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코파이 편집하기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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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

우리에겐 익숙한 음식이라 그렇지 러시아, 중국같은 구공산권 나라에서는 환장하는 음식이다.

특히 러시아에서 인식이 매우 좋다.

아마도 걔네들이 즐겨 마시는 방사능 홍차와의 궁합이 잘 맞아서가 아닌가 싶은데

실제로 걔네는 초코파이를 고급음식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ㄴ 어느 나라든 외국 음식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거 똑같구나

[[이명박]] 대통령시절 당시 러시아 대통령이었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와 같이 한국을 방문한 러시아 공무원들한테 초코파이 돌렸다가 순식간에 동이 나서 부족했다는 썰은 유명하다.

ㄴ 이제 러시아 경제가 소련 붕괴 직후보단 많이 나아져서 여러 디저트가게들이 많이 생겼기때문에 좆코파이 잘  안 먹음. 옛날 소련에 처음 맥도날드가 생겼을때랑 똑같다. 그때 소련 러시아인들은 맥도날드를 서방세계의 최고급 요리라고 생각했고 콜라에 든 얼음까지 남기지 않고 다 씹어먹었었다. 지금은 다른나라처럼 지갑 헐렁할때 간단하게 한 끼 떼우는 패스트푸드 취급. 초코파이도 이와 마찬가지로 인식이 달라져  돈 없는 흙수저들의 디저트 or 군바리 전용 or 값 싼 간식 정도로 대접받는다.

ㄴ 저 썰은 실화다. 처음에는 적은 수량만 준비했다가 러시아 공무원들이 싹쓸이해서 금새 동나자 청와대에서 급히 2~3박스 더 내놓았는데 이마저도 공무원들 개인 가방에 쑤셔넣기 바빴고 그나마 남은 것도 러시아 기자단이 싹쓸이 했다. 나중에 오리온 측에서 초코파이와 러시아로 수출하는 제품을 모아놓은 세트를 공무원들에게 선물했다고 한다.

그리고 러시아 모스크바급 순양함이 인천항에 입항했을 당시 군사잡지 플래툰에서 취재하러 나갔을 때 함장에게 초코파이 한 박스를 선물하자 답례로 함내 안내는 물론 [[S-300]] 발사구 개폐까지 보여줬다고 한다. 순양함 승조원들은 인천에 입항해 있는 동안 인근 상점을 돌아다니며 너나할거 없이 초코파이를 긁어 모았다고 한다.

1995년에 사할린에서 대지진이 났을 때 한국에서 보낸 구호물품에도 이게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