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편집하기 (부분)

== {{색|white|조선왕조실록}} ==
놀랍게도 조선왕조실록에 흑인 나온다.

[[임진왜란|{{색|white|임진왜란}}]] 때 명나라 장수들이 [[포르투갈|{{색|white|포르투갈}}]] 상인들로부터 [[모잠비크|{{색|white|모잠비크}}]] 출신의 흑인 노예 몇 명을 사서 데리고 다녔는데 그들을 선조에게 바쳤다.

선조는 그들을 받자 집채만한 덩치와 먹같은 피부색에 감탄했으며 수군에 하사했다. 수군으로 배치된 흑인들은 '해귀'라 불리웠으며 잠영으로 왜선에 접근해서 왜선 바닥에 구멍을 뚫고 오는 임무를 수행했다. 완전히 '''조선 [[UDT|{{색|white|UDT}}]]였다.'''

당대 이 사람들의 묘사는 다음과 같앗다.

{{인용문2|피부가 먹처럼 시커멓고 머리털과 수염은 꼬부랑졌으며 덩치가 어마무지하게 커서 어지간한 장정들보다 키가 2배나 컸다. 너무 덩치가 커서 말을 못 타고 수레를 탔다. 얘기를 들어보니 [[모잠비크|{{색|white|남번}}]] 출신이라 한다. 물속에서 오래 수영을 할 수 있고 주로 물고기를 잡아와서 구워 먹었다.}}

이들 중 몇몇은 임진왜란이 끝난 이후에도 조선에 남아서 조선군에게 서양식 군사훈련을 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