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출시 편집하기 (부분)

== 스팀 ==

너가 급식이면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라. 성인이면 사업자 등록증을 떼야함. 통신판매업/게임제작업/게임배급업 관련으로. 구질구질한 인터넷 익스플로러를 켜서(크롬으로 해봤는데 잘 안되는 구간이 존재함.) 사업자 등록을 함. 돈도 안들고 절차도 쉬움. 통신판매업 허가증, 게임제작업 게임 배급업 허가증이 필요할거임.(국내에도 출시한다는 전제하에, 심의 받을때 필요함.) 통신판매업은 시청에서 제작업 배급업은 구청에서 뗄 수 있었음. 근데 직원들이 게임제작업 배급업은 존재 자체도 모르고 있어서 설명하느라 시간이 필요했다.

인터넷 익스플로러에서 민원24로 직접 안가고 받는게 가능한데 이 방법 추천안함. 홈페이지가 쓰레기라서 센터에 전화해서 고친 사항이 서너개가 넘음. 다음 페이지로 안넘어가거나 수수료 결제가 안되는 등. 통신판매업 허가증은 공짜지만 게임제작업 배급업은 수수료 들음. 개당 수수료 포함 22800원 정도였나 그럴거임. 제작업 배급업 둘다 하려면 55600원 정도겠음.

필요한 서류가 모였으니 스팀으로 가자.

스팀 그린라이트가 폐지되고 다이렉트가 도입됨. 이전처럼 심사를 받지 않아도 돼서 쇼블웨어랑 허접한 퀄리티 게임이 판을 치게 되는 계기가 됨. 이 문제는 우리가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니 넘어가고 [https://partner.steamgames.com/steamdirect] 여기서 스팀 파트너 계약을 맺을 수 있음. 스팀 아이디 필수. 스팀 아이디로 로그인해보면 처음에는 무관련자라고 나옴. 문서 쭉 읽다가 let's get started 아래의 컨티뉴 버튼을 누름. 부분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럼 이름, 법적 회사명, 집 주소 등이 뜸. 전부 영어로 작성. 앱 수수료는 100달러로 한국돈 107000원 좀 넘는 돈. 결제하면 이제 세금 정보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가 중요. 너가 작성한 항목들은 컨티뉴 버튼으로 넘겼으면 저장이 된다.

이제 원천징수세 30%를 10%로 감면받기 위해서 IRS에서 외국인 자격으로 EIN 번호를 받아야함. 너가 미국인 아버지 어머니를 뒀거나 영주권자거나 거주했던 경험이 있으면 조금 달라질 수 있음. 이 문서는 너가 한국인 부모를 둔 평범한 한국인 자식일 경우를 가정함. 가장 최근의 SS-4 양식을 다운받아서 작성함. [http://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game_dev&no=13851&page=1&search_pos=&s_type=search_all&s_keyword=ein] 여기서 잘 설명해줬네. 기본적으로 돈이 들지 않지만, 인터넷 팩스를 이용할 경우 팩스 이용비를 내야함. 팩스는 꼭 미국에 팩스를 발신, 미국에서 보내는 팩스를 수신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야함. 모바일 팩스는 발신은 되는데 수신이 안되니까 쓰지 마셈. 인터넷 팩스나 본인 팩스 사용. 그리고 전화번호 작성할때 010-xxxx-xxxx는 0을 떼고 10-xxxx-xxxx를 써야함. 그리고 팩스 주소는 서울인게 가장 편함.

팩스 한번 쓸때 잘쓰자 좀 안그러면 님 미국 현지인이랑 전화로 직접 대화해야함. 전화 대기시간은 운좋으면 5분에서 길게는 20~30분까지 걸린다. 스카이프 등 외국이랑 통화가능한 장치가 있어야한다.

이제 한 사흘쯤? 걸려서 팩스로 ein 번호를 받고, 그걸 스팀에다 세금 정보로 넘겨주면 된다. 본인 신분 확인하는 항목에서는 여권이나 한국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을 사용할 수 있음. 신분증을 스캔해서 그 파일을 메일로 스팀에 보내주면 됨.

그럼 세금 정보에서 원천징수세가 10%로 나와있는걸 볼거임. 이거 안나왔으면 원천징수세 항목부터 다시하셈. 스팀에 문의하거나. 국가에서 지원금 받은거 아니면 이게 유일하게 국가에서 너를 도와주는 일임.

이게 다 됐다면 스팀 파트너 계약 끝이다. 이제 스팀 상점페이지 꾸미기, 스팀 게임 등록, 업무파트너 계정 등록 등을 할 수 있다. 게임 내서 팔고 있다는 상황하에 본인 게임 한정으로 판매량 현황 열람도 할 수 있음. 아직 게시안했으면 경제 탭은 빈 공간이다. 게임 잘 만들어라ㅂㅂ

=== 심의 ===

너는 게임을 만들기엔 저주받은 땅에서 태어났다. 한국 참 살기좋은 나라이긴한데 중소기업이랑 게임개발자한테는 아님. 예를 들어 RPG(1군) 한글화, 용량이 큰 게임, 개인 자격으로 게임을 만들어서 심의 받는다고 치면 672000원이 나옴. 꼴에 모의 계산기까지 친절하게 홈페이지에 달아놨음 ^오^ 중소기업 감세 적용이 가능하지만 쓰레기 제도라는 사실은 안바뀜. 대기업엔 친화적이고 소기업에는 불리함. 차라리 안드로이드용으로 만들어서 훨씬 저렴하게 출시하고 돈 생기면 그때 PC용으로 만들자.<ref>구글플레이는 IARC 참여 유통망이라 겜등위 심의 면제임. 돈은 받지만 훨씬 저렴함</ref> 요즘 게임엔진은 게임메이커나 쯔꾸르<ref>MV는 공식 지원이다. VX이하는 플레이어를 써야한다.</ref> 조차도 멀티플랫폼 지원한다.

미성년자면 부모님빽없으면 불가능할거고 성인이어도 아직 개발이 안끝난 시기엔 저 돈은 꽤나 부담임. 과외 두명 한달 돌려야 나오는 돈이잖음?

심의를 피하려면 게임에 한글을 안넣으면 된다. 확실히 하려면 한국 지역제한 하든가. 심의를 피한 사례들을 보자면

* 한글을 아예 안넣음
* 한국어로 말하게 되는 저주를 하는 NPC를 게임에 넣음
* 영어로 만든 뒤 한글 패치를 뿌림
* 한국 한정 지역 제한을 함

돈 안내면 한국 게임이 한국어를 지원할 수 없게 된다 퍄퍄 그리고 심의 과정이 널널한것도 아니고 귀찮고 빡세고 직원도 불친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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