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편집하기 (부분)

== 이 당의 정체성 ==
중도보수정당으로 기우는 것 같다. (중도계+보수계)

ㄴ 탈이념이다.

:ㄴ 옘병 ㅋㅋㅋ
 
정치적으로 공화주의를, 경제적으로는 질서자유주의 혹은 자유주의경제, 정책으로는 실용주의와 개혁주의를, 정당 정치에서 다당제 민주주의, 대북강경론, 보수정치 개혁(ㄹ혜 탄핵 이후로 신뢰가 박살 난 보수정치가 제대로 반성하고 거듭나도록 한다.) 대충 이러는 것 같다. 잘못된 거 있으면 수정 바람...이라고 했는데 어떤 새끼가 중도를 계속 때려박아서 정리해놨다. 사실상 호응 받는 사상은 전부 쳐넣은 것이다.

ㄴ 도대체 이걸 빼면 뭐가 남냐? 그냥 이 세상에 있는 이념은 다 처박았네;

그러나 탈이념이라는 이상한 사상에 입문하게 되는데...

근데 탈이념이라고 하면 그것이 하나의 이념이 되고 '탈이념' 하면 다들 지들 사상대로 마구마구 폭부할 것이기 때문에 당은 공중분해 될 듯하다.

ㄴ 말만 탈이념이지 사실상 보수인 듯. 찰스와 승민이가 보수인데 박주선이 어떻게 힘을 쓸까. 그나마 있는 대안정당 이미지를 지키려고(자유당과 선 그으려고) 탈이념을 부르짖는 듯하다.

ㄴ 박주선이 못 막는 게 아니라 박주선도 보수다.[http://www.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81682][http://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E&nNewsNumb=201804100013] 여기 있는 광주전남파 4인방(박주선, 김동철, 주승용, 권은희)은 공통적으로 고향만 전라도지, 하는 짓거리는 '파란 새누리'라는 평이 많았던 애들이다.

가장 비슷한 사례를 찾는다면 휸다이 회장 정주영 옹께서 세운 통일국민당이다. 연고지'만' 빼고 보면 멍청도 지지가 제일 높다.

ㄴ 바미당 지지율이 충청도 > 수도권 > 호남 > 영남 순서다. 강원 제주는 표본 적다고 안 나와서 얼만지 모르고 사실 알아도 의석수 적어서 별로 쓸데없음. 그런데 멍청도에서도 충북은 지지율이 낮고 대전 > 충남 > 세종 > 충북 순이다. 충북은 바미당에 충북지사 후보가 없는 게 큰 듯하다. 세종시는 젊은 층이 많이 살아서 인물 난이어도 지지율이 자한당보다 높지만 충북은 인물난 때문에  지지율이 없다시피하다.

탈이념을 주창했지만 유승민 입김이 세다보니 정책적으로나 발언적으로나 보수쪽으로 기운다. 안철수조차 이제는 약간 중도보수적인 언사를 하고 있음.

사실 말이 좋아서 탈이념이지, 그냥 원래대로 "개혁적 보수 + 합리적 중도(혹은 진보)"라고 하거나 "중도 실용주의 대안정치"라고 표현하고 싶었던 걸 이렇게 표현한 것 같은데, 그냥 솔직하게 넣었으면 더 나았을 거다.

탈이념이라곤 했지만, 궁민의 당이 사용했던 양자역학을 대놓고 이념으로 도입하겠다는 소리로 보인다. 간이 안 맞으면 말을 바꾸곤 "탈이념인데스웅?"이라고 말할 수 있는 거다! 찰스야 간이 짜다!

망한 바른정당과 대선 때 홍준표에게도 밀려서 3위로 망한 안철수의 결합으로 생긴 당이라서 그런지 이념도 없고 정체성도 모호하고 오죽하면 바미스럽다는 말까지 나올까. 아니 둘이 득표율 합치면 25%는 나와서 홍준표 이기던데 왜 이렇게 된 거냐 시발;

결국 진보도 아니고 보수도 아니고 이상한 잡탕이 되었다. 그래서 정의당보다도 지지율이 안 나온다.

요즘 윾가놈 하는 짓을 보면 자한당 2중대가 확실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