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편집하기 (부분)

=== 단점 ===
* '''머리 나쁘면 절대로 못하는 직업'''이다. 공부따위 하등 상관이 없으며<ref>물론 공부를 잘하면 유리하긴 하다. 그걸 존나 요긴하게 써먹은 웹툰 작가가 바로 [[김진태]]다.</ref> '''창의력과 상상력이 전혀 없이 시키는 것만 졸라 잘하는 전형적인 [[군바리]] 두뇌로는 절대 못하는 직업'''이다. 스토리를 짜야 하는데 그럴 머리가 없으면 남의 그림셔틀이나 해야 한다. 남의 그림셔틀을 하게 되면 사실상 어시스턴트나 다름없는 생활을 자랑하며 저작권 역시 스토리 작가에게 간다. 그래서 이 경우는 위의 '장점'에서 연금 부분이 제외된다. 다만 연금이 스토리 작가한테 가기 때문에 고료는 그림 작가가 조금 더 받는 것이다.
* 기상시간이 내맘대로인 대신 '''업무 제한시간이 1주일(a.k.a 168시간)'''이다. 딱 저만큼만 일하라는 게 아니라 '''업무 분량과는 일절 상관없이 저 시간동안 업무를 완료해야 한다.''' 이거 은근히 야근이 많고 자기 인생이 없다. 그렇게 하기 싫으면 어시스턴트를 둬서 업무배분을 하면 되는데 어시스턴트 급여를 줄 정도이면 어지간한 인기로는 어림없다. 월수입이 쎈건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 '''기상 시간이 내맘대로라고 해서 게을러도 된다는 얘기가 아니다.''' 언제 일어나는지는 자유지만 생활 패턴은 일정해야 한다. 이거 깨지면 한주 두주 펑크낸다. [[최훈]]이 [[삼국전투기]]를 연재할 당시 왜 그렇게나 쌍욕을 들어쳐먹었는지 생각해 보자. 단언컨데 '''웹툰 연재처는 웹툰 작가인 너에게 돈을 준다. {{크기|3|고로 걔들한테 받은 돈값을 못하면 인간 쓰레기}}다.''' 일하면 돈준다. 때문에 돈 받으면 일해야 한다.
* [[인터넷 방송인]] 보다는 덜하지만 악플에 시달린다. 따라서 멘탈 약하면 못견딘다. 심지어는 독자들이 스토리에 관여해서 감놔라 대추놔라 한다.
* 작품 단위로 평가하자면 은근히 시간이 갈수록 시나리오 짜기 어려워진다. 계속 참신해야 하기 때문이다.
* '''애들은 가!''' 엉덩국 같이 정말 특출나게 빵빵 터지는 수준이 아니라면 애들은 하기 힘든 직업이다. 전술한 대로 '''업무량에 상관없이 업무시간 안에 업무를 완료'''해야 하는 극명한 핸디캡이 걸려있는데 학교 수업을 받아야 하는 급식충은 '학교 수업 + 웹툰 작업'이라는, 어른도 체력적으로 견디기 힘든 과로를 해야 하므로 정말 견뎌배기지 못하는 직업이다.그래서 버선버섯은 아예 저 빌어먹을 학업을 부숴버리고 전업 웹툰작가가 되었다. 물론 15살이라는 매우 빠른 나이에 데뷔했다.
* 멘탈 깨지면 좆되는 직업이다. [[정철]]이 [[본초강목]]과 [[현산아라리]]로 날렸음에도 불구하고 사건 하나 때문에 자취를 철저하고 완벽하게 감춰버렸다.
* (생활툰 한정) 사생활이 크게 노출된다. 개인 신상정보 역시 마찬가지. 물론 非 생활툰에게는 일절 해당되지 않는 단점이다. 대신 非 생활툰은 전술한 업무 분량이 생활툰보다 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