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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 {{쓰레기 작성자}} ㄴ미안하다. 나도 모르겠다. 처음으로 [[병신TV]]를 이해하게 됐다. 트렌치코트는 역사가 상당히 이상하다. 각자 말하는 게 다 다르다. 거의 예루살렘 역사 수준 분명 최소한 한 명은 거짓말(역사왜곡)을 하는 걸로 추정된다. 하지만 진실은 저 너머에 ㅎ 원래 19세기 중반까지만 해도 영국군이 입던 우의는 셜록홈즈가 좋아하는 인버네스코트(케이프)였다. 일단 소매가 거의 없는 형태라서 활동성은 확실했지만... 문제는 이 재료가 너무 미개하게도 고무 코팅한 천이라서 존나 무거워서 사람들이 빡쳐서 못 썼다. 그런데... 토마스 버버리란 옛날에 살던 포목상 아저씨가 1879년 개버딘이라는 소재를 만들면서 우의의 역사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된다.<ref>[https://jmagazine.joins.com/forbes/view/308792 (BURBERRY) 바바리 연가(戀歌)], [[2015년]] [[10월 23일]], 중앙시사매거진 유부혁 기자</ref> <nowiki>===========</nowiki> (일단 여기까지는 사실로 추정된다. 밑에서부턴 갑자기 머리가 띵해질 수 있으니 양해 바란다. 나도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nowiki>============</nowiki> 우리 바바리 아저씨는 영국의 마부, 농부, 양치기들이 진흙탕을 굴러다니며 입던 스목 프록(smock frock)이라는 영국 천한 것들의 작업용 전통 코트(?)에서 영감을 얻었다. [[파일:스목프록.jpg|섬네일|200px|ㄴ이게 스목 프록이다.]] 이건 린넨과 울을 혼방한 재질로 만든 건데, 물빨래가 가능하고 가볍고 튼튼했다고 한다.<ref>[http://www.fi.co.kr/mobile/view.asp?idx=47066&mbchk=end 개버딘이라는 소재의 발명, 전쟁을 위해 디자인 된 트렌치 코트], [[2014년]] [[5월 22일]], 패션인사이트 고학수 객원기자</ref> 그뿐만 아니라 린넨 덕분에 여름엔 시원하고, 울 덕분에 겨울엔 따뜻했다고 한다. 여기부터는 나도 뭔 소리인지 이해가 안 가기 때문에 이과왜건 등판해서 설명 바란다. 그 다음 얘기가 더 이해가 안 가는데, 분명 위에서는 스목 프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하는데 버버리는 린넨과 울이 아니라 뜬금없이 '''이집트산 목화로 짠 면'''을 사용해서 개버딘이라는 소재를 새로 만들었다고 한다. 스목 프록이 가볍고 튼튼한 소재라서 참고한 건데, 정작 개버딘을 만들 때는 스목프록의 재료인 린넨과 울이 아닌 면으로 만들었다? 뭐 스목 프록의 외형만 참고했다면 대충 말이 맞긴 맞다. 스목 프록에서 보이는 케이프 형태가 트렌치코트에서 보이는 스톰 쉴드와 유사하니까. 그러던 어느 날 영국 육군이 개버딘이 잘 나간다는 소문을 듣고 버버리에게 납품 좀 해 달라고 부탁한다. 당시 영국군은 1차 보어 전쟁에서 새빨간 해태타이거즈 군복 입고 갔다가 어그로 다 끌려서 남아공의 보어인들의 사격 과녁판이 되다시피해서 개쳐발리고 설욕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당시에 특유의 위장성 높은 모래색 군복 때문에 피해가 비교적 적었던 스코틀랜드군 스타일의 모래색 장구류로 전부 교체하던 중이었다. 이때 장구류 개선하는 김에 개버딘으로 만든 우의를 새로 추가하기로 한 듯. [[파일:london-style-etc burberry-trench-coat 800x1000.jpg|섬네일|200px|초창기 트렌치코트인 타이로켄.]] 