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편집하기 (부분)

=== 개요 ===

여동생과 피 튀기는 싸움을 하기 위한 운명을 타고난 존재.

분명 오빠와 여동생은 서로를 공격하라는 명령어가 DNA 깊숙한 곳에 각인된 채로 태어나는게 틀림없다.

흔히들 여동생이 손윗형제를 지칭하는 표현이라고 착각하나 실상 진짜 여동생들은 자기가 원하는 무언가를 얻어내기 위할때 외엔 저딴 말 안 쓴다.

그냥 야라고 하지.(하지만 대놓고 상판떼기앞에서 야라고 하지는 않지만, 없는 곳에서 사용하는 츤데레 기질의 여동생도 있다)

ㄴ자매,남매끼리 형이나 누나는 잘부르면서 오빠는 부르기를 꺼려하는거같다?

여동생이 싸가지가 없으면 이새끼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사용 예) 엄마, 오빠 지금 어디래?

오히려 피 한방울 안 섞인 생판 연하녀에게 저렇게 불릴 경우가 더 많다. 

주로 [[조별과제]]를 떠맡기거나 밥 사달라고 하거나 아무튼 뭔가를 해달라고 요구할때 쓴다. 적당히 걸러듣고 호구가 되지 않도록 하자.

사용 예) 오빠~ 밥 사주세요~! 

이때는 오빠라고 하지 않고 업화~ 라고 꼬리 9개 흔드는 톤으로 발음해야 효과가 좋다. 불쌍한 퀘퀘한 잦이들은 여기에 껌뻑 죽는다. 지옥의 업火가 따로없다.



여동생의 남자에 대한 환상을 근원부터 깨부수는걸 넘어 남자 혐오증으로 만든다.

매사에 아는 척 오지는 주제에 설거지는 절대 못 한다. 라면을 끓일 순 있어도 설거지를 할 순 없다. 이 새끼들은 지나가면 지나간 티가 난다.

컴퓨터 잘 하는 척은 오지는데 세탁기 버튼은 10년이 지나도록 학습을 못 한다. 당최 쓸데가 없다.

찌질해서 지 듣기 싫은 말은 절대 안 들으려고 한다. 어쩌다 기분 좋아서 한번 잘 해주고 그걸로 10년 우려 먹는다.

기억력에 문제가 있어서 지가 못 해준건 말해줘도 모른다. 그런 일이 있었나? 이러고 자빠진다.

형제자매가 사춘기 넘어서 힘이 비슷해지면 덜 싸우는데 반해, 오빠 여동생엔 그딴거 없다.

형이나 언니면 힘으로 비빌 수가 있는데 오빠 새끼는 결코 힘으로 비빌 수 없기 때문이다. 오빠 새끼 본인이 제일 잘 안다.

ㄴ 지랄마라 누나년한테 힘으로 비볐다가는 메오후만도 못한 불가촉천민새끼 낙인이 찍힌다

ㄴ지랄마라2 형개썅놈에게 힘으로 개기다가
한대 맞고 눈앞이 깜깜해질수 있다
누나는 힘으로 비빌수라도 있지 형한테는 일방적으로 동생이 털린다

인성이 갓급이라면 그래서 여동생을 더 챙겨주겠지만 손윗형제들은 다 꼴통이기 때문에 그딴 거 없다.

ㄴ아니 나 9살차이 오빠있는데... 아니던데?

여동생을 지 불알 친구 패듯이 팬다. 씨발 여기 들어온 오빠 새끼들 중에 여동생 한번이라도 팬 새끼는 좆 잡고 반성해라. 졸렬한 새끼들.

ㄴ ㅂㄷㅂㄷ 거리는거 보소 ㅋㅋㅋㅋ

때리는 척 겁준 새끼들도 나가죽어라.

강약약강이 인생모토인 야생동물. 부모도 이 새끼 편이면 집안에 하녀로 살게 된다. 언능 독립해라.

이 새끼들이 집 안에서 하는 짓중 하나만 밖에서 하고 다녀도 영원히 동정남으로 살 수 있다. 

환상종으로 절대 비속어와 폭력을 쓰지 않으며 잔소리 안 하고 아는 척 안 하고 잔심부름을 시키지 않고 방 불도 스스로 끄고 밤에 여동생을 마중 나오는 오빠가 있다고 전해지나 신화 속에서만 발견되고 있다. 

ㄴ여기 있네...모니터 안에..쿰척

특징으로 매우 쩐내난다. 오빠가 서식했던 방은 썩어서 다른 용도로 쓸 수 없다. 군대, 자취 등으로 오빠는 떠나도 냄새는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