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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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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타== <center> [[파일:Michelangelo's Pietà, St Peter's Basilica (1498–99).jpg|800픽셀|섬네일|왼쪽| 피에타(Pietà), 1499년, 174 cm × 195 cm, 성 베드로 성당<ref>By Juan M Romero (자작) [CC BY-SA 4.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via Wikimedia 5Commons</ref>]]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조각상''' </center> 약 13세기 경, 독일에서는 '저녁 기도상'이라고 하여 [https://upload.wikimedia.org/wikipedia/commons/e/e2/Regensburg%2C_Vesperbild_aus_dem_Domkreuzgang%2C_Di%C3%B6zesanmuseum_St._Ulrich%2C_Stein%2C_um_1350.jpg '베스퍼빌트']<ref>Vesperbild</ref> 를 만드는 전통이 있었는데,이 전통은 머지않아 프랑스, 이탈리아에까지 전해지게 된다, 이탈리아에서는 이것을 바로 '피에타'라고 부른다. 피에타의 뜻은 이탈리아어로 '슬픔, 비탄'인데, 기독교에 있어서 대표적인 예술 주제이며 주로 조각으로 예술품이 많이 존재한다. 미켈란젤로 본인 또한 성 베드로 성당의 피에타를 제외하고 다른 피에타 작품들이 있다 대표적인 게 론다니니의 피에타, 피렌체의 피에타. 1498년, 미켈란젤로에게 또 다른 기회가 찾아온다. 빌레르 드 라그롤라 추기경은 자신의 무덤에 쓰일 조각상을 의뢰하면서 "이 시대에 가장 아름다운 조각"<ref>이 조건의 보증을 한 사람도 자코포 갈리이다</ref> 이여한다는 조건까지 달았다. 근근이 살아가던 미켈란젤로에게는 놓칠 수 없는 기회였으며, 굴욕적이던 바쿠스 사건을 만회하고 일어설 기회였다. 바쿠스 조각상처럼 대리석에 숨어있던 잔금이 걱정되었던 미켈란젤로는 이번에는 직접 채석장까지 가서 대리석을 심사숙고해서 고르고 운반하기까지 과정을 졸졸 따라다니며 직접 감독하기까지 하였다. 그리고 피에타 조각에 착수한지 '''단 1년여 만'''에 르네상스를 대표하는 조각 상이자 인류의 유산인 피에타를 세상에 내놓았다 피에타를 보면 가장 큰 특징은 바로 성모 마리아의 크기이다, 여성인데도 몸집이 무척 거대하게 제작되었다. 이것은 여성이었던 마리아의 작은 체구에, 남성이었던 예수를 가로로 안고 있는 모습이 부자연스러워 보일까 봐 일부러 마리아 몸집을 크게 만들어 안정감을 준 것. 또한 정면에서 봤을 때 성모 마리아가 왼쪽으로 살짝 돌아가있는데 성모 마리아가 왼손을 가지런히 핌으로써, 보는 이를 하여금 자연스레 예수에게 시선이 가도록 하였다.<ref>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삼각 구도가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ref> 즉, 미켈란젤로는 자연스러운 연출을 위해 이러한 구도 또한 고려해서 제작하였다. 그리고, 마리아가 예수 어머니임에도 얼굴이 굉장히 어려 보이는데 동정녀였던 마리아를 상징하는 부분으로 해석된다 미켈란젤로가 만들다 손가락이 남아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옷주름이 정밀하게 조각되어 입체감을 더하며 정말 방금 죽은 듯이 자연스럽게 누워있는 예수의 모습과 인자한 성모 마리아의 인상 때문에 저절로 경건한 마음이 들게 만든다. ===서명과 오타=== [[파일:미켈란젤로 피에타 이름.png|350픽셀|섬네일|왼쪽| '''MICHAEL. ANGELUS. BUONAROTUS. FLOREN. FACIEBA ''' 피렌체의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가 만들다.<ref>By Juan M Romero (자작) [CC BY-SA 4.0 (http://creativecommons.org/licenses/by-sa/4.0)], via Wikimedia Commons</ref>]]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피에타를 보며, 대단히 흡족하였는지 유일하게 작품 중앙에 서명을 넣었다. 그것도 성모마리아에게 가슴 팍에 대 놓고 띠처럼 만들어 보는 사람들이라면 시선을 지나칠 수 없게끔 만들었다... 이 서명 중에는 오타가 있는 것으로 유명한데 바로, "FACIEBA" 원래는 '만들다'라는 뜻의 "FACIT"가 맞지만 미켈란젤로 이전 시대의 예술가들은 서명에 "FACIT" 대신에 일부러 "FACIEBAT" 라는 단어를 만들어 써 오타를 냈다. 이렇게 오타를 냄으로써 '''예술에 있어서 완전함, 완성은 없음을 나타내는 것이다.''' 여기에 한술 더 떠 미켈란젤로는 철자 T를 빼어버려 "FACIEBA" 라고 쓴 것, 예술에 대한 미켈란젤로의 경의의 표시로 보면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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