그래서 버버리는 위에서 말한 스목프록에서 영감을 얻은(?) 스타일의 새로운 코트를 만들어낸다. 바로 타이로켄(tielocken)이라는 코트로, 재질은 지금 버버리코트랑 비슷하지만 단추 없이 벨트로만 결속하던, 오히려 가운에 가까운 형태였다. 어떻게 보면 폴로코트의 전신과 비슷하기도 하다. 또한 발라클라바 전투 이후 군복 스타일에서 유행한 래글런 소매의 유행을 따른 것인지 어깨 부분이 래글런으로 되어 있는데, 이것이 현 트렌치코트가 래글런인 것의 시초로 추정된다. 참고로 트렌치코트의 기본색이 모래색인 이유도 위에서 말했듯 당시 영국군이 장구류를 전부 모래색으로 새로 통일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개버딘의 도움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결국 이걸 입은 영국군은 보어인을 물리치고 전쟁에서 승리하게 된다. 이 공로로 버버리는 영국 왕실의 전속 코트 제작 기업(?)이 된다. 특히 에드워드 7세는 버버리를 ㅈㄴ 이뻐했으며 맨날 (버버리에서 만든 개버딘) 레인코트를 아예 버버리라고 불렀는데, 이게 유명해진 것이 버버리가 트렌치코트의 고유명사가 된 기원이다. 어쨌든 이 개버딘 소재가 유명해져서 지금의 거의 고어텍스 수준의 인지도를 가지게 되었다. 근데 잘 생각해보면 당시로선 이게 최첨단 과학 소재였을 듯. 가벼우면서도 세탁이 쉽고 방수성도 있었으니. 개버딘이 엄청나게 각광받으며 레인코트뿐만 아니라 캠핑 장비나 등산복 같은 것까지 만들게 되었다. 린드버그가 대서양 횡단할 때 버버리를 입었고, 스콧이 남극에서 얼어뒤질 때 입었던 것도 버버리였다...<ref>이때 아문센은 대조적으로 이누이트식 털가죽옷을 입어서 살아남았다. 첨단과학이 자연에 적응한 전통문물에게 진 것.</ref> [[파일:WW1-trench-coats.jpg|섬네일|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트렌치코트.]] 제1차 세계대전 때도 버버리는 자기 회사 단골인 영국군과 재계약을 맺었는데, 이때 개발한 것이 바로 트렌치코트이다. 트렌치(trench)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참호에서 입던 옷이다. 제1차 세계대전 때의 육상전은 참호전의 전쟁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서부 전선에서 치열한 참호전이 벌어졌는데, 이때 참호 안은 비가 오면 그야말로 머드탕이 됐기 때문에 진흙에 젖지 않도록 앞치마처럼(?) 입은 것이 트렌치코트였다. 꺼라위키에선 [[:파일:1차대전트렌치코트.jpg|이 사진]]을 근거로 이 당시 트렌치코트가 짧았다고 추측하고 있지만, 위 섬네일에 나오는 사진에는 제대로 긴 트렌치코트를 입고 있는 걸 보면 그냥 해당 사진에 나오는 병사가 밑단을 짧게 수선한 것일 수도 있다. 바지가 좀 젖는 걸 감안해서라도 활동성을 더 중시한 듯. 이게 왜 가능성이 높냐 하면, 625전쟁 당시 한국군에 지급된 미군의 울코트의 경우 병사들은 그냥 길게 입고 다녔지만 장교들은 짧게 수선해서 입고 다녔다는 기록이 있기 때문. 어쨌든 전쟁이 영국의 승리로 끝나고 살아남은 영국군 장교들이 전역 후? 집에 돌아가서 군 시절 입던 트렌치코트를 그냥 일상에서도 입기 시작하고 그것이 유행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이 현 트렌치코트가 퍼진 원인으로 추정된다.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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