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편집하기 (부분)

==역사==
흑산도, 우이도, 하태도에서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조개더미가 발굴된 것으로 보아 신석기 시대부터 사람이 산 것으로 보인다.

청동기~철기 시대의 고인돌, 간돌검, 무문토기, 조개더미도 나왔다. [[백제]]가 [[전라남도]]를 병탄한 이후 압해도에는 아차산군(阿次山郡), 고록지현(古祿只縣), 거지산현(居只山縣)<ref>장산면</ref> 등을 설치했다.

백제 멸망 이후 신라가 전남에 무진주를 설치하면서 무진주로 들어갔고, 아차산군, 고록지현, 거지산현은 각각 압해군(壓海郡), 염해현(鹽海縣), 안파현(安波縣)이 되었다. 

신라가 삼국을 통일한 8세기부턴 해상 무역 발달과 함께 등장한 [[해적]]들의 주된 방문지/베이스 캠프<ref>마찬가지로 해적의 방문지였지만 [[장보고]]가 토벌 돌렸던 [[완도군]]은 그~나마 나은 편이었다.</ref> 가 되면서 지상 마굴로 변신하기 시작했다. 

[[후삼국시대]]엔 해적 [[능창|수달이]]가 점령했고, 그의 성향을 따라서 [[후백제]] 멀티가 되었다. 물론 [[왕건]]이 나주 점령하면서 복날에 개 패듯이 쳐맞고 왕건이 세운 나주의 속현들로 전락했다.

15~16세기 이런저런 이유로 동북아 해상 무역이 끊기기 전까지 변함없는 해적들의 방문지였다가 끊기고 나선 단골 유배지가 되었다. 특히 유배지로는 마굴 중의 마굴이었던 [[흑산도]]가 인기였다. 정약전도 흑산도 유배 가서 자산어보라는 책을 썼다. 홍어 존맛이라 카더라.

조선 후기부터 본토 쪽에서 직접 관리하기가 힘드니까 섬들만 따로 분리하자는 논의가 있었다. 1895년 이 논의가 조정에 받아들여져서 지금 신안군의 전신인 지도군이 등장했다. 하지만 1914년 부군면 통폐합하면서 [[무안군]]에 통폐합.

지금 신안군은 1969년 무안군의 도서 지역에서 분리한 것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