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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귀(피부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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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기 == 가까이서보면 비주얼이 씹극혐이어서 기분이 좆같다 치료는 더 좆같다 냉동치료 좆빠지게 아프다. 씨발. 액체질소를 사마귀 난 부위에다 그냥 지지는데 개씨발 이때부터 헬게이트 들어간거 같다. 생살 째는듯한 고통이 몇시간은 가서 발에다 하면 절뚝거리면서 집가야함 발 움직일 때마다 장수말벌 여러 마리가 내 사마귀 위에 독침을 쏘는 줄 알았다. 환부에 따뜻하게 찜질을 해도 발에 땀만 찰 뿐이다 솔직히씨발 이건 치료가 아니라 고문 수준이다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좁쌀만큼도 없는 건지 무슨 냉동치료를 액체헬륨으로 하는 줄 알았다. 치료를 받고나서 사마귀가 초전도체가 돼서 마이스너 효과가 일어난 덕분에 생애 처음으로 공중부양에 성공했다 이거 내가 썼는데도 정말 어이없다. ㄴ 초전도체 씹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무슨 스프레이 같은걸 뿌리면서 얼리는데 의사 선생님은 니 고통 같은건 좆도 신경 안쓰고 계속 지진다. 그나마 의사선생님한테 진통제 처방을 받기는 하는데, 평소에 냉동치료가 주는 고통을 과소평가하시는건지 2일치를 하루에 몰아서 먹어도 고통이 가시지 않는다. 다만 가장 강력한 걸로 주시라고 하면 강력한거 주신다 그거 먹고 기존에 처방을 받았던진통제 먹었을 때보다 별로 아프지 않았다 그렇게 3주 정도 지나면 부어 오르던게 딱딱하고 시꺼멓게 딱지같은게 생기는데 그게 떨어져도 이미 깊게 박히면 몇번은 더 해야된다 레이저는 안아플 줄 아는 놈들도 있는데 레이저도 개아프다. 지질때 고기타는냄새난다. 썅. 그리고 레이저로 지지기 전에 마취 주사 놓는 데. 정말 눈물나게 아프다. 레이저 자체는 마취땜시 그닥 아프지 않다. 근데 미친마취주사새끼가 미리 고통을 몰빵해서 부와악해버리니 존나게아프다. 발에 주사놓는거 개아프다 더욱 씨발같은점은 고통을 참으면서 치료를 받아도 재발가능성이 있다는거다. 시발시발시발 레이저 사마귀치료하러 피부과만 5번정도 가본사람인데 마취주사 한번갈때마다 3방정도씩 쳐맞는다. 이때 마취를 참는방법은 좋아하는 여자와 연애하는 시뮬레이션을 머리에서 재생시키는거다. 나는 이거로 참았다. 결론적으로 마취만 참으면된다. 냉동 치료만 10개월째 아오 시발 손가락에 전부 났는데 손바닥하고 발가락도 사마귀로 씹창났다 이상하게 없어지진 않고 점점 옳는거 같은데 사마귀는 가만히 방치해두면 주위에 퍼지고 그 처음 났던 사마귀도 점점 커진다. 정말 사마귀때문에 좆같은 고생하기 싫으면 발견과 동시에 바로 피부과로 가야한다. 사마귀 뿌리뽑으면 모든게 해결되겠지 싶어서 펜치로 뿌리뽑는 용감한 행동은 안 하는 게 좋다. 피만 좆같이 많이나고 얼음이나 레이저치료보다 더 답없이 아프다.그러니 웬만하면 안걸리게 노오오오오오력하자. 난 손가락에 3개 발가락에 4개가 잇엇는데 냉동치료 3번만으로 다 치료햇다. 윗놈 존나 불쌍하다 처음난 새끼를 조지면 그다음 쳐 옮겨간 새끼들도 하나둘 없어진다. 나는 발가락에 처음났었는데 그거 모르고 손가락에 난것만 없애서 또났다. 시발 그냥 돈내고 고문당한거다. 그러니까 중간에 나온 새내기새끼들 없애지말고 처음난 새끼를 없애라 그리고 수술같은거라지마라. 그냥 티눈약같은거 바르니까 고통없이 증발하더라. 