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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의 자만=== 사실 자세히 까보자면 왜군의 납득 불가능한 패배는 왜군 스스로의 자만이 크게 한몫을 해냈다. 과거 문서에 좆본수군이 울돌목이라는 지형을 활용하지 못했다느니, <br> 왜군함선이 속도 빠른 협저선이니 호다닥 병력을 이분해서 정면공격과 동시에 조선수군의 빵딩이를 쌈싸먹어야 했다느니, <br> 해안항해에만 특화된 평저선인 판옥선을 원양으로 끌어들여서 집중공격 했어야 했다느니 하는 얘기가 있었는데 싹 지웠다. 일단 좆본수군은 울돌목의 물살을 '''타고 들어가서''' 조선수군과 전투를 시작했다. 이는 이미 왜군이 울돌목의 해류를 이해하고 있었다는 얘기. <br> 다만 [[이순신 (영웅)|상대]]가 예상대로 져주기는 커녕 혼자서 함선 수백척을 가로막고 무쌍난무를 벌이다가 <br> 종국에는 그런 괴물들 12마리가 가세하여서 유리한 타이밍에 승리를 쟁취하지 못한 탓이 크다. 게다가 좆본수군에게 주어진 시간이 그닥 많지 않았다. 날짜는 위에 나와있다시피 찬바람이 부랄을 쪼그라들게 만드는 양력 10월 25일. <br> 게다가 육지에서는 좆본육군이 조선육군의 격렬한 저항에 부딫혀서 진격이 정체되고 식량과 무기만 소모하고 있었다. <br> 좆본수군은 겨울이 오기 전에 좆본육군을 신속하게 지원해야 할 필요가 있었기에 해상병력을 나누니 빙 돌아가서 공격하니 하며 시간낭비할 여유가 없었다. 무엇보다도 애초에 좆본수군은 굳이 존만한 조선수군을 격퇴하는데 그만큼의 공을 들일 이유가 없을거라고 생각했다. <br> 비관적인 병력규모차이는 당사자인 조선수군마저 패배를 기정사실로 깔고 들어가는 수준이었다. <br> 거기다가 133척의 좆본측 공격병력 뒤에는 명령을 기다리는 수백척의 배가 더 있었으니 말 다했지. 여기에 더해서 [[이순신 (영웅)|그동안에 자신들을 수년간 괴롭혀온 존재]]가 그 많던 군대를 싹다 잃고 완전히 빤쓰바람으로 자신들을 막아보겠다고 나선 꼴이어서 <br> 어떻게든 이순신 사살이라는 전공을 앞다투어 씹고뜯고맛보고즐기려고 이성적인 판단조차 시도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짜잔! 절대라는 것은 없군요. 좆본배 100척 가량을 판옥선 단 1척이, 그것도 바로 앞을 가로막고 문자 그대로의 일당백을 실현하는 킹순신 당신은 대체... 결과적으로 좆본수군은 갓순신의 의도대로 비오는 날 먼지 날리도록 쳐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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