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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 == ===== 한국 =====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시원하고 새벽에는 추운 날씨였다. 때론 낮에도 선선하기도 했다. 그리고 2월 이후로 약 3~4달 내내 태풍이 안생겼다가 생겼는데 하나같이 약해빠진 놈들이다. 북극 얼음이 녹으면서 [[오호츠크해 기단]]으로 인한 추운 공기와 차가운 바닷물이 처내려오니 [[북태평양 기단]]이 비실비실해진 영향이 컸던 것으로 추측된다. [[폭염]]도 잠깐 있다 갔다. 그래도 [[열돔]]과 [[폭염]]으로 애미 뒤졌던 [[2018년]]에 비하면 훨씬 나은 거다. 비록 존나 약하고 비만 처뿌리던 태풍이었지만 하여튼 얘가 지나가자 좀 더워졌다. 그래도 작년보다는 훨씬 낫다. 그러다가 광복절 이후 시원해지기 시작했다. 저녁에 존나 시원했다. 다만 [[비]]가 존나게 왔다. 여름에도 비가 존나게 쌔려부어져서 그 덕분에 올 여름이 선선한 대신 저 많은 비 때문에 습도는 겁나 올라갔다. 습도 60% 밑으로 떨어진 날이 없다. 근데 9월이 다 지나가도록 아직도 장마철이다. 비오는 주기도 아무리 비가 안와도 일주일에 하루씩은 반드시 비가 왔다. 2016년과 2018년에 폭염으로 몸살을 앓았다면 2019년에는 폭우로 몸살을 앓고 있다. 아마 2016년부터 작년까지 그동안 내리지 않던 비가 몰빵해서 내린 모양이다. 그리고 1~3월까지는 미세먼지가 만만치 않았다. 5월이나 12월에도 미세먼지가 만만치 않았던 사례도 더러 있었다. 그 대신 겨울의 한파는 그나마 적었다. 2019년 1~2월에도 2018년에 비하면 선군이었고 11~12월 역시나 살인적인 추위는 아니였다. ==== 유럽 ==== 작년보다 더 헬로 변했다. 기온이 40도 이상 찍은 지역도 있다고 한다. 8월쯤 되어 나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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