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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정==

배경 자체는 조선 중기나 말기지만 작가의 픽션을 더한 세계관이다.



크게 역할군이 있는데
장사 : 초인. 인간의 신체를 뛰어넘는 새끼들. 커다란 바위를 맨손으로 부수고 절벽을 발과 손을 파서 올라간다. 질병에도 잘 걸리지 않고 시력도 월등히 좋다. 대부분이 유전이고 양반집이라면 무관으로 임관한다. 보통 인간이면 100명이 와도 생채기 하나 못낸다. 그런데 7년전 역모에 가담한 장사들이 죄다 뒤지고 신룡이 장사 집안 씨를 말려버려서 대부분 사라진 상태다. 그나마 사생아이거나 버려진 광대가 장사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의술사:힐러인데 사실상 네크로멘서다. 다 뒤진 인간도 살리고 바퀴벌레로 만든다. 목이 찔려도 순식간에 치료함;; 등장인물중 장사이면서 의술사인놈이 주인공 일행과 싸우는데 상처입히기도 쉽지 않은데 상처입혀도 바로 치료한다. 실력이 뛰어난 의술사는 바닥 한번만 쳐도 사람들이 좀비처럼 부활한다. 목잘린거 아니라면 팔다리 한두개 짤린거면 걍 의술사한테 가면 치료된다. 다만 자신의 능력보다 뛰어난 각인을 새긴 무기에 맞으면 치료를 하지 못한다.


각인사:장사랑 의술사가 능력이 존나 넘사벽이라 보통 인간들은 건들이지도 못하는데 그나마 그 갭을 줄여주는 인물들. 쉽게 말해 무기에 마법부여를 해준다. 학문에 통달해야 각인 한두개 새길줄 알게된다. 강한 각인을 새길줄 알면 장사고 뭐고 뚫을 수 있고 의술로도 치료가 안된다. 사실 의술사도 각인사의 한종류다.


결계사 : 사실상 마법사. 방어 결계와 허상 결계로 나뉘고 방어 결계가 벽이라면 허상결계는 환상이다. 결계사들은 허상결계로 자신의 모습을 숨기고 방어결계로 상대방의 공격을 막거나 움직임을 봉하거나 공격하기도 한다. 방어 결계는 장사같은 애들이 치면 깨지기도 하지만 허상 결계는 독안이 있어야만 간파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