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구공화국의 기사단 편집하기 (부분)

== 2편 등장인물 ==

* 제다이 엑자일 : 공식 설정은 흰 로브 입고 금발 묶은 머리 여캐. 아트리스랑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아트리스는 흰머리고 엑자일은 금발이다. 아트리스는 로브를 입었고 엑자일은 레반처럼 갑옷과 천옷이 섞인 옷을 입었다고 함. 본명은 미트라 슈릭. 2편의 주인공이다. 레반과도 연관이 좀 있다. 작중 행적은 레반보다 한 수 아래지만 게임 성능은 최강. 포스 라이트닝 찍어주면 적들을 쓸어담는다. 2편은 1편에 비해 레벨 상한선 제한이 완화된 바람에 주인공이 너무 세서 재미가 없을 정도다. 레반처럼 제다이라 하기엔 너무 과격하고 시스라 하기에도 선한 성향을 보인다. 이 성향 때문에 크레이아가 엑자일을 눈여겨 보게 된다. 광선검 색상은 파란색. 석연찮은 구석이 있는데 공식 여캐 설정이기에는 남캐쪽이 훨씬 스토리가 풍부하고 재밌다. 남캐 주인공으로는 에차니 핸드메이든, 에이트리스같은 중심 캐릭터들이랑 썸씽도 있고 그런데 여캐는 그런게 좀 부실한 편임. 원래 남캐 주인공으로 개발했다가 팬들이 원해서 후속에서 여캐로 방향 전환한거같다.

* 크레이아 = 다스 트레이야 : 제다이의 삶, 시스의 삶을 둘다 살아본 주인공급 존재감 할매. 선악 판단이 힘든 캐릭터로 동료 중 가장 비위 맞추기가 힘들다. 주인공이 선이나 악 한쪽으로 기우는 선택을 할때마다 여지없이 태클을 걸어온다. 구공기 중심인물 레반의 스승이었으며 그가 전쟁에 참여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엄청난 여자다. 나중에 엑자일에 실망해서 떠나고 다시 만나서 싸우게 되는데 겁나 세다. 1편에서 다스 말락 쉽게 쓰러뜨린 사람도 2편 크레이아 난이도 왜 이러냐는 사람 꽤 있음. 최종보스다움. 보라색 광선검 3개를 포스로 띄워서 공격할 줄도 안다. 할매 대체 정체가 뭐임?

* 다스 니힐러스 : 다스 트레이야가 키운 제자인데 실제론 스승보다 훨씬 세다. 설정상 제대로 된 제자가 아니라 포스속의 상처가 깃들어서 생긴 존재라고 하는데 그래서 끊임없이 포스를 흡수해대고 때문에 포스를 쓰는 놈들은 버틸수가 없다. 이걸로 트레이야도 몰아내고 지가 시스 제국 짱짱맨 됐고 제다이들이랑 맞짱떠서 혼자서 죄 쓸어버리고 제다이는 몇 명만 남았다. 게임에서는 트레이야 이전에 싸우는 중간보스이고 트레이야보다 훨씬 쉽지만 그건 포스 흡수에 패시브 면역인 제다이 엑자일 새끼가 개사기라 그런거고. 생긴게 졸라 무서운데 가오나시 얼굴 본딴 가면을 쓰고 있고 목소리는 귀신처럼 괴상하게 울려퍼지고 알아들을수도 없는 소릴 낸다. 시스가 원래 어둡고 사악한 이미지이긴 해도 공포스런 이미지는 아니었는데 얘는 시스 중에서도 역대급으로 무서운 놈이다.

* 다스 사이온 : 니힐러스처럼 포스의 상처가 깃들어서 생긴 놈이다. 얘는 포스 흡수 대신에 좀비처럼 계속 살아나는 불사능력을 갖고 있다. 얘도 졸라 센놈이긴 한데 게임에선 병풍이라 니힐러스가 제다이들 쓸어버리고 트레이야가 개같은 난이도와 철학적인 메세지로 존재감이 엄청난데 혼자서 하는게 없다. 설정상 트레이야보다 센데 니힐러스가 엑자일한테 참교육 당하고 나자 그틈에 트레이야한테 똑같이 참교육당한다. 니힐러스가 무섭게 생겼다면 이 새끼는 졸라 혐오스럽게 생겼다. 몸이 썩어들어간다는 설정이라 피부가 말라붙은 땅바닥처럼 죄 갈라진 모습인데 처음보면 극 혐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