난 초딩때 손바닥에만 5개씩, 총 10개의 사마귀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다 사라졌다 개이득? 근데 손바닥끼리 유전되는지 양손에 사마귀 난 위치가 똑같았음. 발에 사마귀 났는데 병원에서 주사맞아도 계속 재발해서 약국에서 티눈약사가지고 완치했다. 커터칼 소독해서 사마귀 존나게 파내고 티눈약바르고 마르면 다시 떼내고나서 혈관하나하나까지 다 눈으로 찾아서 존나게 파냈다. 그리고 생살보이는데다가 티눈약 한번 더^^ 그과정을 한 5번 반복하니까 없어지더라. 개아팠다 근데 쾌감도 있었음 난 초딩때 사마귀가 같은(비슷한)부위에 3번째 난적 있었는데 발견과 동시에 화장실에서 데톨로 빡빡 씼으니 없어짐 ㄱㅇㄷ 뭘 그렇게 힘들게사냐 난 초중딩때 사마귀가 10개정도 났었는데 물을 둥굴레차로 바꾸고 한달뒤에 다사라짐 이새끼는 왜이렇게 좆같을까? 바이러스성 질환이기 때문이다. 앵간한 약은 씨알도 안먹히니까 저렇게 물리적으로 조지는거임. 바르는 약이라고 주는거보면 살리실산+플루오르우라실이라고 되있는데 살리실산으로 겉에 피부 녹이고 플루오르우라실 스며들게 하는거다. 저거 항암제임. 항암제 묽혀서 사마귀 조지는데 써도 나을까 말까. 정 안되면 주사놔달라고 하면 된다. 불레오마이신이라고 또 항암제 묽힌거 다이렉트로 찔러서 조지는데 직빵! 부랄에 나봤냐 개새끼들아^^ 언제인지도 기억안나는 어릴때 3개정도 났었고 그거 핀셋으로 병원에서 빼준거 기억하고 있다 지금은 오래전 얘기니 고통여부도 기억안나는데 기억하기론 존나울었던거로 기억한다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친구 엄마나 지인의 지인이 피부과의사거나 가정의학과 의사면 무조건 거기가라 필자는 번지르르한 병원가서 한달동안 돈만 좆나 내고 치료 진전은 1도 없었는데 위의 방식으로 했더니 한번에 나았다. 물론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의사들이 일부러 안낫게 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시발 사마귀 냉동치료후에 피가 찼다고 해야되나, 쨌든 그래서 피도빼고 그랬는데 딱지 다 때지고 3달후인가 그 자리보니까 사마귀가 다시 발병하려고 하더라;;씹극혐;; 이새끼들 존나 지능적이어서 존나 무서웠음. 냉동치료를 하니까 갑자기 존나 발병란다고 해야되나 쨌든 옆으로 막 퍼져나감ㄷ 어느날 오른쪽 발바닥에 굳은살 같은 물집이 잡히고 빨간색 점들이보이는데 별로 아프지도 않고 발바닥이라 잘 보이지도 않아서 한 1년동안 방치했는데 어느새 내 발바닥에 크고작은 사마귀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500원 짜리 동전크기가 되어버렸음. 결국 피부과에 가서 약 타오고 했는데 안 없어지더라 일단 다시 피부과에 가서 냉동치료로 4번정도 조져봤는데 존내 아프기만 하고 효과는 없었음. 레이저로 지져보고 주사도 맞고 쌩쑈를 해도 그 500원짜리 사마귀는 계속 버티더라 사마귀 잘한다는 병원도 가고 한의원도 갔는데 다 내 사마귀보곤 치료 못한다 했음. 그래서 이 좆같은 사마귀랑 아직도 같이 살고 있다. ----------------------------------------- 병신같이 피부과 가서 돈 헌납하지말고 엔드와츠나 베루말 사서 직접 치료하는게 나을 수 있다 블레오마이신으로 치료 과정의 모든 통증을 일시불로 결제하고 싶은게 아니라면 위 방법으로 혼자해라 엔드와츠는 일주일에 한번씩만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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