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론 편집하기 (부분)

=== 병신 ===
{{정박아}}

영화 내에선 그냥 관심받고 싶어서 지랄하는 [[급식충]] 마인드. 몸도 마음도 다 병신이다.

원작 울트론의 압도적인 이미지를 보고 싶다고? 데오퓨를 키고 [[센티넬]]이 미래 시점에서 엑스맨들 찢어죽이는거 보면 된다. 그리고 다시 에오울의 울트론을 보자. 뭐 이런 찐따새끼가 다 있는지 감탄할거다.

울트론이 탄생하고 나선 디시위키마냥 어벤저스를 신나게 까며 독립을 시전하고 타인에게 "너 토니의 프로그램이지?" 일침을 당하니까 열폭해서 팔을 잘라버린다. 그리고 어벤저스가 못막으면 노아의 방주가 되겠지 여기 부분에서 얘의 목적을 알 수 있다.

이새끼는 일부러 재앙을 준다고 신처럼 말하지만 토니의 프로그램 안에서 벗어나 폭탄 하나 던지고 벌레급 전투력 가진 로봇만 증식해서 관심종자짓을 한다.

얘가 풀리고 나서 어벤져스가 암울해진 이유는 울트론은 설정상 어벤져스가 이길 수 없는 상대다. 그냥 수틀리면 김정은마냥 핵을 해킹해서 날려버리면 되고 여태 토니의 첨단 전투 AI 기술들이 전부 내꺼인데 토니의 타이틀을 달기 싫다고 쓰지 않는다. 사실 그런 방법을 쓰지 않고도 울트론은 이길 수 없는데 조져놔도 다른 데이터로 해킹해서 다시 부활한다.

스토리 진행상 이대로라면 어벤져스 시리즈 종료되니까 쟈비스로 깨운 더비전이 나타나긴 하지만 울트론이 맘만 먹으면 분명 지구 날려버리거나 최소한 대학살은 할 수 있는데 안한다.

그런데도 이새끼가 그렇게 하지 않은 것은 단순히 어리기 때문이다. 기계새끼가 쌍둥이 어렸을 적에 동조해주질 않나 충동적이고 여자애를 걱정해주는 순수함까지 갖고 있다. 마지막에 [[비전|동생]]한테 결국 너도 어리잖아 라는 일침을 맞고 할말이 없어서 깡쓰다 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