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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일남([[오영수]])== {{성인}} {{틀딱}} {{음성지원}} {{인용문|제발 그만해! 나 무서워! 이러다가는 다 죽어!}} Oil 남. 몸이 오일로 이루어진 유사인간을 의미한다. 뇌종양에 걸려서 자기 이름도 까먹은 시한부 치매노인이지만 처음부터 참가자들이 살 수 있게 첫 게임을 잘 진행하고 덕수 패가 시작한 야간 데스매치를 위의 띵대사로 막았다.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남자들로만 이루어진 상대팀을 보며 죽상이된 기훈팀을 위해 제갈공명급 ㅆㅅㅌㅊ 전략<ref>전략 설명씬은 이 드라마의 하이라이트중 하나이다. 실제로도 줄다리기 경기를 할때 쓰는 전략이었고, 시청자들 중 일부는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알려준 전략과 비슷해서 신기하게 느껴졌다고 한다.</ref>을 세워서 상대편과 대등하게 대결을 하였다. 물론 중간에 딸리는 피지컬때문에 위기를 겪었지만, 상우의 순간대처 덕분에 간신히 이기고 기훈네 팀은 다음라운드로 진출하였다. 줄다리기 즈음부터 상태가 좀 안좋더니, 구슬치기에서 기훈이랑 깐부먹었는데 알고보니 이게 1vs1 캐삭빵 게임이었음이 밝혀진 직후 치매 증상이 심해져서 하라는 구슬 홀짝게임은 자꾸 하다말고(그 와중에 존나 잘해서 구슬을 거의 다 따간다) 게임장을 싸돌아다녀 기훈(+할배 본인)의 총살각을 세우는 발암짓을 해댄다. {{인용문|내가... 뭐라고... 했지?}} 그런데 이 할배가 치매 때문에 본인이 방금 홀짝 중 뭘 골랐는지도 까먹는다는걸 눈치챈 기훈이 사기를 쳐서 다시 19개까지 뜯어내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1개 남겨두고 제한시간 끝나가는 마당에 이 할배가 또 치매와서 게임장 싸돌아다니다 자기 집이랑 똑같다는 주택 세트장 안으로 들어가고는 추억에 잠겨 헛소리를 해댄다. 곧 바람구멍나게 생긴 기훈이 제발 게임부터 좀 하자고 빼애액대자 그럼 자기 구슬 1개랑 기훈의 구슬 19개를 전부걸고 막판을 하자는 밸런스좆망 제안을 하고, 당연히 기훈은 그딴 게 말이 되냐고 극대노 하는데... {{스포일러}} {{인용문|'''그럼 자네가 날 속이고 내 구슬 가져간건 말이 되고?'''}} {{빛}} {{눈물}} {{고인드립}} {{인용문|가져. '''우리는 깐부잖아~''' 깐부끼린 네거 내거 없는거야~ 고마웠네.}} 사실 성기훈을 살리기 위해 일부러 치매가 도진 척 건망증 코스프레를 하며 계속 져준 것이었고, 우리 깐부 아니냐며 마지막 남은 구슬을 넘겨주고 탈락한다. 총살당하기 직전에야 자기 이름이 ''''오일남''''인 걸 기억해낸다. 웬만큼 신파를 좆극혐하는 시청자가 아닌 이상 보통 지영이랑 알리가 뒤질때부터 겨우겨우 참았던 즙을 결국 여기서 짜게 된다. 갓일남 할배니뮤ㅠ 그런데... {{스포일러}} 는 지랄이고 {{통수}} {{개논리}} {{우치하}} {{금수저}} {{인간도살자}} {{맹신금지}} {{고인드립허용}} {{인용문|'''아직도 사람을 믿나?'''}} 언럭키 [[효도 카즈타카]]. 사실 이 미친 틀딱놈이 오징어게임의 한국 호스트였다. 