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지상주의 편집하기 (부분)

==진실==
{{진실}}
{{괜찮은데?}}

인간은 외모가 아니어도 본능적으로 외형과 가치를 따지는 현상은 만연하다.

ㄴ 근데 그것 때문만이 아니잖아 뭘 하려고만 하면 외모를 보니까 ㅆㅂ

수준낮은 그림의 만화는 스토리가 안좋으면 날로 먹는 만화라고 까이고, 수준낮은 그래픽의 게임은 게임성이 안좋으면 쿠소게라고 까이고,

옷을 못입으면 찐따라고 까이고, 유행이 지나간 것을 좋아하면 틀딱, 꼰대라고 까이고, 학벌이 안좋으면 지잡대라고 까인다.

ㄴ 유행 못 따라가고 못생겨서 미안하다 씨발

이것들 전부 외모지상주의적인 차별과 별반 다를바가 없다. 이걸 원큐에 평등하게 해결하는게 어찌 가능하단 말인가?

중요한 비판거리는 외모지상주의 자체가 아니라 이를 이용해서 나쁜짓을 해도 욕을 안먹거나 처벌을 받지 않는 사람들임을 명심하자.


이런 차별은 남녀 공통적으로 꾸준히 발생해왔기 때문에 남녀차별이라고 보기도 힘들다. 

남녀 불문 영화배우, 연예인 혹은 내 외모취향을 저격하는 사람이, 오타쿠로 치자면 반반한 2D나 최애캐를 보고도 하악대지 않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애초에 모든 캐릭터와 인간의 외모를 평등하게 받아들이는건 모든 연예인과 배우, 캐릭터를 스미스요원 마냥 몰개성화하라는 공산주의나 다를바 없는 소리다.


전문적으로 들어가서 진화심리학에 따르면 외모지상주의의 습성은 원시시대 시절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남자는 옥동자같은 2세를 원하기 때문에 애를 잘 낳아줄 여자 얼굴과 몸매를 보는 것이고,

여자는 양육과 우월한 형질을 원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위치나 재물을 보는 것이다. 물론 이게 외모지상주의의 전부는 아니다.


실제로 두뇌는 원시레벨이어도 사회적인 인식과 이성의 발달에 따라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의식도 늘어났으며

된장녀, 바람둥이나 인격 개차반인 연예인, 범죄자가 부각되면서 외모가 좋아도 사회적으로 매장되고 성격도 중요시하게 되었기 때문에

못생긴 남녀도 성격이나 편안함을 어필하여 자기보다 이쁘거나 잘생긴 남녀를 끼고 다니는 현상도 강남, 홍대같은 번화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웃기기 잘하는 개그맨들이 못생겨도 미녀들과 연애하는것만 봐도 외모지상주의가 전부는 아니라는걸 알 수 있으며

얼굴 자체는 흔하거나 체형이 뚱뚱해도 미녀들과 결혼에 골인하는 스포츠 선수들을 보면 외모가 전부인 것도 아니다.

그들의 유명세를 예로 들어서 돈과 명예 운운이 나오긴 하지만, 학창시절 연애질만 둘러봐도 현실적으로 그런 사람들만 연애를 하는건 아니다.


다만 거지꼴을 하고 있는데 잘 차려입은 신사와 동등한 취급을 하길 바라거나 잘생겨서 인기 있다고 외모지상주의라고 폄하하거나

본인의 노력과 발전, 이성을 향한 본인의 외모지상주의는 무시한채 

자신에게 불리한 점만을 강조해 평등이란 이름 하에 비판하는 것이 외모지상주의의 진정한 문제라고 볼 수 있다.

ㄴ 그러니까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 말자. 그래서 난 외모지상주의 안 따짐. 

오히려 성격이 개차반인데 외모가 좋은 범죄자나 연예인을 옹호하는 문제나

외모가 취업에 불리하게 작용하는 사회적 문제부터 개선해야 할 것이다. 

ㄴ 외모가 나쁜 연예인은 뭔 일 터지면 내 이럴줄 알았다 하는 분위기다 ㅅㅂ

물론 자주 샤워하거나 면도질하는 것 같은 위생적인 부분과 피부나 체중같이 노력으로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당연히 본인맘에 안들면 스스로 노력해봐야 할 것이다.

'''결론적으로 성형외과 뒤져보거나 한강 갈 생각하지 말고, 이목구비는 어떻게 못하되 니가 노력으로 바꿀수 있는 점은 고쳐야 한다는 것이다.'''

{{youtube|3KuWUNcPMgQ}} 외모지상주의를 비판하는 한 영상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