라고 부른다. 검마 ㅇㄷ갔냐 10년사이에 주도권 다툼에서 져서 쳐발리고 숨어지내냐?

79권쯤 10년이지난 설정으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도도의 기묘한 모험]]이 시작됐다.

===79권~100권===
{{루프물}}
{{심플/노답}}
{{사골}}
{{심플/극혐}}
{{심플/동심파괴}}
{{불쏘시개}}
{{심플/쓰레기}}
{{모순}}
{{안궁금}}
{{끝내기}}

아루루와 패거리들 다시 살아남 시발 공식적으로 죽었다며. 13년동안 얘들 죽이고 살려내는 스토리를 끝까지 반복한다. ㅉㅉ

그리고 작붕이 생겼는데 슈미와 델리코 루미너스 10년뒤 모습 존나 극혐임.

코메 30권대 초반 부분까지만 봤는데 이후 스토리가 왜 이렇게 [[임성한]]이 쓴거 마냥 개씹막장스토리냐?
:초반? 초중반까지는 봤어야지

루미너스가 지배하고 있는 제국을 뒤집어 엎으려는 어줍짢은 코드 기어스 스토리로 전개할려고는 하는거 같은데 도도나 아루루나 어짜피 머리도 간지도 를르슈 발 끄트머리도 못쫒아온다.

도대체 이게 무슨 스토리인지 이해가 안된다. 리부트라면 그전까지의 설정은 볼 필요도 없고 새롭게 시작되는걸 의미하는데 이건 씨발 말이 리부트지 그냥 2부 전개나 다름없다.

시드에서 시드 데스티니로 넘어가는거와 똑같은 스토리 전개수준인데 이새끼들은 리부트라고 사기치고 팔고 있다.

93권에서 델리키를 여자로 만들며 리부트가 완전히 이루어졌지만 당연히 망했고 100권에 부랴부랴 완결이 났는데 드디어 완결 났네?라는 분위기고 아무도 스토리 얘기를 하지 않는다.

{{스포일러}}

나다 이새끼들아.

100권 스토리 아무도 얘기 안하길래 내가 대신 얘기해 본다.

마지막 100권 검은마법사와의 최종전에 대해 애기해보자면 역시나 참 좆나 병신같고도 따분하게 끝났는데, 일단 전장 배경을 보자. 

자빠진 하트 모양 대륙의 서쪽 끝 헬힐이라는 곳에서 맞짱을 까는데 일단 땅덩이는 144p에 맞먹는 똥화질이지만 그 위에 서있는 캐릭터들은 쓸데없이 깔끔하게 채색되어 이질감이 상당히 든다.

그리고 마침내 검마가 등장했는데, 솔직히 이 정도의 최종보스가 등장하면 하늘이 붉게 변하고 천둥번개가 존나 치는 연출 정도는 넣어줘야 하는게 국룰이다. 하지만 고작해야 검마 주변에 검댕이 오러를 좀 넣어준게 끝이다. 씨발 임팩트 애미뒤졌다. 그냥 평범한 잡몹같아보임

도도랑 아루루가 덤벼서 비등비등하게 딜을 넣나 했더니 둘다 순식간에 털려버림. (지워진 세계라는 곳에서 싸우는건데 여기서는 죽으면 100년 전 혹은 100년 후의 지워진 세계로 넘어가서 사실상 무적임) 그 다음엔 100년 전에 세계에서 부활했다가 다시 거기서 죽어서 예토전생을 했는데 옷이 없어져서 밋밋한 붕대옷이나 쳐붙이고 있다.

아니 솔직히 최종전인데 주인공 파티에게 적어도 펜살리르 방어구라도 줘야 하는 거 아니냐??

나중에 싸우는 방식은 더 어이없어지는데, 죽을 때마다 100년 전 세계로 넘어가서 주카 애비한테 거대병기를 만들어달라고 부탁하곤 다시 전장 난입, 100년 전에 만들어놓은 초고압 대전류니 거대 대포니 하는 것들을 검마한테 빵빵 써버린다. 겨우 이딴 공격에 우리의 검-멘사마는 큰 대미지를 입으시었다. 검은 체인에 몸이 묶이자 단체로 사탕 폭탄을 쳐먹고 자폭까지 한다. 긴장감이 ㄹㅇ 1도 없다.

이렇게 싸움 > 죽음 > 소생 > 싸움 > 죽음 > 소생 > 싸움이라는 병신 전개를 계속 반복하다 막판에 신이 된 델리키가 지랄해서 결국 승리한다. 참 싸발적이지 않을 수 없다.

[[귀멸의 칼날|'그 칼날']]의 최종전이 재평가받을 수준이다. 에라이 씨발 차라리 약물전개가 낫지. 


어쨌든 내가 하고 싶은 말은 토사물을 쏟아내고 싶지 않으면 이딴 만화는 쳐보지 않는 게 좋다는 것이다. 이거 볼 시간에 차라리 다른 명작 만화를 보자. 안구와 정신 건강에도 더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