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삐쭈 편집하기 (부분)

==== 등장인물 ====
* 박민석 : {{파오후}}{{병신}}{{사기캐}}{{울보}}

일단 주인공. 이녀석이 신병으로 전입왔다 해서 신병이다. 이걸로 보아 단편으로 끝낼 모양이였나보다. 존나 병신 파오후 찐따새끼에 개념없는 모습으로 들어왔다. 하지만 이녀석의 애비가 군단장에 삼촌은 여단장이었다. 얼빵하고 찡찡대는 쌉 폐급이라 존나 갈굼당하지만 그래도 극이 진행되면서 당일 짬밥 메뉴를 좔좔 외우거나 정리 안 된 주말의 생활관을 혼자서 다 깨끗이 청소하는 등 야금야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ref>사실 유격편이 너무 심각하게 트롤이라 그렇지, 이전까지의 행적을 보면 어리버리하긴 해도 이병 시절 누구나 한 번 쯤 실수할법한 일들이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군가를 못 외우거나 불침번 잘못 깨우는 등...</ref> 시즌 2에서 일병을 달았다. 

별 잘못도 없이 보급계원한테 욕을 심하게 먹은 사건이 있었는데, 문제는 이걸 아빠(=군단장)한테 잘못 꼰질렀다가 부대가 발칵 뒤집히고, 차병호가 보급계원으로 팔려가는 사건이 일어나서 임다혜를 제외한 나머지 선임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 다만 본인은 이 정도로 사건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 못했고, 현 상황에 죄책감을 가지고 있다. 차병호 대타랍시고 들어곤 개폐급새끼가 현부심 노리고 연기질 하는 사건으로 선임들이 다 같이 중대장한테 갈굼먹는 사건이 일어났을 때에도, 군단장 아들내미 건드리기 무서운 중대장이 갈굼에서 제외했지만, 박민석 본인은 어떻게든 선임들이랑 같이 남아있겠다고 하는 등 폐급은 어느 정도 탈출한 듯.


* 최일구 : {{꼰머}}{{파오후}}{{가재}}{{재평가}}{{불쌍함}}

분대장. 상병에서 병장을 달았다. 할때는 하지만 뭔가 띠꺼운 일반적인 뺀질이 군대 고참이다. 그래도 박민석에게 자기 카드로 심진우의 트윅스를 사오라고 하는 등 완전히 악인의 모습은 보여주지 않는다. 견장을 아직 달고 있다는 점에서 조금 이른 감이 있긴 하지만 슬슬 FM 접고 가라로 일상을 채우는 상말~병장의 모습을 보여준다. 어떻게 보면 이 컨텐츠에서 가장 현실적인 캐릭터. 조금 덜매운맛 정지혁 병장. 성윤모 폐급짓을 자주 갈궜다가 마편을 지대로 찔려 말차가 날아갔다. 시즌2 막판에 분대장을 김상훈에게 인계한다.


* 김상훈 : {{성인}}{{인성갓}}{{남자 츤데레}}{{전투종족}}

분대 넘버2. 일병에서 상병을 달았다. 나름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 뺀질이 최일구 대신 박민석의 뻘짓거리에 가장 고통받는 위치에 있다. 못된 선임같지만 그건 박민석이 너무 폐급이라 그렇게 보이는거고 츤데레적인 모습도 많이 보여준다. 박민석이 아무리 폐급짓을 하더라도 빡치면서 윽박지르기 보단 툴툴대면서도 적당히 타이르는 식이며, 심하면 그냥 짜증정도로 끝내거나<ref>심지어 이 상황은 유격 행군 중에 박민석이 자기 수통을 훔치고 앰비에 탑승해서 꿀빠는 상황이었다. 일반적인 사람이었으면 완전 손절치고도 남을 상황.</ref> 박민석의 실수를 자기 실수로 커버치는 등 인성갓의 모습을 자주 보여준다. 성윤모 마편사건 때문에 극대노해서 드잡이질 하다가 영창을 9일 갔다왔다. 보통 영창 9일 정도의 중징계 이력 있으면 분대장을 잘 안 주는데, 정상 참작이 된 건지 최일구로부터 분대장을 넘겨 받았다.


* 임다혜 : {{과묵}}{{인성갓}}{{문무겸비}}
분대 넘버3. 박민석의 맞고다. 모아이처럼 생겼다. 박민석이 최일구 김상훈에게 갈굼당하면 엉엉대며 임다해에게 간다. 근데 한편으로는 박민석이 심진우 트윅스를 훔쳐 먹었을 때 꼰지르거나, 수통에 음료수를 넣는 뺑끼를 맞후임 박민석에게 알려주는 등 은근히 가라를 잘 치고 뺀질거린다. 그래도 잔실수를 하지 않는 등 돋보이지는 않으나 같은 분대에 있으면 든든한 타입. 박민석의 마편사건으로 차병호가 보급계원으로 팔려나가자, 자기는 잘못한 거 없는데도 박민석이랑 같은 후임 라인이라는 이유로 똑같이 투명인간 취급을 받거나 다른 소대 선임한테 갈굼 받으면서도 박민석을 꼬박꼬박 잘 챙기고, 싫은 내색을 보이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등 기본적인 인성 자체는 훌륭하다. 성윤모가 폐급짓을 저지르면서 마편사건까지 벌리고, 이 때문에 최일구 말차가 날아가고 김상훈이 영창을 가는 사태가 발생하자, 박민석을 이용해 성윤모를 역으로 참교육할 계략을 짜낸다.


