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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통대전|호남(전라도) vs 영남(경상도)]]=== 호남(전라도)과 영남(경상도). 그 중에서도 팡주전남과 머구경북이 심하다. 최근에는 88고속도로도 새로 확장됐겠다, 서울 공화국이 너무 심하다고 해서 머구와 팡주가 (행정적으로는) 꽤 친하게 지내고, '달빛 동맹'이라는 명칭도 사용한다.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동맹'이라고 한다. 참고로 달빛 동맹은 2013년도에 결성됐기 때문에 문재앙과 관련 없다. 삼국시대(고구려, 백제, 신라) 시절부터 있었다는 설이 있지만, 사실은 정치적 갈등이 기원이라고 보면 된다. 애초에 신라는 전성기 전까지는 경북에만 짱박혔고, 경남은 가야국에 가깝고 가야국은 경남+전남 동부다. 간혹 가다 고려의 훈요 10조를 운운하면서 고려시대 때도 전라도가 차별 당했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훈요 10조에는 차현 이남과 공주강 밖의 사람들을 뽑지 말아야 한다고 했지, 전라도 사람들을 뽑지 말라고 하지는 않았다. 전라도라는 개념은 1018년 현종 때 등장했다. 차현 이남과 공주강 밖이 정확히 어디라고 할 수 없다.<ref>차현과 공주강이 차령 산맥과 금강이 아니라는 설이 있다.</ref> 실제로 차현 이남을 따지면 지금의 충청남도 남부까지 포함된다. ㄴ 금산, 논산 얘들은 전라도와 다를 게 없다. 충남 중심의 아산부터 유관순, 이순신 외가, 조1장군 등 격이 같다고 못함. 그리고 오히려 [[고려]] [[왕건]]은 전라도 지역 출신의 사람들을 제일 많이 등용했다. [[왕건]] 후계자인 [[혜종]]이 [[나주시|나주]]에서 태어났고 어머니가 나주 호족 가문이었다. 그래서 훈요 10조에서 가리키는 지역이 [[왕건]]에게 많이 저항한 [[청주시|청주]] 지역이었다는 설(왜냐하면 옛날에는 왕이 있는 수도를 기준으로 지리를 파악했기 때문에 남부 지방에서 북쪽이 남쪽이 될 수도 있었다), 훈요 10조 자체가 조작됐다는 설, 훈요 10조에서 가리키는 지역이 [[전라남도]]<ref>실제로 당시 전라남도 출신의 사람들이 많이 등용되었고, 당시 전라남도는 해양도라고 불리는, 전라북도와는 다른 행정 구역에 속했다.</ref>를 제외하고 [[후백제]]의 수도였던 [[전주시|전주]]와 그 근처 전라북도와 충청남도 남부였다는 설이 있다. ㄴ 훈요 10조는 후백제로서 고려에 끝까지 저항했기 때문에 안 좋게 적혀 있다고 보는 게 가장 합리적이다. 다른 예로 삼국 시대에 중국이 평가하는 고구려인들은 중국과 항상 싸워와서 성품이 흉악하다고 기술했고, 똥꼬 빨던 신라는 성품이 좋다고 기술한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ㄴ 공주강 바깥을 공주강 북쪽으로 해석해야 옳다는 얘기도 있다. 이 경우 오히려 충청도 쪽이 꽤 포함된다.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차현 이남 공주강 바깥인데 공주강 바깥이 남쪽이면 동어 반복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대략 정치적 갈등과 산업화에 따른 경제적 갈등이 기원이라고 보는 사람들이 많다. 최초로 정치를 지역에 끌어들인 사람은 박정희이기는 하다. 1963년에 대놓고 경상도 사람 대통령으로 뽑아보자고 말했다고 한다. 근데 박정희의 이 발언은 영남의 표를 얻으려는 거였지, 전라도를 차별하는 발언은 절대로 아니었다. 오히려 호남은 박정희의 주요 지지 기반 중 하나였다. 당장 1963년 대선 때 박정희 뽑아준 지역만 봐도 호남과 영남 덕분에 박정희가 간신히 당선된 걸 알 수 있다. 상식적으로 호남이 박정희 지지층이었는데 미쳤다고 지지층 반토막 내려고 호남을 차별하냐? 민주당이 호남 차별하는 소리하네. 사실 71년 전에는 03이가 지역감정이 그렇게 크지 않았다고 하는데, 이전에는 호남 측이 계속 홀대론을 제기해왔는데 당시 "그냥 호남 측도 신경 써줘라."라는 말 정도였고 나주 출신 공군참모총장 김기량이 국토가 짝발이라는 말도 했다. 그러나 이것이 당시 민주당계가 당론으로 채택하고서는 정치적 감정으로 변질되어서 제7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지역감정이 담긴 자극적인 선전물이 마구 나오고 결국 전라와 경상이 서로 치고받고 싸웠다. 정리하면 호남 지역의 경제 불만 → 민주 정당계가 당론으로 채택하고 정치적으로 이용 → 호남의 호응 → 그걸 본 중정이 경상도 표 결집을 위해 대선 기간 때 서로에게 선전물을 돌림 → 예상대로 서로를 의식하면서 각자 자기 당에게 몰빵 → 이후 정치판에 영향을 끼침 확실한 건 지역감정을 박정희가 혼자서 만들었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 만약 박정희가 지역 감정의 제일의 원인이라고 마구 지껄이는 새끼들이 있다면 그들에게 "호남홀대론"이 어디서 먼저 나왔는지 알려주자. 이거 60년대에도 있었던 말임 ㅋ 막말로, 진짜로 호남이 홀대를 받은 거라면 당시 충청도, 강원도, 제주도 같은 곳들은 사람이 못 사는 쓰레기 동네라도 된다는 거냐? 이건 아무리 좋게 말해줘도 정치 프레임에 불과하다. 이거 때문에 어른들은 구미 사람이면 광주 가다가, 광주 사람이면 구미 가다가 무슨 일을 당할지 모른다고 가지 말라고 하는 게 현재 진행형이다.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전라도가 윤석열을 나가리시키는 바람에 지역감정이 더욱 심해질 것 같다. 누가 이기든 지든 전라도에서 이재명한테 80% 몰빵한 게 사실이니까 지역감정이 끝날 날이 오려면 아직 멀었다. 일단 윤석열이 당선됐긴 했는데 프레임이 심상치 않게 전개되고 있다. 좌파 커뮤니티들이 1970, 80년생 자영업자를 자처해 1960년생까지 노인들을 굶겨죽이고 1990년생부터 젊은이들을 열정페이로 학대해야 한다는 망언을 내뱉는다. 좌파 커뮤니티가 세대 갈등을 지역감정과 엮어서 증오발언을 정당화하는 프레임을 짤 조짐이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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