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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문 2=== 1보단 임팩트가 약한데 재미는 있다. 전쟁이 끝난 뒤 홍콩에서 살게 된 엽문이 그곳 사부들에게 인정 받는 장면과 코쟁이와의 갈등이 나온다. 코쟁이들이 존나 개새끼로 나온다. {{스포일러}} 홍콩와서 사부들 다 줘패는데 홍금보랑은 비등비등하게 나온다. 결국 승부는 안가려짐. 당시 챔피언이던 코쟁이가 홍콩에서 쭝꿔들 줘패는데 홍금보도 이놈한테 뒈짖당했다. 그 사건이 원인이 되어 엽문 또한 도전하게 되고 여러 위기상황을 맞이하지만 결국은 승리한다. 좀 아쉬운건 이상하게 홍금보랑 엽문과 싸우는게 챔피언과 싸우는것보다 더 재밌다. 복싱 특성상 화려하게 안하고 한방에 집중하다보니 보는 재미로는 마지막 액션신이 좀 싱겁게 끝남. 코쟁이와의 액션신을 보면 엽문은 존나 패야 쓰러지는데 코쟁이는 펀치 한방에 엽문을 눕힌다. 이걸 보면 결국 서양무술이 존나 쎈건 맞는듯. ㄴ반대다. 무술스킬은 엽문이 월등한데 상대랑 체급에서 너무 차이가 나서 피지컬 차이로 엽문이 개털리는걸 기술로 커버해서 승리한거임. 서양무술이 좆밥이라는건 아니고 근데 극한으로 수련한 영춘권은 피지컬과 그 피지컬을 살리는 서양 복싱의 조합을 뒤엎게 만들어준다... 는 정도? 나름 중뽕 별로 없이 끝났다고 생각. 그리고 마지막에 개초딩 이소룡이 제자로 받아달라고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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