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제1중간기 편집하기 (부분)

=== 상이집트 ===
나일강 하류의 헤라클레오폴리스 정권이 맥을 못추는 동안 상이집트에서는 지방 총독들이 파라오의 허가없이 서로 전투를 벌이거나 상대 도시를 점령해 지배하는 등 독자적으로 활동했는데 그 중 테베의 총독 인테프가 상이집트 군벌들을 전부 압도할 수준으로 세력을 키워 상이집트를 거의 통일하게 된다. 그 후계자인 멘투호테프 1세까지는 파라오를 칭하지 않았지만, 멘투호테프 1세의 후계자인 인테프 1세가 전 이집트의 통치자를 선언하면서 사후 추존이 이루어졌고 [[인테프 1세]]는 [[기원전 2134년]]에 [[이집트 제11왕조]]를 개창했다. 이렇게 탄생한 제11왕조는 상이집트의 통일을 마무리하는 한편 하이집트 지역에 지속적으로 공격을 펼친 끝에 인테프 1세의 증손자인 멘투호테프 2세가 재위 39년 차인 [[기원전 2055년]] 즈음에 분열된 이집트를 다시 통일하고 [[이집트 중왕국]] 시대를 열었다. 이집트 제10왕조는 [[기원전 2040년]] 정도에 멸망한 것으로 간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