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갤러리 편집하기 (부분)

=== 수동충 ===
수동으로만 사는 놈들을 가리킨다. 알고보면 존나 병신도 이런 병신이 없을 정도로 한심한 놈들이지만 로또갤을 흥하게 만드는 주요 유저층이라 얘네들이 줄어들면 글리젠이 뒤져가는 걸 제대로 체감할 수 있다. 그리고 얘네들이 글쓰기 버튼 누르기 싫도록 만드는 애들이 바로 위에 설명한 자동충들이다. 참고로 수동충이 욕처먹는 이유는 아래에 있는 분석충 때문이며, 그냥 평범한 수동충(문득 생각난 숫자를 수동으로 찍거나, 꿈에서 본 숫자를 수동으로 찍는 등, 지극히 평범한 수동충)의 경우는 전혀 욕먹을 상황이 아니지만 분석충이 너무 어그로를 끌어서 선량한 수동충까지 싸잡아 욕처먹고 있다. 물론 욕하는 새끼들은 대부분 자동충이다. 역시 못된 녀석들.

==== 분석충 ====
사탄같은 자동충들이 미쳐 날뛰게 만드는 원흉. 꿈자리에서 본 숫자를 그리는 평범한 수동충과는 다르게, 이들 분석충들은 로또 당첨 숫자를 분석하면서 다음 회차의 당첨 번호를 예측하는, 우주만물의 법칙을 거스르는 비범한 놈들이다. 문제는, 지들끼리 병신짓을 하더라도 얌전하면 상관없을텐데 자꾸 다른 사람에게 훈수(?)를 둔다는 것. 그렇다고 지들이 당첨이 잘 되거나 당첨 사실을 인증이라도 해주면 몰라 조또 지들도 안되는 주제에 이게 아니고 저게 맞다느니 제외수가 포함됐다느니 존나게 훈수 둔다. 결국 자동충 빌런들이 이들을 잠재우는데 공교롭게도 분석충들이 아닥하면 갤도 뒤진다는게 문제...

==== 고정충 ====
일정 숫자를 정해놓고 매주 그 숫자들만 죽어라 사는 놈들이다. 얘네들이 병신으로 취급되는 이유는, 이렇게 고정수를 정해서 사면 당첨률이 더 올라간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해외의 경우에는 의외로 이런 믿음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아서 고정충이 상당히 많다고 하며 실제로도 고정충이 당첨되는 사례가 해외 뉴스에 종종 실리기도 한다. 물론 50년, 70년 정도 고정충으로 밀고 나가서 당첨됐다는 사실은 다들 뇌에서 싹다 필터링한다. 요즘에는 이런 미신이 좀 사그라들었는지 전부 다 고정으로 밀고 나가는 사례는 줄어들고 있고 일부분만 고정으로 밀고 나가는 사례가 늘고 있다.

==== 같수충 ====
아래의 같수오 용어를 참고하라. 이런 같수오를 실천하는 병신들이다. 같수오를 하면 당첨금을 크게 불릴 수는 있지만 그만큼 지출이 늘어나고 다른 숫자를 고르지 못해서 실질적인 당첨률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가 있다. 로또계의 '''하이 리스크 하이 리턴'''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당첨률이 떨어지고 돈 더 쓰게 되는 문제는 이놈들이 감내해야 하는 것이라 다른 사람 입장에서 별로 상관할 문제가 아니지만, 자동충들이 이들을 마치 미국이 북괴 패듯이 집요하게 선제타격하는 이유는 '저 같수충 때문에 내 당첨금이 병신될까봐'하는 심리 때문이다. 즉, 같수충이 까이는 이유는 자동충들의 놀부 심보 때문인 것. 아무튼 이런 문제가 있지만 당첨만 되면 사실상 진짜 인생역전이 가능한 독식급 당첨금이 터지기 때문에 나머지 모든 유형의 병신들을 아닥하게 만들 수 있는게 같수충이다. 그게 될 리가 없어서 그렇지.

참고로 실제 우리나라 로또에서 같수충이 1등 당첨된 사례는 몇 차례 있다. 전설의 1등 같수충 출몰지로는 로또 명당 중 하나인 부일 카센터가 유명하다. 부일 카센터의 같수충 당첨 사례 때문인지 같수십 이상으로 몰빵해서 인증하면 상남자로 인정받는 분위기가 있다.

==== 같수오 ====
같은 수동 오천원의 줄임말. 슬립에다 같은 번호를 5줄 써서 사는 것이다. 같수십, 같수이십, 같수삼십, 같수백, 같수이백 등으로 파생될 수 있다. 자동 수동 관계없이 추첨하기 전에 누가 로또용지를 공개했을 때 같수이백 등으로 리플 달면 싸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자. 당첨될 리도 없겠지만 사람 심리라는게 그렇다. 내가 먹을 당첨금을 어떤 놈이 같수이백으로 다 뺏아가겠다고 하면 욱하지 않을 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