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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매 이후= 이석원은 발매 당일, 평소 음악에 관련된 얘기는 하지 않던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앨범이 나왔다. 마지막 앨범이라서 이렇게 블로그에도 글을 올릴 수 있다.'는 내용의 글과 피쳐링을 해준 아이유에게 감사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며 마지막 앨범임을 못박았다. 다만 앨범이 나왔다는 내용의 글은 현재는 삭제됐다. 이석원은 예전부터 공공연히 6집이 마지막 앨범이 될 거라고 밝혀왔지만 공연 등의 활동 가능성은 열어뒀었고 발매 이후에도 공식적으로 밴드 해체라던지 하는 언급을 하지 않아 헛된 희망을 주었으나, 꾸준히 써오던 일기가 2달 넘게 올라오지 않는 와중에<ref>다만 올렸다가 지우고 했던 적은 있지만 거기서도 확답을 내놓진 않았다.</ref> 작가로써 블로그 활동은 계속 이어나가면서 밴드에 대해서 일언반구 언급 없는 무책임한 모습을 보이자 팬들이 이렇게 가면 안된다고 아우성을 했다. 그러다가 8월 7일, 일기장을 통해 앨범 발매 2달하고 6일만에 뮤지션으로 살아가지 않겠다는 편지글을 올렸다. ===2017년 8월 7일 일기=== 소식이 늦었습니다. 어려운 말씀을 드려야해서.. 입이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제서야 예전에 써 둔 편지를 올립니다. 모두 건강하십시오. 미안해요. 나는 아주 오랫동안 이 일을 그만 두길 바래왔어요. 하지만 어딘가에 내 음악을 좋아해주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하면 그런 마음을 털어놓긴 쉽지 않았어요. 그래서 이번 한번만 이번 한장만 하다가 세월이 이렇게나 흘렀네요. 그간 실천하지 못한 계획들도 있고 마지막으로 무대에 서서 인사드리고 떠나면 좋겠지만 여기서 멈출 수밖에 없었어요. 좋아하는 음악을 할 수 있어서 행복해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저는 음악이 일이 되어버린 게 끝내 받아들여지지 않았어요.. 그래서 항상 벗어나고 싶어했기에 음악을 할때면 늘 나 자신과 팬들에게 죄를 짓는 기분이었습니다. 더이상은 그런 기분으로 무대에 서고 싶지 않음을.. 이렇게밖에 맺음을 할 수 없는 제 사정을.. 이해해주면 좋겠습니다. 이제 저는 음악을 그만 두고 더이상 뮤지션으로 살아가지 않으려 합니다. 23년동안 음악을 했던 기억이 모두 다 즐겁고 행복했었다고는 말하지 못해도 여러분에 대한 고마운 기억만은 잊지 않고 간직하겠습니다. 훗날 언젠가 세월이 정말 오래 흘러서 내가 더이상 이 일이 고통으로 여겨지지도 않고 사람들에게 또 나 자신에게 죄를 짓는 기분으로 임하지 않아도 되는 날이 온다면.. 그때 다시 찾아 뵐게요. 감사합니다. 23년동안 지지하고 응원해 주신것 잊지 못할 순간들을 만들어 주신것 모두 감사합니다. 다들 건강하세요 2017년 8월 6일 저녁 이석원 올림 편지 상의 날짜는 6일인데 일기에 올린 날짜는 7일이다. '언젠가 돌아올 수는 있다'는 일말의 가능성을 남겨두고, 공식적으로 언니네이발관은 23년간의 밴드 활동을 끝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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