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의 군단 편집하기 (부분)

==MFL==

간단하게 최강의 군단 캐릭터로 [[롤]] 하는거다.

정확히는 롤보다 [[사이퍼즈]]에 가깝다고 한다. 라인이 없고 쉴새없이 돌아다니면서 크립을 잡아죽이는 식이었고, 포탑이 장애라서 수비 잘 못하면 순식간에 털리기도 하는 등 나름 구색은 갖춰진 게임이었다.

아무튼 클로저스도 이와 비슷한 게임을 낸적이 있는데, 사이좋게 말아먹었다.

사실 뭐 흰소리들 다 무시하고 해보면 할만하다. 아니, 할만했다. 지금은 할래도 하는 새끼가 없어서 매칭이 안되니까 못해본다.


PvP게임은 게임을 어지간히 좃같이 만들어도 매치밸런스/캐릭밸런스먼 얼추 맞으면 괜찮게 할 만하다는건 겜 좀 해본새끼라면 알 수 있을 거다.

아니 좃도 팔 힘 쎄면 끝인 팔씨름을 해도 고만고만한 새끼들끼리 하면 재밌지 않은가?

근데 이놈의 게임은 랭킹도 유명무실이고 내부 MMR이 없는건지 안돌아가는건지 개병신 밸런스를 자랑했다.

그렇게 빨리는 갓롤도 OP챔 고인챔 나눠지고 1티어 챔이 다해먹는 병신판이라고 까이는 판국이니 간신히 게임구색만 갖춘 MFL이 버림받는건 당연한 수순이었다.


한술 더떠서 이 게임은 PvE와 연계한답시고 비스무리하게 만든 주제에 본 컨텐츠와 연관성이 씨발같이 없어서 붕 떠있는데다 이벤트같은것도 좃도 안해서 그밥에 그나물이라 좆목의 장으로 변질되어가는 와중이었는데

그 붙어서 좀 해보려는 새끼들도 학을 뗄만큼 유지관리 자체가 안됐다.

근딜이 다씹어처먹는 마굴이 됐다가 잊을만하니 갑자기 원딜이 다 따먹는 지옥도가 펼쳐졌는데 이게 여러번의 패치로 인해 점차 기울어진게 아니라 단 두 번의 대규모 패치에 딸려온 MFL 밸런싱으로 변한 거였다.

씨발 갓롤이 온갖 버그와 똥밸이 판치는 상태로 패치한톨 없이 반년 깡운영하다가 다시 반년을 정 반대의 밸런스와 버그가 있는 버전으로 깡운영했다고 생각해봐라. 갓롤도 그따위로 해먹으면 망조가 들 수준인데

이건 진짜 좆망해서 숨만 겨우 붙어서 할딱대는거를 구급차도 아니고 운구차에 실어서 화장터에 던져넣는 수준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