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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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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석== 다시금 리뷰트 라던지 그래픽만 깔끔하게 내거나 과거에는 그런것도 없었을때 생겨났을때 정말 최고라 여겼지만 후반가고 장성해지고 나서 부터 이런걸 내가 왜 이런걸 최고라 생각했지? 라고 생각드는게 대다수다 (꼭 마치 지 여친이나 남친 을보고 그다음 티비에 나오는 연예인 본다음 옆을 보면 왠 오징어가 있는 기분처럼 ...{그렇게 말해서 미안하다.}) 물론 추억팔이에 제데로 성공하면 심지어 지금와서 망작인것도 추억팔이 성공하면 별거 아닌것도 최고라고 착각이 든다. 이런식으로 추억팔이를 하는 경우도 있다. (즉 이제 지금 애들도 보지 않을것듯한걸 추억 콩깍지가 일어나 최고라고 생각이 들지경이다.) (아니면 그나이먹고도 아직 정서적 이지못한 애새끼 처럼 정신 못차렸거나 아니야 내 추억이 잘못될리가 없어 라고 부정타 하거나) 필자 너무 추억 강간 당해서 왠만해서는 시간 지나고 지금 와도 재밌는건 그리 없었다. 추억팔이 안하고 지금와도 재밌는건 인정해준 명작이였다. 요즘 애들은 자기들이 나이들면 추억팔이 안 할거라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인류가 생겨난 이래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는 주류 문화코드 중 하나가 바로 복고다. 대기업 회장이건 건설장 노동자건 직업에 상관없이 어른들은 아이들을 부러워한다. 사회적 지위와는 상관없이, 그들은 청년들의 생기를 부러워하는 것이다. 인간의 DNA는 텔로미어를 재생할 수 없다. 텔로미어는 곧 생명력이요, 지나온 시간이다. '''아재, 고추 서요?'''라는 작금의 유행어는 청년들이 싱싱한 텔로미어를 닮아빠진 텔로미어를 가진 중장년들 앞에서 흔들어 내보이며 내뱉는 하나의 매도와도 같다. '''느 집엔 이런 거 없지?'''와 같은 실로 마름집 딸 점순이의 헛된 우월감과 하등 다를 바 없으나, 감자가 엄연히 거기 있는 것처럼 텔로미어가 싱싱한 것도 사실이다. 즉, 어른들은 아이들에 부러움을 가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 때문에, 우리 아재들은 부질없는 망상으로나마 닮아빠진 우리들의 텔로미어를, 서지 않는 물큰한 고추를 세워보려고, 늘려보려고 아우성치는 것이다. :ㄴ 추억팔이 설명하려고 텔로미어를 들고왔나.... 이과충이 진지빨고 한마디 하는데 텔로미어는 DNA 끝자락 부분으로, DNA가 복제될 때 복제되지 않고 계속 짧아지는 부분이다. 즉, 노화도 텔로미어가 짧아져서 일어난다는 것. 젊은이들에게 추악한 주책으로 보일지언정 이는 생물로서 당연한 회귀본능이다. 문제는 이것이 과거로의 회귀라는 특성상 현실도피적 성격을 짙게 띠고 있음이다. 늙은이들에 대한 젊은이들의 혐오 또한 오이디푸스와 같은 엄연한 본능일진대, 이는 본능과 본능의 충돌에 다름 아니다. :ㄴ 아재요 오이디푸스가 지애비 죽인 게 애비가 늙은이라서 죽였나요 주류학문으로서 이미 죽어버린 정신분석학이나, 리비도와 데스트루도의 연구에는 빌려올 만한 부분이 있다. 리비도와 데스트루도가 충돌하는 곳에서 우울증이 발생하고, 이 때 사람들은 퇴행적 신경증을 보인다고 일찍이 정신분석학자들은 말했다. 즉, 복고가 주류로서 부각되는 시점에는 사회적인 불통의 지점이 존재한다고 봐도 무방하다. 이것은 실존의 문제이며, 도덕성의 문제가 아니다. === 반응 === 그래서 아재 꼬추 서요? ㄴ 이거 왠지 철없는 유딩이 할아버지 앞에서 양말흔들며 깝죽대는 느낌이다 ㄷㄷ ㄴ 아닌데 병신아. 스스로를 변호하면서 "나이들면 다 그래. 니도 그럴거야"라고 말하니까 당연히 젊은애들 입장에서 저렇게 반응할 수밖에 없지. 내가 왜 저런 늙은새끼의 딸딸이를 이해해야 되는데? {{철학}} ㄴ 실존에 관련된 문제를 고작 노친내들 훈장질 변호하는 걸로 이해하는 니 머가리 수준을 보니 딱 맞는 말인데? 아주 그냥 할아버지 앞에서 빨은지 세달 된 양말을 얼굴에 갖다 던져라. 지금 이 글의 관점은 생물로써의 회귀 본능에 대한 것을 주제로 담고 있다. 지하철 노인내들이 노슬아치짓하며 지나가던 학생에게 꼰대짓 하는 것과는 전혀 다른 차원의 글인데 자기 좋을대로 이해하네. 이 글은 비단 노인 뿐만 아니라 지나간 추억을 회상하는 모든 사람들을 위한 이야기다. 개중에는 10대도 있고 20대도 있겠지. 나이가 어떻든간에 누구라도 자기의 지나간 세월을 한번쯤은 추억해보기 마련이고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그 시간을 그리워하며 감상에 빠져봤을 것이다. 비록 그 감상이 과거에 불과하거나 헛될지라도 그 시절의 추억은 그 당시보다 미화되기 마련이지. 이건 누구나 다 겪을 법한 인생에 관련된 감정을 적어놓은 글이다. ㄴ 그래서 아재 꼬추 서요? ㄴ 안스니까 추억팔이 하는거잖아 ㄴ 답답한 아저씨들 그렇게 말해봤자 급식충들은 이해 못한다. 말 어렵게 하고 자기 이해해달라는 심리인데 부정한다면 자기가 "나는 추억팔이하는 늙은이입니다."라고 우리에게 보여질 것이다. 그냥 자기 나이 사람들에게 말하면 된다. ㄴ 수능 끝나고 내일모레 되어야 겨우 술 먹어볼 수 있는 새끼가 "내 어렸을 땐 애들이 다~ 착했는데 요즘 유딩•초딩들은 왜이래?" 이 지랄한다. 벌써부터 추억팔이 노슬아치 훈장질 3연타 하신 걸 보니 대학교 가서 술 취해선 "내 1학년 때는 선배 눈도 못마주쳤는데 요즘 애들은 싸가지가 없어" 라고 말도 안되는 한탄할까봐 두렵다. ㄴ 응 니애미 급식충도 지금과는 다른 어릴때의 추억이 있어서 친구들이랑 추억팔이 존나한다. 특히 중2 중3 시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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