* 차병호 : {{사기캐}}{{전투종족}}{{인성갓}}
박민석의 맞후임으로 분대 막내. 헬창에 인싸라 에이스 취급을 받는다. 싹싹하게 굴지만 짬이 쌓이고 박민석을 뒤집어 엎을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그래도 ㅈㄴ 얼타는 박민석을 맞선임이라고 잘 따르는 편이며, 분리수거를 배워야 하는데, 다른 선임들한테 축구 끌려가서 약속을 못 지키는 등의 납득 가능한 이유로 갈굼당할 때는 고분고분 반성하는 동시에 갈구는 것도 얼빵한 박민석을 보조(?)해주는 등 선임 존중을 잘하는 편. 이후 들어온 성윤모가 지는 ㅈ도 잘하는 거 없이 현부심을 위해 악의적으로 선임들을 팔아먹으려는 주제에 박민석을 얕보는 것과 매우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박민석이 강찬석의 부조리를 [[군단장|아빠]]한테 꼰지른 사건의 여파로 보급계원으로 팔려간 상태였으나, 성윤모가 창고 근처에서 선임들을 뒷담까는 것과 마편 사건의 전말을 알게되고, 이를 그대로 최일구한테 알려준다. 이후 보급계원 일이 안 맞는지 행보관한테 갈굼 당하다가 성윤모가 퇴출된 이후 원래 생활관으로 복귀한다.


* 오석진 : {{병신}}{{좆문가}}
무개념 쏘가리. 되도않는 FM을 들이대며 굉장히 띠꺼운 말투로 말한다. 행보관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전했다. 그래도 지가 무능하고, 미움 받는다는 자각은 있다. 의외로 휘하 병사가 면전에서 쏘가리라고 욕해도 트집잡지 않고 넘어가는 거 보면 폐급 간부긴 해도 의외로 오픈마인드.


* 심진우 : {{성인}}{{영웅}}{{빛}}{{인성갓}}
말년병장. 얼마 안가 전역했다. 군생활을 편하게 하는법이라고 박민석에게 전수해준게 있는데 그냥 군생활을 존나 잘한거였다는걸로 밝혀졌다. 그런 존나 잘하는 군생활로 생활관이 짬맞는 일이 없도록 탱킹하며 커버치는 등 보기 드문 수준의 에이스였던 듯. 전역 전날에 후임들한테 전역빵을 존나게 맞았지만 전역 당일 후임들이 비맞으면서 경례하는 장면이 전역 편의 명장면이다. 이 후 전산오류편에서 다시 등장하는데 이 편은 직접 봐라. 전역자라면 PTSD 올테니까 옆에 애착인형을 두고 보자.


* 박민석 누나 : 유격장 조교를 하고있다. 유격장에서도 병신짓을 하는 박민석을 사람만들어보겠다고 존나 굴렸으나 결국 멘붕한 박민석이 탈영을 저지르게되는 결과가 나왔다. 보기엔 존나 성질더러운 메오후 같지만 그건 박민석이 너무 병신이라 누나로서 갈구는게 그렇게 보여서다. 그리고 직업이 유격조교이기도 하고.


* 성윤모 : {{병신}}{{인성 쓰레기}}{{빌런}}{{쌤통}}

차병호가 보급계원으로 가면서 굴러들어온 이병이며, 말도 안 되는 수준의 폐급이다. 차병호가 그냥 이름으로 부르는거보면 동기인듯. 현부심을 위해서 다른 선임들을 모두 팔아먹으려는 암적인 존재. 박민석이 정상으로 보일수준으로 병1신짓 코스프레를 하고, 자해 연기를 하면서 선임들을 징계 먹여 놓고는 지는 의무실 침대에 누워 과자 쳐먹으면서 소설책이나 쳐읽다가 결국 김상훈한테 걸렸다. 박민석의 수많은 얼빵한 폐급짓에도 빡치는 모습을 안 보였던 김상훈의 역대급 빡친 표정은 덤. 중간에 박민석이 군가를 가르치는 장면에서 대답도 제대로 안하고 박민석을 개무시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얼빵한 맞선임임에도 잘 따르던 에이스 차병호와는 완전 정반대의 모습을 보여준다. 임다혜의 계획으로 자신을 갈군 박민석을 중대장한테 찔렀다가 오히려 중대장한테 개털리고 역겨운 표정을 지으면서 퇴장한다. 이때 행정반쪽에서 방송 마이크를 끄는걸 깜박했는지 중대에 윤모가 중대장한테 털리는 소리가 부대 내에 모두 송출되어서 개망신을 당한다.

* 지호진 : {{분노}}{{사이다}}{{입잘텀}}

중대장. 깐깐하고 다혈질이다. 성윤모가 마편을 보낸걸로 최일구의 휴가를 자르고 윤모를 팬 상훈이를 영창에 보냈는데 그럼에도 윤모가 빽있는 박민석을 찌르자 극대노해서 성윤모를 탈탈 털어버린다. 윤모가 그린캠프가려고 뺑끼를 치고 있는걸 진작에 알고 있으면서도 조용히 넘어가려고 하는데 그런식으로 구니까 안빡칠리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