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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란=== {{빌런}} {{극혐}} {{이중적임}} {{통수}} {{쓰레기}} {{인면수심}} {{인성쓰레기}} {{배신자}} 드라마의 메인 빌런. 오봄이가 자기 친동생인거 모르던 때부터 오봄이를 계속 갈구고 누명씌우고 별짓을 다한다. 이런 추태는 원래 자기와 결혼하기로 했던 태호가 오봄이랑 눈이 맞아서 결혼파토낸 후에 더욱 심해진다. 친동생인거 알고나서도 갈구기와 누명씌우기는 멈추지 않는데 지가 친 사고 때문에 오봄이가 다치면 "어뜩하지?" 하며 걱정하면서 오봄이가 멀쩡히 살아돌아오면 돌변해서 다시 똑같은 짓을 반복하는 것을 보면 정말 뇌에 장애가 있는 게 아닌가? 의심이 될 정도다. 결국 태호한테 끈질기게 설득한 끝에 결혼에 성공하나 지 동생 잘되는 꼴은 못봐서 오봄이 만든 술에 감미료를 타서 자기 애미 회사를 지대로 말아먹은 것도 모자라서 감미료를 타기 전 술을 마시고 맛있다고 평가한 김선생한테 뇌물을 주다가 물에 빠뜨리곤 그사람한테 누명을 뒤집어씌우는 등 아 씨발년이 저절로 나올 정도의 추태를 끊임없이 저지르는 또라이년이다. 더 또라이같은 건 뭐냐면 평소엔 오봄을 존나 갈구다가 가족이나 중요한 사람 앞에서는 태도가 돌변하여 잘해주는 척 한다는거다. 아 씨발 생각만해도 개빡치네. 배우 이미지라도 신경쓴건지 나중에 갑자기 착해진다. 대신 왠 얀데레같은 년이 하나 또 튀어나와서 봄이랑 마루를 쌍으로 괴롭힌다. 캬 좆선드라마 암 보존의 법칙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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