구슬치기에서 총살당한 척 빠져나온 후 좆노잼이라며 프론트맨한테 VIP 접대 맡기고 잠수탔다. 그리고 게임 종료 1년 후 침상에서 죽어가는 상태로 기훈을 불러내 창밖의 노숙자가 그 자리에서 얼어뒤질지, 누가 도와줄지로 마지막 게임을 걸고 기훈이 이겼으나, 결국 보지 못하고 사망. 결말까지 본 다음에 다시보면 일남이 흑막이라는 복선이 생각보다 존나게 많이 나온다. * 번호부터 1번이다. * 오징어게임 참가자들은 절대다수가 빚에 쪼들린 엠생들인데, 주조연들 중에 오직 이 할배만 사연이 끝까지 안나온다. * 오징어게임은 자유참가도 아니고 영업사원들이 딱지치기 시켜줄만한 엠생들만 미리 뒷조사한 후 직접 찾아다니며 참가 기회를 주는 식이다. 넣어줘봤자 첫게임 해보기도전에 잘못하면 봉고차에서 가스먹였다가 아예 골로 보낼듯한, 그 전에 딱지치기한다고 뺨때렸다가 저세상 보낼법한 시한부 치매노인한테 굳이 참가를 권유할리가 없다. 이런 할배가 돈 욕심 이전에 삶에 미련이나 있을지도 의문이고. * 첫 등장 때 치매 예방에 좋다며 참가자 수를 세고 있었다. * 기훈이 "며느리가 해주는 뜨신 밥 먹고 주무시지 이런델 왔냐"고 어이없어하니까 "그럼 자네 부모님은 며느리가 해준 뜨신밥 드시고 사나?"라는 팩폭으로 아픈데만 정확히 꽂는다. 기훈이 엠생인것까진 유추할 수 있지만 편부모/부친상+이혼남인 것 까지 때려맞추긴 힘든데 말이다. * 무궁화꽃: 아무리 치매라지만 벌집핏자가 대량 양산되는 아비규환에서 싱글벙글하며 즐겜한다. 다들 얼어붙었는데 분위기 파악 못한 듯 앞장서는 모습에 이끌린 다른 참가자들도 공포심을 견디고 일단 움직이는 분위기가 형성되었다. 일남이 없었다면 최악의 경우 다들 무섭다고 존버만 타다가 제한시간 초과로 전원 벌집핏자라는 좆망 노잼엔딩이 떠서 VIP들이 샷건 쳤을수도 있다. 그리고 애초에 일남은 스캔이 되지 않도록 사전조치를 해뒀을 확률이 높다. * 게임 중단이 결정되서 나온 이후, 그 넓은 서울에서 기훈이 마침 돈 문제로 고민하고 있는 타이밍에 '우연히' 만나서는 자기는 재참가할거라며 은근슬쩍 떠본다. * 재참가하는 캐릭터들 중 유일하게 봉고차 안에서 가스맞고 잠드는 걸 보여주지 않는다. * 달고나: 다른 참가자들은 달고나 깨먹거나 시간 초과로 바람구멍 날까봐 여시언냐들이 흔히 말하는 손발이 나고 땀이 와들와들 떨리는 상태로 게임에 임했는데, 잘 보면 일남은 틀딱답게 손은 떨면서도 자기는 애초에 뒤질 걱정이 없다는듯 땀은 좆도 안흘린다. * 야간 데스매치: 그 늙은 몸으로 침대 꼭대기 올라가더니 이러면 다 뒤진다고 외치니까 바로 진행요원들이 중단시키는 장면. 데스매치 전의 인원수는 다음 게임인 줄다리기에서 팀을 같은 수로 나눌 수 없는 107명이었는데, 중단된 시점에선 딱 맞게 나눌수 있는 80명으로 줄어들었다. * 마비와서 오줌지리고 못 일어날 때 집행요원들이 어째 바로 안 쏴죽이고 뜸들이더니 굳이 이불도 걷어서 확인해준다. * 구슬치기: 1. 처음에 홀짝게임으로 기훈을 양학할땐 진행요원이 기훈한테 1개 남은거 확인도 안하고 바로 총살하려 들었지만, 정반대로 기훈이 일남한테 사기쳐서 20개 뜯어냈(는 줄 알았지만 사실 19개 뜯은거였)을땐 일남이 대놓고 주머니 뒤적거리며 "으잉 구슬이 다 떨어졌네~~?" 이 지랄을 하는데도 진행요원은 미동도 안한다. 2. 