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드리치 편집하기 (부분)

==진실==
{{진실}}

일단 엘드 핵심 카드들로만 따지는 자체적인 견제, 퍼미션, 메타비트 능력은 정말 정직하다고 볼 수 있다.

마함 1장 버리고 엘드 덤핑해서 카드1장 묘지로 보내는 대상효과나, 콩키 와케로 이거 자체는 괜찮긴해도 냉정히 말해서 1대1 교환이라 엄청 좋은것도 아닌데 이게 ㅈㄴ좋다고 생각드는 사람은 전뇌계 쥬쥬 셴셴 효과 생각만 해봐도 답이 나온다.

전용 신심인 영구히 빛나는 황금향의 퍼미션은 꽤 강력하긴 하지만 붉피나 검각대신<ref>사용시 소환제약, 소환턴 공격불가에다가 무엇보다 칙명의 존재 때문에 검각을 많이 안욱여넣는 엘드도 흔하다.</ref> 황금향만 패로 잡히는 경우도 상당히 많아서 이 경우엔 전개에 황금향을 다 쏟아붓게 되다보니 황금경만 울며겨자먹기로 바쳐야되는 경우가 빈번하다.

거기에 영빛향은 다른 황금향들과 달리 연계할 수 있는 서치능력 자체가 없고 황금경 소환할 플랜이 없을때 잡으면 아무것도 아닌 똥 그자체라는 단점도 한몫함



암튼 위에 쓴 [[스킬 드레인|스드]], [[군웅할거|군웅]], [[왕궁의 칙명|칙명]], [[신의 통고|통고]]같은 범용 퍼미션 함정카드가 이런 평범함을 보완한다지만, 사실 뒤집어보면 엘드는 전개덱들 상대로 이런 카드들의 의존도가 굉장히 높을 수 밖에 없다는 결정적 한계가 양날의 검이라고 할 수 있다. 

까놓고 저 위에 쓴 범용 함정카드 없이 엘드 카드로만 덱 짜보라고 하면 같은 상위티어인 [[전뇌계|전뇌]], [[드라이트론|드트]], [[트라이브리게이드|트라게]]한테 존나 탈탈털릴뿐더러 비티어 전개덱도 패만 좀 좋으면 스드 어전같은거 없는 엘드 털어먹는건 일도 아니다.

이렇다보니 대부분의 엘드덱이 [[신의 심판|신심]], 스드 빨리 잡을려고 [[욕망과 졸부의 항아리|욕졸]]이나 [[졸부와 겸허의 항아리|졸겸]]을 3장씩 꽉꽉 채워넣을 만큼 범용함정 의존도가 너무 높아서 패트랩은 끽해야 2~3장정도 제외하고 엄두도 못내다보니 전반적으로 후공에 취약하다는 답이 나온다. 

선공이더라도 내필드에 칙명&신의 심판 없는 상황에서 함정 세트해놨다가 후공 상대한테 [[해피의 깃털|깃털]]&[[라이트닝 스톰|라스톰]] 맞고 범용함정 다날리는게 엘드한테 있어서 최악의 플랜이니 무조건 신심 3장 욕졸&졸겸 3장 꽉꽉 채워넣자



이런 단점이 서로 심화되는 이유는 위에 상술했던 핵심 카드들의 평범한 견제 능력과 더불어 자체 전개력이 ㅈㄴ 후지기 이를데 없는 이유가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전개력 자체가 3티어권 밑바닥이라도 봐도 될만큼 느린 것은 물론이며

핵심 카드들로 불러올 수 있는 황금경은 효과 없고 스텟만 좀 쎈 일반몬스터나 다름없다. 그렇다고 엑트 용병으로 쓸 수 있는 10축은 거의 죄다 비트다운 원툴이라서 견제당하기 매우 쉽다보니<ref>슈페리어 도라 정도가 그나마 완전내성덕분에 필드 유지력은 좋긴한데 타점이 부활 엘드보다 후지기 때문에 돌파 목적으로 써먹기는 좀 애매하다.</ref> 전개 느린 엘드로서는 걍 황금경 2장 굴리는것보다 안정성이 낮다.

때문에 10축 용병들은 엘드가 압도적이게 바르는 상황이거나 ㅈㄴ 피터지게 싸워서 서로 아드 다 떨어졌을때나 운좋게 묘지 엘드 소환해서 막타치려고 노릴법한 계륵이라는게 좀 아쉬운 부분

황금향 함정몹들로 5축 전개했으면 이론상 프레아데스를 꽤 알뜰하게 써먹고 아제우스 소환해도 후속 전용함정으로 황금경을 세울 가능성이 높아 든든하긴 하지만 이마저도 위에 썻던것처럼 스드 군웅을 밥먹듯이 울궈먹는 엘드 덱에서는 걍 자연스럽게 엘드에 밀려 잘 안쓰게 됨, 결론적으로 엘드한테 엑덱 용도는 거의 90%가 욕졸 셔틀이 된다. 



번외로 엘드는 묘지에다가 묻어서 특소하는게 가장 일반적이고 쉬운 국민소환루트이다 보니 무덤의 지명자 쳐맞기도 쉽고 일단 맞으면 골로감

전용 서치카드가 묘지까지 커버하다보니 어지간히 운안좋은이상 그 듀얼에서 1장정도만 먹히고 끝나긴 하는데 어쨌든 위에 쓴 엘드 패견제효과 썻다가 무명자 맞으면 정말 좆같아지고 패상황에 따라서 후속전개 자체가 꼬일 가능성도 없잖으니 모든 엘드 유저들은 다들 후공에서의 리버스 카드를 주의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