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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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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 키루스와의 전쟁 === 다리우스 2세가 죽자 41세의 나이로 샤한샤가 되었다. 동생인 소 키루스는 황궁 태생인 본인이 샤가 되어야 된다고 주장했으나 씹힌 바 있었다. 티사페르네스라는 인물이 아르타크세르크세스 2세에게 소 키루스가 역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하자 키루스를 체포했으나, [[소크라테스]]의 제자였던 [[크세노폰]]이 키루스를 영혼의 쉴드를 쳐준 덕분에 키루스는 살아남고 먼 곳의 총독으로 좌천되었다. 하지만 키루스는 형 때문에 목숨의 위협을 느꼈고 결국 병력을 규합해서 형에게 맞다이를 신청했다. 이게 [[기원전 401년]] 발발한 [[쿠낙사 전투]]이다. 이때 미트리다테스(300년쯤 뒤에 나올 파르티아의 샤랑은 관련없음ㅎ)라는 군인이 키루스를 전사하게 만들었다. 근데 아르타크세르크세스가 자존심 상해서 미트리다테스한테 돈을 찔러주고 아가리 여물라고 했다. 근데 미트리다테스가 술 취해서 '내가 키루스를 조졌다!'라고 씨부리는 바람에 결국 아르타크세르크세스에게 들켜서 사형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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