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스콜스 편집하기 (부분)

==위백식 정리==
폴스 콜스(Poles Coles)

前 맨유 미드필더

현재는 직업 잃은 축구선수

맨체스터를 국적으로 갖고 있어 커리어를 통째로 맨체스터 국가대표에 바친 진정한 애국자

젊을 때 전방 이선에서 좀 더 공격적으로 뛰었고 이때 시즌 평균 두 자릿수는 넣었다. 나중에 늙어선 좀 뒤로 처져서 센터 잡고 조율했다.

확실히 기술은 뛰어나지 않았지만, 신체 능력도 뛰어나진 않았다.

하지만 볼을 차는 빠와만큼은 알아줬고, 특히 전성기 때 슈팅은 아아주 강력한 편이었다. 맞고 뒈질 정도까진 아니었지만 파오후들이라면 일단 피하질 못하니까, 그냥 처맞고 쓰러질 거 같다.

그 허벅다리 힘으로 패스도 했기 때문에 중앙에서 측면으로 후방에서 전방으로 긴 패스를 잘 뿌렸다. 사실 그게 조온나 날카롭게 찔러주는 패스 마스터급까지는 아니었는데, 이것도 나이 먹고 뒤에서 경기 조율하기 시작하면서 젊을 때보다 패스에 더 집중했던 거고, 전성기 땐 패스는 그냥 평범하거나 준수한 정도였다.

굳이 따지자면 처음엔 그냥 공격적으로 뛴 거뿐이었고 이후 팀 스쿼드에 맞추느라 공격수 바로 밑까지 올라가게 됐는데 한두 시즌 기대 이상으로 한 거뿐이지 쉐도우 자리가 원래 본인 자리는 아니었다, 아 물론 커리어 내 대부분의 득점은 요때까지 처넣은 거다.

그러다 또 팀 중원이 비니까 글로 간 거고, 이때부터 본래 몸뚱아리에 있던 볼터치 위치선정 플러스해서 공 운반하는 노예로 거듭난다. 본인 색깔도 팀 색깔도 그랬지만 킬패스로 잘 찔러주기보단 볼 배급을 안정적으로 했다.

관중석 낮은 쪽에서 찍은 실황 영상 있어서 거 보면, 관중석 가까이서 등 보인 상태로 반대편 측면으로 보내는데 볼을 존나 쎄게 까면서 스핀이 밑으로 걸리니까 공이 일자로 날아가서 뚝 떨어져서 받는 새끼 발 앞에 챡★ 안착

문제는 수비 못하고, 못하는 건 둘째 치고 태클 더럽기로 유명했다. 그를 아는 사람들은 그를 수줍은 신사 같은 성격의 소유자라고 하는데, 축구화 신고 잔디만 밟으면 카드 수집기로 돌변했다. 왜 그랬는진 스콜스한테 직접 물어봐라. 주관적인 판단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기 자신만 인지하지 못할 뿐 알게 모르게 정신질환 하나쯤은 갖고있듯 스콜 스폴도 사실 정신병 환자였던 거다. 아님 말고

키 작은 루저지만 틀딱되기 전에는 점프를 잘했고 맞추는 거도 준수해서 머가리로 재미 많이 봤다. 딱 생긴 거 보면 머갈빡이 꼭 박치기 공룡 마냥 헤딩 잘하게 생겨서 그런 거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