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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니에리 경질 ==== {{노근본}} {{통수}} {{알림 상자 |색 = black |배경색= #ffffff |테두리색=# |제목색=#000000 |제목=<font size=4>이 이야기는 새드엔딩입니다.</font size=4> |본문색=#000000 |본문= 잉글랜드 챔피언이자 FIFA 올해의 감독인 라니에리가 경질됐다.<br>그러나 아무도 당신이 쓴 역사를 지울 수 없을 것이다.<br> - 조세 무리뉴 |왼쪽 그림 = ranieri.jpg |왼쪽 그림 크기 = 250픽셀 }} 스완지한테 2대떡당하고 라니에리 경질당했다 ㅋㅋㅋㅋㅋㅋㅋ좆병신 2부리그팀 EPL우승시켜줬더니 지들이 무슨 맨유 첼시 맨시티 같은 팀인줄 아나보네 ㅋㅋㅋㅋ병신들 강등확정 챔스 광탈 확정~자멸 ㅊㅊ '''는 설레발이었고 현재 리그 전승에 챔스 8강 진출이다.''' 솔직히 말해 라니에리가 불쌍한게 맞다. 가려고 하는 선수를 붙잡지 않은 것도 아니고, 클래스 있는 선수를 영입하고 싶어도 이 역시 쉬운 일이 아니었다. 원래 강등권을 맴돌 팀이 이번에 처음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해서 월클이 막 입단하려고 할 리가 없잖아? 그리고 월클 캉테는 첼시로 가버리고, 대체자로 영입한 낭팔리 망디는 부상으로 뻗어버리고 윌프레드 은디디를 급하게 영입했지만 이미 열차는 떠나버렸다. 라니에리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건 이적시장에서 데려온 선수가 전부 실패작이라는 점이다. 슬리마니 전력 이탈하고 멩디 부상에 아마티 극도로 평범한 수준에 아메드 무사는 프리시즌만 호날두였다. 선수 운용의 폭이 좁은 상태에서 라니에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별로 없었다. 전술 변경도 많이 시도했다. 스리백도 써보고 공격수 3명도 넣어보고 미드필더 숫자도 미어터지게 늘려봤는데 다 헛수고였다. 캉테 없인 아무것도 안 된 것이다. 조또 없었음. 프리미어 리그 팀들은 이미 레스터 전술을 완전히 파악해놨다. 저번 시즌에 존나게 뚜들겨 맞았는데 파악 안 해놓으면 그게 병신인거지. 전술 얘기가 나왔으니 하는 말인데 라니에리의 전술은 포메이션 변경이 다채로웠다. 하지만 기본 골자가 같으니 특정 선수만 막으면 위협적이지 않은 편이었다. 포메이션 변경시 파괴력이 나오려면 상대 수비에 틀어막힌 선수들 외의 나머지 선수들이 잘해줘야 하는데 그런거 없이 부진하니까 결국 쳐발리는 것이다. 따지고 보면 선수들이 못한 탓이다 ㅎ 아니 캉테라는 전술적 핵이 없으니까 본래 순위가 나오는 거다. 성적이 안 나오니까 라니에리는 극단적으로 변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경기 2시간 전에 갑자기 전술을 변경하며 선수들한테 혼란을 빚었고 선수들이 전 시즌의 전술 때로 돌아가자고 애원해도 들은 척도 안 했다고 한다. 근데 한 경기당 평균 인터셉트 4회인 캉테를 인터셉트 1회에 불과한 멩디가 메꿀 수 있을리가 없다. 부상 크리티컬로 시즌을 날려먹기도 했고. 아마티? 걔도 멩디랑 똑같음. 은디디가 좀 가능성이 보이긴 하는데 너무 늦게 데려왔다. 이미 팀 사기는 바닥이었다. 한마디로 라니에리 눈에는 전 시즌 전술로 돌아가도 노답일게 뻔했던 거다. 맞는 전술 찾겠다고 노력한건 알겠는데 다 실패했다. 그리고 즉흥적으로 전술을 바꿔서 선수 불만 산 거는 쉴드를 못 쳐주겠다. 어쨌든 레스터가 부진하니까 펩이 과소평가하고 내래 맨시티의 공격을 보여주갔어 하고 수비라인을 끌어올렸는데 좆쩌는 바디 어택을 쳐맞고 무릎을 꿇었다. 비록 여우 새끼들의 역습 전술이 예전같진 않아도 전 시즌처럼 경기하면 어떤 참혹한 결말이 기다리는지 몸소 체험한 맨시티였다. 오히려 저 스쿼드로 리그와 챔스를 병행하면서 어떻게든 16강 진출에 성공한게 용한 것이다. 