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 용의 출현 편집하기 (부분)

== 줄거리 ==
{{스포일러}}
ㄴ 걍 우리가 아는 임진왜란 스토린데 ㅋ

ㄴ원역사대로 가면 장군님 학살극이라 각색한것도 있다

[[1592년]] 4월 [[조선]]은 왜군들이 부산포로 들이닥친지 단 15일만에 수도인 [[한양]]을 털리며 [[선조(조선)|임금]]은 [[평양성]]으로 빤쓰런한다.

왜군은 이제 슬슬 조선은 거의 다 점령했겠다 이대로 쭉 북진해서 조선 임금을 사로잡고 명나라로 가자는 파와 바로 서진해서 [[명나라]]로 들이치자는 파로 나뉘었다. 명나라로 진격하자고 주장하는 쪽이 [[와키자카 야스하루]]였다. 즉, 다른 왜군들은 좆빠지게 조선에서 구르라고 냅두고 더 큰 명나라를 먹을 생각을 하던게 와키자카였다.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시 처음에는 조선으로 가려고 했는데 와키자카의 뜻을 듣고 조선으로 안가고 와키자카가 명나라 [[텐진]]을 먹으면 거기로 바로 가기로 마음을 바꿨다.

근데 문제는 서진해서 명나라로 바로 상륙하려면 물길을 통해서 가야하는데 당시 육로는 이미 평양성까지 프리패스였는데 해로가 [[이순신]]때문에 길막당하고 있었다. 그래서 와키자카는 결국 이순신을 처리해야 명나라로 바로 진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왜군 수군을 있는대로 다 끌어모아서 이순신 본대가 있는 여수로 진격하려고 했다.

이순신 역시 왜군의 진격을 막으려면 보급을 끊어야하고 보급을 끊기위해서는 동진하여 부산포로 출격해야한다고 생각하고있었다. 그에비해 [[원균]]은 걍 좆까고 지금은 수세니까 있는 알박고 있는 진지나 방어하자고 주장했다.

한편 [[사천 해전]]에서 [[거북선]]에게 혼쭐이 난 왜군 패잔병들은 무섭다고 하다가 와키자카에게 싹 다 목이 베인다. 와키자카는 이순신을 무찌르기위해서는 거북선을 분석해야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첩자를 투입해서 거북선 도면을 훔친다. 그리고 거북선은 존나 느리고 측면이 약점인걸 알아낸다.

[[사천 해전]]에서 털리고 이순신에게 포로가 된 준사는 처음에는 버티다가 이 전쟁이 국가간의 전쟁이 아닌 의와 불의의 싸움이라는 것을 깨닫고 이순신에게 투항한다. 이순신이야말로 진정한 의인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와키자카가 보낸 첩자인 사헤에와 함께 부산포로 가서 와키자카에게 이순신이 공격전이 아닌 방어전을 할 것이라고 거짓 정보를 준다.

그와중에 와키자카가 구원요청한 [[가토 요시아키]]와 [[구키 요시타카]]의 원군이 도착했는데 문제는 얘들이 서로 앙숙이라서 연회에서 한바탕 칼부림이 일어난다. 근데 그와중에 와키자카 담당 기생이던 정보름이 사실 세작이라는게 뽀록나면서 정보름이 숨겨주던 임준영과 함께 발각되었고 임준영은 창문으로 도망치지만 정보름은 혀를 깨물고 자결을 시도했다.<ref>이게 [[명량]]에서 정씨부인이 벙어리가 된 이유이다.</ref> 그러나 왜군이 정보름을 기어이 살려놓는다.

와키자카는 세작들을 색출한다는 이유로 조선인 포로들을 죄다 참수하고 이왕 칼춤추는 김에 다른 훼방꾼들도 처리하겠다면서 가토와 구키의 병사들도 다 죽여버린다. 사실 와키자카는 처음부터 이게 목적이었던 것이다. 앙숙들의 배만 취하고 앙숙들은 죄다 무력화시키고 쫒아내는게 목적이었다.


아무튼 그렇게 왜군 수군을 있는대로 끌어모은 와키자카는 그대로 [[이순신]]의 조선 수군을 쳐부수고 [[명나라]] 텐진으로 상륙하라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을 받고 [[한산도]]로 진격한다.


아쉽게도 와키자카 미역먹방은 안 나온다. 다만 공식 유튜브에서 미공개 영상으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