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야세 에리 편집하기 (부분)

==애니에서의 활약==
<ref>코믹스 판에선 에리는 초반에 5명이 안된다는 이유로 부 설립을 거부하였는데, 이때 호노카가 울먹이면서 주눅들자 울지말라고 위로하면서 개인적으로 응원을 해주겠다고 할 정도로 호의적인 입장이다. 호노카와 어릴 때부터 친했던 설정이었기 때문. 울면 키스할 거라면서 소악마적인 면모를 보여주기도 했다. 이쪽도 애니로 넘어오면서 서로 남남으로 설정이 변경된 경우...</ref>
과거회상에 따르면 어린 시절 발레 하나로 이름을 꽤나 떨쳤으나 오디션에서 여러번 낙방하고 빡종했다고 한다. 

빨갱이 출신 아니랄까봐 애니에선 한때 오토노키자카의 독재자였다.

[[파일:엄격진지근엄치카.jpg|500픽셀]]<ref>뮤즈에 들어오기 전까진 이렇게 엄격진지근엄한 모습으로 자주 나온다. 뮤즈 가입 이후에 그렇게 착하고 순한아이가 이렇게 벽을 치는 모습도 귀엽다는 평. 밑의 '허세치카' 항목에서도 뮤즈에 들어오기전에는 [[아라이즈]]도 풋내기로 보는 위엄을 보이지만, 뮤즈 가입이후 직접 UTX에 방문했을땐 댕청한 모습을 보인다</ref>

그러나 그렇게 막장은 아니었고 폐교를 막기위해 연 학생회의에서 어떤 멍청이가 자신의 정적이었던 뮤즈를 불러보자는 의견을 낸 것도 귀로는 들어주는 등 나름 민주주의적인 독재자였다.

[[파일:뮤즈를거부하는에리치카.jpg|500픽셀]]

이렇게 [[오토노키자카]]는 에리치카의 평화적인 독재 아래 폐교의 길을 걷다가 기울어져 가는 정권의 교체를 노린 냉혈의 독재자 [[호머장|호노카]]를 주축으로 한 스쿨 아이돌이라는 명분의 신흥 권력집단 [[뮤즈]]에게 견제를 당하기 시작한다. 에리 입장에선 당연히 자신의 권력을 노리니 억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 그러나 [[토죠 노조미|누구]] [[코토리의 어머니|하나도]] 자신을 [[알파카(러브라이브)|도와주지]] 않는다. 오히려 자신의 최측근이자 절친인 노조미는 역적이 되어 사사건건 자신을 견제하며, 이사장은 현 학생회 대신 [[미나미 코토리|자신의 딸]]이 있는 뮤즈를 지원한다. 그리고 알파카는 에리한테 침을 벹는다...

[[파일:츤츤에리.jpg|500픽셀]]

그래도 뮤즈를 그렇게까진 싫어하진 않은 것 같다. 3화에서 2학년들의 [[START : DASH!!]]를 촬영해서 러브라이브 랭킹 사이트에 올린 사람이 에리였으며, 촬영만 한게 아니라 그걸 '''음악방송 수준'''으로 '''정교하게 편집'''까지 했다. 7화에서 [[소노다 우미|우미]]한테 "[[뮤즈|너네들]]의 실력이 형편없다는걸 증명하기 위해 찍어서 올렸다"라고 말했던 것 치곤 '''정성이 너무 많이 들어간 것'''.<ref>만약 에리 본인이 말한 의도대로 대충 찍었다면 상식적으로 풀샷 하나의 구도로만 영상이 나와야 했다.</ref> [[츤데레]]이던가 이 때부터 자신은 몰락할 것으로 예상하고 호노카한테 잘 보이기 위해 수를 썼던가 둘 중 하나인듯.

어쨌든, [[호머장|호노카]]의 [[코이즈미 하나요|패기]][[호시조라 린|넘치는]] [[니시키노 마키|세력]][[야자와 니코|확장]]에 나날이 기울어져 가는 권력구도 속에서도 정신을 못차렸는지 "학교의 허가 인정할 수 없어!" 어쩌구 하면서 버티지만 결국 기다리다 못한 [[호머장|호노카]]가 자신의 모든 세력들을 이끌고 에리한테 찾아와서 '''최후통첩'''을 선포한다.

[[파일:최후통첩.jpg|600픽셀]]

결국 세력이 완전히 기울어졌음을 인정<ref>저렇게 불리한 상황에선 그 누구라도 제안을 거절하기 어렵다.</ref> 하고 '''"사실은 아이돌을 하고 싶었다"'''라고 변명하며 호노카의 권력을 인정해주고 자신은 허수아비 권력자로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2기 1화에서 이미 오토노키자카의 모든 권력을 차지한 [[호머장|호노카]]를 학생회장으로 추대하면서 호노카에게 명분 마저 넘겨주게 된다. 이로서 [[오토노키자카]]는 명분과 정의, 실권을 모두 가진 호노카의 무자비한 독재에 시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