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편집하기 (부분)

== 개소리 ==
우리 인류가 이제 막 사춘기를 지난 청소년이라면 외계인은 

진리를 깨우쳐 홀로 여행을 떠나는 현자일 수도, 

자원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직장인 일 수도,

대자연 어머니에 의지하는 갓난아기일 수도,

중화기를 든 부릉부릉 싸이코 오토바이 갱단일 수도,

여자 또는 남자를 찾아 섹스를 하는 변태일 수도,

그냥 동네 병신일수도,

아니면 [[우주적 존재]]일지도,

[[멀티버스]] 여행자일지도,

[[저그]] 감염을 정화하러온 [[프로토스]]일지도.

[[코버넌트]]마냥 빠심이 존나 강한 노답집단이거나

[[우주]]를 갖고 놀거나

우리를 막 장난감처럼 조종한다던가

사일런터 같은 넘사벽 종족이라던가

나사같은 우리처럼 외계인을 숨긴다거나

[[불로불사]]자이거나

모든 차원 및 우주를 다루거나 관리하며 마법같은 과학을 쓰는 종족이거나

진짜 [[신]]이거나

...(추가바람)

있다.

우리 인류는 '하늘에 빛나는 [[항성|별]]들은 [[신의 영역|하나님께서 그냥 보시라고 놓으신 것들입니다.]] [[기독교|그러므로 우리 인류는]] [[창조좀비|이 지구에서 신앙심을 지키고 하나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라는]] [[광신도|히키코모리 파오후 유전 종자]]를 [[반지성주의|가지고 있는데 어차피 그런 것들은 열등 종자라 무시해도 된다.]]

[[우물안 개구리]] 마인드로 [[겨드랑이]]에 땀냄새 풀풀 풍기며 어디서 생산됐는지 유추 불가능한 [[액체]]들이 악취를 풍기기 전([[환경오염]])에 우리 인류는 각성하고 집 밖으로 나가서 외계인 친구들과 어울리며 함께 지식을 공유하고 더욱 성숙한 인류로 거듭나야 한다.

영화에 나오는 난폭한 외계인들은 인류가 '가장 운이 없었을 때'의 경우다. 마치 막 졸업한 신입사원이 조폭 출신의 회사원과 사소한 트러블(왜 내 눈에 띄이냐) 등으로 인해 고립되고 폭행당하는 것처럼.

이것만 봤을 땐 차라리 무서워서 그냥 집 안(지구)에서 그냥 틀어박혀서 혼자 사는게 더 나을지도 모른다. 히잉

근데 [[외계의 침공|집 안으로 쳐들어오면]]... 어우 씨발....


일단 각성해 탈-어스를 해보고 저 우주 저편에 뭔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들여다 봐야 알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