나머지 참가자들이 전부 이겨서 나갔거나 뒤져서 목격자가 기훈밖에 안 남을 타이밍인 제한시간 종료 직전까지 치매 코스프레로 존버타다가, 밖에서 총살당하는게 안 보일법한 주택 모형 안으로 들어갔다. 이때 자기가 옛날에 살던 집과 똑같다는 드립을 치고는 아들 썰을 풀며 시간을 끌어대는데, 모르고 보면 치매도져서 애먼 세트장보고 개소리하는걸로 넘기게 되지만 사실 본인이 게임 호스트기 때문에 진짜 자기 집이 있던 옛날 동네를 그대로 세트장으로 구현해놨을 확률이 높다. [[새마을운동]] 패러디 깃발이 곳곳에 걸려있는데 일남은 4공 시절에 딱 어린 자식이 있는 집안의 가장이었을 나이다. 3. 알리처럼 직접적으로 총살당하는 모습이 안나오고 총소리만 들렸는데, 알리는 바로 다음편인 7화 인트로에서 시체로 나오지만 일남의 시체는 안 나온다. 덤으로 일남이 총살당할때 잘 들어보면 총소리만 들리고 사람이 쓰러지는 소리는 안 들리는데, 악랄한건 이 장면이 모르고 볼땐 신파가 극에 달하는 시점에 터뜨리는 즙짜기 끝판왕이기 때문에 처음보는 사람들은 즙짜느라 눈치채는게 거의 불가능하다. * VIP들 올때 잠깐 나오고는 말없이 퇴장한 가면 쓴 호스트가 등장하는 시점이 절묘하게도 일남이 뒤진 직후인 7화 초반부다. 특히 주름진 손을 강조해서 이 호스트가 일남처럼 마른 체형의 틀딱이라는 걸 대놓고 보여준다. 추리물 존나 많이 본 사람들은 여기서 눈치깠다는 듯. * 게임이랑 나오는 음식이 하나같이 오일남같은 틀딱들의 국딩 시절 향수를 자극할만한 것 뿐이다. 본인도 무슨 음식이 나오든 좋아하고, 무슨 게임이 나오든 자신있어하며 실제로 잘한다. 특히 총살당하는 모습을 직접적으로 안 보여준건 시청자들 멘탈 덜 깨지라고 그런줄 알았더니 씨발... 작중 묘사를 봐서는 미리 퇴장각을 구슬치기 때 잡아놓긴 했으나(뒷게임인 징검다리는 번호선택이 운빨+사망 코스프레 불가능이고, 막겜인 오징어게임은 순수한 피지컬 팀데스매치라 틀딱이 이기는게 불가능하다) 그 전 게임들이 미리 다 알고 한다고 쳐도 삐끗하거나 운빨 좆망이면 뒤지는것들 뿐인걸 보면 뇌종양 시한부인생 상태에서 신선한 쾌락만을 얻기 위해 지 목숨까지 건 씹씹또라이다. 돌팔이의사 병기가 요원들이랑 내통하다 벌집핏자가 돼서 39명으로 한 명은 짝 없이 남아야하는 변수가 생긴 시점에선 (전 게임인 줄다리기가 피지컬겜이라 다들 치매틀딱이랑 편먹으면 좆될거라고 헛다리짚고 있으니) 일부러 혼자 짝없어서 탈락당한 척 빠져나가는 걸로 계획을 틀었을 가능성이 높다. 근데 예상을 깨고 자기랑 짝하자고 붙는 기훈을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요주의 참가자로 본듯 하다. 아무튼 이 덕분에 이미지관리 좆박아서 찐따된 한미녀가 누가봐도 즉석에서 급조한 개억지룰인 '깍두기'로 어부지리 개이득을 봤다. 무궁화꽃은 자기만 센서에 안걸리거나 공포탄맞고 케찹쏟도록 해놓는 등의 조치가 가능하고, 달고나는 구슬치기처럼 처형당하는 척하는게 가능하지만 야간 데스매치랑 줄다리기는 ㄹㅇ 운이랑 피지컬에만 목숨걸어야 하는 종류였다. 그래서인지 줄다리기 이겼을때 잘보면 혼자만 존나 좋아한다. 또한 기훈의 삼촌이나 친아버지라는 설이 있고, 증거도 매우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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