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워치/경쟁전 편집하기 (부분)

=== 시즌3, 탱커•아나워치, 그리고 핵버워치 ===

아나가 나노강화제 이속버프가 없어졌지만, 생길때마다 탱커들에게 쓰면 효력이 좋아 여전히 사기였다.

그리고 디바버프로 아머 400 체력 200짜리에 총쏘면서 이동속도 버프되자 나노디바도 유행해졌다.

덕분에 여전히 힐량이 높은 아나와 탱커들의 높은 스펙으로 제 2의 아나워치이자 탱커워치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심지어 프로경기에선 4탱이 나오거나 아예 아나 혼자서만 힐하는 경우도 생겼다.

딜러 중 가장 병신이라는 솔저의 공격도 존나상향되서,나노 조준경이라는 무지막지한 조합도 나왔다. 덕분에 리퍼는 아예 관짝 신세가 되버렸다.

또한 루시우의 안그래도 낮은 힐량이 10% 너프되서 이젠 투힐 체제를 안하면 못이기는 게임이 됐다.

때문에 가장 좋았던픽이 라인, 디바, 로드호그, 솔저, 루시우, 아나였다. 

그와 동시에, 핵 판매자 BOSS가 5000점을 달성하고,시즌3은 핵으로 얼룩지는등 그야말로 탱커워치보다는 핵버워치라는 표현을 더쓰게되었다.

실제로 오버워치가 시즌2까지는 쭉 롤 잘 이기며 유지해오다가 시즌3 들어갈 시점부터 갑자기 점유율이 확 떨어졌다. 핵때문이다.

당연히 블코는 에이 내회사도아닌데 돈만잘벌면됐지 씨발거리면서 핵 대충 잡고, 결과 기하급수적으로 핵유저들이 늘어나기 시작.

그리고 핵대처형이 이루어지는데, 이기간동안 처형된 계정만 약 50000개, 그중 무고밴(이라 주장하는 노양심들)만 천몇백이다.

시즌 3 초반~중반에는 핵이 절정을 이루었고, 후반인 지금도 핵이 간간히보인다.

시즌 3 후반에 아나, 디바의 너프로 다시 2탱 2딜 2힐로 돌아가는 가 하면 힐을 아나로 안하고 젠야타로 하는 등 아나의 의존도가 낮아진 모습이 보여진다.

관짝이었던 딜러들(리퍼, 솜브라 등)도 다시 쓰이는 듯. 오버워치 사상 그나마 황밸이라 부를 정도?

다만 로드호그가 너프를 가장한 씹버프를 먹어서 시즌 3 후반은 호그워치가 아닌가 싶다.

요즘에는 핵을 계속잡아서 그나마 클린하다만 아직도 정신못차리고 쓰는 새끼들이 많아서 골드~상위 500위까진 현존하다.

특히 잘 안걸리는 이미지 핵으로. 만약 상대편 트레이서나 자리야가 존나 잘한다면 킬캠을 확인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