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 편집하기 (부분)

== 식물도 소통을 한다? ==
어느정도 맞는 말이긴 하다. 한쪽 나무가 SOS를 하자 다른 나무도 대비를 하더라.

나무의 경우 땅속에 균을 이용한다. 식물들간 뿌리 사이를 균이 연결시켜 네트워크망을 구성한다.

증거로 큰 나무랑 어린 묘목들이 있는 땅속을 파보면 묘목 뿌리에 균이 연결되어 있고, 이게 다른 묘목이나 다 큰 나무들한테로 향해있어 어른 나무가 이 균으로 묘목들한테 양분도 줄 수 있다고 한다.

또한 풀 같은 경우엔 한 개체가 초식 곤충 등에게 공격을 받으면, 세포가 으깨지며 액포 등 특수 기관에 분리되어 저장된 전구체가 합쳐져 반응하면서 화학적인 SOS 신호를 주위에 전달할 수 있다. 이 분자를 공기 중에서 몇 ppb 수준만 감지해도, 근처 동족들은 곤충에 대항하는 알칼로이드를 합성한다.