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 다이스/주사위 편집하기 (부분)

=== 화염 주사위 ===
'''병맛계의 끝판왕'''

오로지 이 주사위는 예능만을 위해 존재한다. 어떤 예능이냐면, 한쪽은 시간을 세팅하고 한쪽은 달+화염을 세팅해서 누가누가 화염 더 빨리 꺼트리나. 7성 빛 3개 사이에 낀 7성 화염 주사위가 풀업글 7성 시간 4개의 버프를 받으면, 정확히 '''0.24초'''만에 꺼지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딴 짓 하니까 재밌냐 111%?

==== 공략 ====
'''대전 모드''': 하위 클래스에서 갑자기 화염의 픽률이 증가하고 있다. 가히 미친놈들 아니랄까봐. 빨간색을 좋아하는 중국인이 크리티컬, 불과 같이 기용한다는 카더라가 있다.

'''협동 모드''': 시간, 빛/달과 함께 쓰면 재밌다. 현실 화재도 이만큼 빨리 꺼지면 소방서가 따로 필요 없겠다.

'''투기장''': 소환이나 조커가 있다면 기용할 가치는 있다. 화염 주사위 1~2개를 필드에 유지하고, 그게 꺼지기 직전이 되면 합친 뒤 화염이 나오면 유지, 안 나오면 주사위를 더 만드는 방식이다. 말로 설명할 수 없을 만큼 운영이 까다롭다. 필드에 화염이 얼마나 있는지가 중요한데, 가장 핵심은 다 꺼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그 전에 합치는 것이다. 라인이 밀리면 보스의 HP가 높아지고, 그로 인해 하트를 까이거나 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미러전''': 초보들은 화염 주사위가 마냥 많으면 좋다고 생각해 계속 소환하고 심지어 레벨업까지 하는 흑우짓을 보여준다. '''이녀석은 공격 50회를 퍼부으면 공격을 더 이상 못하는 조루 주사위다!''' 하나만 있어도 딜 하나는 ㅈㄴ 쌔니깐 그냥 2~3개만 필드에 올려놓고 제발 참아라. 그리고 이딴 주사위 업그레이드할 시간에 주사위를 더 생산해라.

'''크루전''': 이상하게 초보들이 많이 들고 온다. 물론 현실은 빛검덱한테도 쳐발리는 안습한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