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위키
조무위키
둘러보기
대문
최근 바뀜
임의의 문서로
미디어위키 도움말
도구
여기를 가리키는 문서
가리키는 글의 최근 바뀜
특수 문서 목록
문서 정보
행위
문서
토론
편집
역사 보기
본고사
편집하기 (부분)
경고:
로그인하지 않았습니다. 편집을 하면 IP 주소가 공개되게 됩니다.
로그인
하거나
계정을 생성하면
편집자가 사용자 이름으로 기록되고, 다른 장점도 있습니다.
스팸 방지 검사입니다. 이것을 입력하지
마세요
!
== 역기능 == 문제는 교육상품의 가격이 엄청나게 올라간다는 점이다. 때문에 사교육을 악의 축으로 규정하고 있는 교과부의 주적이 된다. 또한 시험 문제 자체의 난이도는 매우 높고 고도로 심화된 지식을 요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역량에 중심을 두어 학생들의 사고력과 수학능력을 평가한다는 목적을 둔다면 타당성(validity)이 상당히 떨어질 수도 있다. 특히 수학이 가장 심각한데 빡빡한 시간에 채워넣는다면 비슷하려나?, 3불정책을 거의 증오 내지 혐오(...)하는 조선일보조차 '교수도 못 풀 문제를 내놓고 우리는 일류대학이니까 이렇게 한다는 듯 뻐기기나 해선 안 된다'라고 할 정도. 더 이상 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 반박 === 원래 시험이라는 게 변별력이 좋을수록 좋은 시험임. 그리고 원래는 학생의 사고력을 테스트하려면 논술 형식으로 보는 게 정석이거든요? 그럼 니 새끼가 원하는 건 뭔데? 내신?? 그게 더 사교육 부추기고 학생한테 안 좋은건데?? 신입생 때 공부 좀 못했던 게 졸업할 때까지 따라다니는 시스템인데 너는 그게 좋아요? 그리고 교육 상품 얘기가 나왔는 데 대학들이 논술 고사 실시하면, 그에 맞춰서 EBSi도 그에 맞춰서 논술 대비 책 만들겠지. ==== 재반박 ==== 시험을 어렵게 내는것과 변별력이 좋다는 건 전혀 다른 말이다. 반박측의 논리대로라면 일반적인 고등학교 수험생들이 절대 못푸는 대학원 이상의 문제를 내면 된다. 하지만 이렇게 되면 대다수 학생들이 다같이 못풀어서 다같이 망하는 결과가 나온다. 즉, 변별력이 없는 거나 마찬가지이다. 만약 정말로 이런 시험들이 쏟아진다면 공교육이나 국가에서 절대 책임지지 못할 부분이 생길 수 밖에없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변별력이라는 것에도 정도가 있다. 수능 변별력을 두고도 말이 많이 나오는데 국가기관이 애를 쓰고 만드는 것도 안되는데 일개 대학이 정말 모든 걸 다 고려해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그리고 내신이 불공정하다고 깎아내리는데 수능만 잘하면 대학 갈 수 있다. 수능만큼 공정한 제도도 없다. 채점기준도 일부 논란거리를 빼면 누구나 납득할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공개적으로 점수가 모든 것을 결정하기 때문에 대학측이 멋대로 개입할 여지도 작다. === 재재반박 === 시험이 어렵다는 것과 변별력이 별개라면서 절대 못 푸는 문제를 내는 예시를 들었지만 본고사가 그 정도는 아니다. 지금도 올림피아드나 경시대회는 본고사가 우스워 보일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걸 푸는 학생들이 엄연히 있다. 그리고 변별력은 어떤 사람들을 '변별'할 것인가에 따라 기준이 달라진다. 본고사를 비판하는 사람들은 상위 50% 학생과 상위 100% 학생이 본고사에서 똑같이 0점을 맞는 것을 보고 변별력이 없다고 한다. 그렇지만 상위권 대학의 입장에서는 상위 50% 학생과 상위 100% 학생을 변별하는 것은 아무래도 좋은 문제이며 오히려 상위 5% 이내의 학생들을 줄세우는 것이 그들의 관심사이다. 실제로 합격하는 학생들이 그 정도 수준이기 때문이다. 어차피 떨어질 사람들을 변별하는 것에 왜 신경을 써야 하는가? 과거의 본고사 컨트라인도 대충 5, 60 점 정도로 모두가 0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던 것이 아니다. 수능에서 변별력을 조절하는 것이 어려운 것도 모든 수준의 학생들을 줄세우려 하기 때문이다. 상위권 학생들만을 대상으로한 변별력은 당연히 본고사가 훨씬 우월하다. 또 본고사 비판론자들은 본고사의 난이도는 무슨 인외마경 수준으로 과장하면서 대학교육의 수준은 얕잡아보는 경향이 있다. 그러니 교수들이 본고사 문제를 못푼다는 헛소리가 나온다. 대학의 중간,기말고사는 대부분 본고사처럼 서술형 주관식이고,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 소위 명문대에서도 평균이 50점이 안되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학 교육을 잘 따라오는지 알아보려고 본고사를 보는 것은 그리 이상한 일이 아니다. ==== 의문점 ==== 그래 니 말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요, 이걸 법으로 틀어막는 게 위헌의 소지가 있는지 없는지도 따져봐야지 않갔어?? 사교육 금지하는 것도 위헌 판결 먹고 학원 성행하는 나라에서 유독 본고사만 안된다고 틀어막는 거 어떻게 보면 위선 같아 보인다. === 의문점 해결 === 본고사하면 지금보다 사교육 더 헬되니까 금지하는거. 위선같아? 이게 그나마 차악인거임. 예전에는 더 심각해서 입시부정이 하루가 멀다하고 지랄났고 사교육은 더 심했어. 괜히 교육부에서 본고사 거품물면서 반대하는줄 아나.
요약:
조무위키에서의 모든 기여는 CC BY-SA 4.0 라이선스로 배포된다는 점을 유의해 주세요(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조무위키:저작권
문서를 읽어주세요). 만약 여기에 동의하지 않는다면 문서를 저장하지 말아 주세요.
또한, 직접 작성했거나 퍼블릭 도메인과 같은 자유 문서에서 가져왔다는 것을 보증해야 합니다.
저작권이 있는 내용을 허가 없이 저장하지 마세요!
취소
편집 도움말
(새 창에서 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