단순히 스쿼드의 질이 떨어진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부상 같은 악재가 덮쳐오기도 했었다. 보드진 입장에서도 라니에리를 경질한 것은 어쩔 수 없었다. 저번 시즌에 우승을 시켜준 감독이라곤 하지만 보드진 입장이야 강등을 막는게 최우선이다. 팀에 변화를 주기 위해 경질 카드를 꺼내드는건 프리미어 리그 어느 팀(아스날 제외)이나 종종 택하는 수단이다. 이적료도 많이 지원해줬었다. 슬리마니를 하나를 데려오는데도 거의 400억이 넘는 돈이 들었었다. 투자를 했는데도 성적이 안 나오면 내보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적절한 후임을 제대로 물색했는지 알 수 없는데다 일단 경질부터 하고 다음을 생각하자라는 식으로 이런 선택을 한 거라면 줄창 까여야 마땅하다. 팬들의 입장에서는 보드진을 존나 까고 싶을 수도 있다. 라니에리가 우승까지 시켜줬는데 이걸 경질시켜? 씨 팍 하지만 다른 무엇보다 1순위로 까여야 하는건 선수단이다. 영국 타임즈의 헨리 윈터 수석기자는 "라니에리를 몰아낸 것은 선수단"이라는 기사 내용을 실었다. 그 내용이 뭐냐하면 선수단이 비차이 스리바다나프라바 구단주와 미팅을 가지면서 라니에리를 내보내라고 입김을 불어넣었다는 것이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오 시발 더는 할 말이 없다. 첼시의 무리뉴와는 사뭇 다른 케이스다. 무리뉴는 처음부터 강력한 우승 스쿼드를 가지고도 강등권에 떨어진 것이지만, 레스터는 원래 우승은커녕 상위권도 바라보기 힘든 구단이다. 16/17이 시작하기 전에 라니에리는 분명히 리그 잔류가 최우선이라고 밝힌 바 있다. 레스터를 구성하는 선수들도 우승 스쿼드랑은 거리가 멀다. 다른 구단으로부터 버려져서 레스터로 기어들어온 놈들이 태반이다. 레스터의 리그 우승이 뽀록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지만, 리그는 단기전이 아니라 초장기전이다. 무슨 경기 경기들을 뽀록으로 한 두번 이기는건 가능하지만 '''박싱데이 들어가면 레스터는 내려갈 것 ^^'''이라고 지껄였던 애들을 모두 입 다물게 만든게 라니에리의 지휘였다. 그 검증되지 않은 스쿼드를 데리고도 리그 우승을 이뤄낸 감독이 라니에리인데. 이런 감독을 내보내라고 한 게 타임즈의 말대로 선수단이라면. 진짜 선수단 본인들이 그런 짓을 했다면 그건 와..... 첼시 같은 구단이야 감독이 전술을 확 바꿔도 선수들이 따라올 수 있었다지만 레스터는 어떨지 모르겠다. 감독을 바꾸면서 분위기를 전환시킨다고 해서 상승 효과가 날지도 의문이고, 전술을 갑자기 바꾼다고 해서 적응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고 그냥 총체적 난국이다. 어쩌면 휴지심 교체하듯 감독을 갈아버린 옆 동네 스완지의 경우를 보고 기대하고 있는건 아닐런지. 하여튼 여기까지는 타임즈 기사가 사실일 때를 가정한 소리고 만일 그런 일이 없었다면 이건 그냥... 시발 저주에 걸린거다. 제 아무리 상대팀이 전술을 파악했다고 하더라도 레스터가 매 경기마다 컨디션이 병신일 리가 없는데 승점을 거의 못 따내는걸 보면 그냥 저주에 걸렸다고 밖에 할 말이 없다. 불화설 뉴스가 막 터지는거 보면 후자는 아닐게 분명하다. 가장 대표적인게 치킨버거 사건이다. 계속 부진하니까 뭔가를 좀 바꿔보려고 라니에리가 훈련장 인기 식단 메뉴인 치킨버거를 파스타로 교체했는데 선수들이 개빡쳐서 들고 일어났다고 한다. 병신같네 영국의 치킨버거가 그리 맛있나? 얼마나 맛있길래 이 지랄인지 한번 먹어보고 싶어진다. 이거 말고도 코칭 스태프랑 다이다이를 떴다는 소리도 있고 축구화 가지고 싸우기도 했다는 소리도 있고 원래 감독이 경질되기 직전에는 오만가지 문제가 다 터지는 법인데 라니에리가 딱 그랬다. 일단 라니에리가 경질당함으로써 펨코 인증 3대 노근본팀에 당당히 자리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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